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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거슬리는건가요?

결혼식옷차림 조회수 : 6,654
작성일 : 2008-09-29 13:20:33
어제 권상우씨 결혼식보니  장동건씨가 청바지에 그냥 목늘어진 티셔츠 입고 오셨더군요.
연정훈씨도 그렇구  정장자켓들은 두분 다 입으셨던데  그게 티셔츠와  어울리지도 않고.
뭐 나름대로는 고급브랜드고, 신경써서 코디하셨는지는 몰라도.


근데 연예인들은 사진나오는것 보면 지인들의 결혼식과 장례식에 청바지 차림으로 가는분 꽤 많더라구요.
제가 너무 고루한건가요?
일생의 중대사인 결혼식에 가는거면  소지섭씨같이 넥타이까지는 안매더라도 송승헌이나 기타 다른 남자연예인처럼 정장셔츠에 위아래 정장 정도는 입어주어야 하는게 아주 기본적인 예의아닌가요?

가난하거나 가진옷이 없어서도 아니고 나이들도 있어서 예의를 몰라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제 결혼식도 아닌데 좀 실례라는 느낌에 거슬리더라구요.
IP : 61.74.xxx.6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08.9.29 1:24 PM (121.131.xxx.70)

    칼럼에선가 보니까 요즘 연예인들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청바지차림
    많은데..자연스러운 복장이긴하나 예의는 아니라고 했던거 같아요
    워낙 뭘입어도 이쁜 연예인들인데 차려입으면 더 빛이 날텐데..

  • 2. 세우실
    '08.9.29 1:29 PM (125.131.xxx.175)

    개인적으로는 "단정하게만" 입으면 상관없다는 주의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3. ...
    '08.9.29 1:30 PM (118.217.xxx.48)

    연예인들 옷차림가지고 worst/best 따지는 프로그램 보면 꼭 빠지지 않는 멘트가...
    아무래도 결혼식이다 보니... 예요.
    저 옷을 어디서 입었으면 베스트겠지만 결혼식에서는 워스트가 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나저나 어제 권상우 결혼식 사진기자들은 죄다 안티들인지...
    신랑 신부를 비롯해서 하객들 사진도 왜 다들 그 모양인지...ㅎㅎㅎ

    특히 연정훈 그 짧은 다리에 스키니라니...
    정우성의 체크무의 양복도 그렇고...

  • 4. 원글
    '08.9.29 1:32 PM (61.74.xxx.60)

    연정훈씨는 그런대로 단정한 느낌이였는데, 장동건씨는 제눈이 촌스러워서인지 영 후줄근해보이던데요. 제대로 입으면 누구보다도 빛날것 같은 사람인데도 왜들 그러시는지.

  • 5. ..
    '08.9.29 1:33 PM (58.120.xxx.245)

    형식이 낡은구습인거처럼 자꾸 변신하는시대라서
    패션의 첨단 연예인이그러면 그려러니 해요
    청바지가 태생은 작업복인데 요즘엔 정장수트한벌값을 윗돌기도하니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시상식에도 청바지입는사람들 있잖아요
    수트에 운동화나 스니커즈 신기도 하구요

  • 6. 저도
    '08.9.29 1:33 PM (218.147.xxx.115)

    개인적으로 어떤 행사건 제일 중요한 건 마음이고
    그 다음 모양새는 깔끔하고 단정하면 좋다. 라는 생각입니다.

    연예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는 축하해주는 마음 그 자체가
    가장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7. 너무
    '08.9.29 1:33 PM (210.205.xxx.195)

    잘차려입거나 멋있으면 신랑보다 더 눈길을 받을까봐 일부러 그러신게 아닐지..^^
    전 권상우씨 결혼은 관심없는데 장동건씨 보고 싶어서 그 결혼식 한번 보고 싶던데요..

  • 8. 저도
    '08.9.29 1:38 PM (121.131.xxx.162)

    청바지 차림은 영 거슬려요... 수십만원 하는 청바지인들 그게 소용있나요 뭐..

  • 9. 아하하
    '08.9.29 1:47 PM (128.134.xxx.85)

    소지섭이 젤 멋지더이다.. ^^

  • 10. 장동건은
    '08.9.29 1:53 PM (122.203.xxx.194)

    그냥 있어도 빛나는 외모인데
    거기다 쫙~빼입고왔으면 그 후광을 어쨌을까싶어요.
    안그래도 일본관광객들이 하루전부터 신라호텔에 숙박하여
    진을치고 기다리고 기자들이 대기하고있으니...
    그러니 신랑을 배려해서 그렇게 입고온것같은데요~

  • 11. 장동건왕팬
    '08.9.29 1:56 PM (59.14.xxx.63)

    인 제가 봐도 아깐 저 예의바른 동건씨가 왠일이지...싶었습니다...
    결혼식에 청바지라뇨...^^;;
    자신이 차려입으면 신랑보다 빛나보일듯 싶어서
    신랑을 배려해서 그리 했다라고 믿고싶습니다...ㅎㅎ

  • 12. 그러게
    '08.9.29 2:01 PM (124.50.xxx.169)

    장동건 쫌 아니다 생각했어요.
    그냥 정장 입었음 될 것을..

  • 13. 저는요..
    '08.9.29 2:11 PM (118.216.xxx.89)

    친구랑 아침에 티비보면서 손태영 언니, 손혜임 옷차림보고 이야기 했는데..
    보통 일반인들은 한복 입잖아요. 아니면 얌전한 정장을 입던지.
    손혜임의 패션은 거의 시상식 수준이던데요.
    가슴은 훤히 다 드러나서.. 전 그게 눈에 좀.. 거슬리더라구요.

  • 14. 전 가요ㅠㅠ
    '08.9.29 2:28 PM (211.216.xxx.127)

    사진 찍을 일 없을 경우엔,,,, 패션청바지 입고 갑니다... 위에 옷은 좀 갖춰입구요.

    그래도 사촌여동생 결혼해서 원피스 한벌 살려고 했더니, 회사 남직원이 왈(30대 후반) "지금 입고 있는 청바지 입고 가도 상관없잖아!!! 요새 그런거 안 따지는데..."라고 해서 깜놀라긴 했음

  • 15. 원글
    '08.9.29 2:37 PM (61.74.xxx.60)

    사진도 권상우씨 바로 옆에서 두번째 제일 앞줄에서 찍었더라구요.
    저도 사진은 뒷줄에서 찍었을줄 알았더니.
    하긴 장동건씨 정도면 참석해주는 것만으로도 땡큐이긴 할듯도 하군요.

  • 16. ^^
    '08.9.29 2:58 PM (61.66.xxx.98)

    신랑보다 튈까봐 그랬다는데 한표요.

    신랑 신부보다 더 훤하게 보이면 안되죠.

  • 17. ..
    '08.9.29 3:00 PM (218.209.xxx.93)

    손혜임은 어떻게 입었길래 그런가요?
    사진을 못봐서....

  • 18.
    '08.9.29 3:02 PM (121.131.xxx.70)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탑스타일 원피스를 입었어요

  • 19. ...
    '08.9.29 3:15 PM (211.210.xxx.30)

    아... 전 장동건 보고는
    와~ 권상우 능력 좋구나 했는데...
    옷차림은 신경도 못썼어요. 까만 마이에 하얀 티는 생각 나는데...

  • 20. 장동건씨
    '08.9.29 3:31 PM (121.147.xxx.151)

    상당히 예의바르다고 들었는데
    저도 청바지뿐 아니라 윗 자켓도 후줄근해뵈서 놀랐죠.
    머리도 왠지 지저분해뵈고~~~~

  • 21. 청바지의본고장
    '08.9.29 6:29 PM (122.37.xxx.197)

    미국에서도 격식있는 자리의 옷차림이 따로 있지 않나요..
    장동건 과거에는 멋잇었으나 요즘은 후즐근해 보여서..

  • 22. 장동건은
    '08.9.29 6:39 PM (121.116.xxx.252)

    뭘해도 용서가되요^^

  • 23. 장동건
    '08.9.29 9:41 PM (211.49.xxx.73)

    아마도 신랑 생각해서 일부러 후줄근하게 입지 않았을까....
    아... 다 벗고 와도 좋으니 내 앞에 한번 나타나줬으면....

  • 24. .
    '08.9.29 9:45 PM (125.186.xxx.173)

    장동건씨가 젤로 멋있어 보이는데요.... 헤헤

  • 25. dd
    '08.9.29 10:10 PM (121.131.xxx.61)

    지금 장동건이 젊으니까 그래도 봐줄만하지...나들어서도 청바지 입고 장례식장 가고 결혼식장 가면..낸시랭 꼴나지 않을까요...아니 낸시랭도 젊지..아 맞다..전인권

  • 26. ....
    '08.9.29 10:17 PM (210.117.xxx.137)

    어쩜 정말 관심들 많으시네요
    전 결혼식 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세기의결혼식이었나요?
    재방 하면 꼭 봐야겠어요

  • 27. 예의바른 동건씨
    '08.9.29 10:58 PM (211.183.xxx.163)

    아마 너무 멋을 내면 신랑보다 멋있을게 뻔하기 때문에 대충 온 걸거에요. 흐하하

  • 28. 차라리...
    '08.9.30 9:50 AM (118.222.xxx.249)

    깨끗이 차려입은 청바지가 나았던 것 같아요
    김남주씨 남편.... 하얀 정장 --
    본인 결혼식때 입은 정장... 아까워서 입고 나왔나 싶을 정도.....

  • 29. 동건씨
    '08.9.30 10:08 AM (203.121.xxx.26)

    이 결혼을 반대하나보죠....차려입고 가는것도 아까울정도로......전 동건씨라면 그런생각 할것 같아요..ㅋ

  • 30. ....
    '08.9.30 12:16 PM (203.229.xxx.253)

    소지섭만 눈에 들어온다는..><~끼야~

  • 31. ㅎㅎ
    '08.9.30 12:45 PM (118.37.xxx.184)

    베스트 댓글이 '와준게 어디야' 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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