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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육아 안내 책 있나요?

예비엄마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8-09-29 08:42:49

곧 엄마가 되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몰라도 되는건가 하루에도 몇 번씩 걱정이 되요.
아기가 태어나면 목욕은 어떻게 시키는건지, 장난감은 언제 어떤걸로 놀아줘야 되는건지..
이유식은 언제부터 주는건지, 개월별로 발달은 어느정도가 되어야 하는건지 등등등등등....

임신 관련해서는 몇주에는 어떻고 뭘 조심해야 하고 이런저런 지식들을 알 수 있는 책이 많이 있는데
자세히 알 수 있는 육아서도 있을 것 같아서요. 베이비 위스퍼.. 이런 종류의 책이 그런가요?
서점에 가서 미처 내용을 확인할 시간이 없어서 추천 받아보려구요.

ㅠ.ㅠ 임신 전에는 애가 금방 안생겨서 걱정, 임신 해서는 애가 잘 크는지 걱정,
입덧할 땐 입덧있어서 걱정, 입덧 없어지면 또 없어져서 걱정.. 그러더니
배불러 오니까 이제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또 걱정.. 그렇네요.

아이고 차라리 공부해서 서울대를 가라면 가겠어용..
IP : 220.71.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맑음
    '08.9.29 8:45 AM (218.234.xxx.111)

    삐뽀삐뽀119 추천요
    의학서 이긴 하지만 육아서 못지 않게 다방면에 꼼꼼해요^^

  • 2. 육아책은
    '08.9.29 8:46 AM (121.183.xxx.96)

    솔직히 답이 없어요.
    제 아들 초1인데도 저 아직도 육아책 계속 읽고 있어요. 끝이 없거든요.정답도 없고.

    육아책 손에 잡히는데로 계속 읽는 수밖에 없어요.
    아이는 똑똑한 엄마가 잘키운다기보다 ,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잘 키우는것 같아요.

  • 3. 삐뽀삐뽀
    '08.9.29 8:50 AM (118.32.xxx.193)

    저도 삐뽀삐뽀119 추천이예요..
    저는 지금 소아과 편이랑 이유식편 2권 가지고 있는데 좋아요..
    베이비 위스퍼도 가지고 있어요.. 이 책 참 좋은데.. 아무래도 외국책이다보니 안맞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본서는 삐뽀삐뽀로 하고 베이비 위스퍼는 참고서 정도로 하고있습니다..
    삐뽀삐뽀 시리즈는 임신에 관한건 아니고 아기 태어나고 부터구요..

    임신중 정보는 인터넷도 보시구요.. 그런데 너무 인터넷 믿지 마시고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세요..

  • 4. ...
    '08.9.29 8:50 AM (118.217.xxx.48)

    삐뽀삐뽀 119 저는 비추예요.
    이번 광우병 사태에 대한 저자의 입장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저는 그 책 읽으면서 이 분 참 독선적일세 했는데 결국에는 사고를 치시더라구요...

  • 5. 삐뽀삐뽀
    '08.9.29 8:51 AM (118.32.xxx.193)

    이어서..

    삐뽀삐뽀에서 젤로 맘속에 새겨두는 말은..
    "귀동냥으로 아이를 키우지 마라" 입니다..
    주위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에 휘둘리면 아무것도 못해요 다들 말이 달라서요~

    순산하시고 아기와 행복하세요..

    근데 아기 태어나면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전 아기 태어난지 한달 좀 안되었어요.. 낳는거 보다 키우는게 1000배 힘들어요..

  • 6. 궁금
    '08.9.29 8:58 AM (123.213.xxx.185)

    ...님, 광우병 사태에 대한 저자의 입장이 어땠나요? 괜시리 궁금해져서....

  • 7. 저두
    '08.9.29 9:00 AM (61.217.xxx.8)

    삐뽀삐뽀 119요......육아에 관한건 사실 책마다 조금 아이를 대하는 태도라든가 방향이 다른데 제경우는 삐뽀삐뽀가 딱이었어요....요즘 어떤 책이 더 잘 나왔는지 모르겠지만요....
    삐뽀삐뽀는 육아 백과사전 비슷한 그런식이구요 그거말구 여러가지 좋았던 책들이 많았는데
    많이 까먹었군요....ㅎㅎ
    저두 베이비 위스퍼도 읽었네요....또 수없는 육아책들 읽었는데 개인적인 제 생각은 일본저자의 책들보단 서양사람들이 쓴 책들이 제 기준에는 맞더라구요...
    인터넷서점에서 후기보시고 몇가지 구입해보심 좋을듯...ㅎㅎ

  • 8. ㅋㅋ
    '08.9.29 9:00 AM (121.183.xxx.96)

    아마...그 의사가
    미국산 소고기 괜찮다고...

    안전하냐고 묻는 엄마들 완전 무식쟁이로 몰아붙인것 같아요....

  • 9. ...
    '08.9.29 9:11 AM (118.217.xxx.4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7&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7&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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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08.9.29 9:20 AM (118.32.xxx.193)

    물론 저자의 태도가 그렇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그 책은 좋은거 같아요..

    또 그 의사가 김치는 좋은점보다 안좋은점이 더 많다고 그랬죠..
    선식은 당뇨병을 만든다고 했던 사람도 그 의사인거 같아요..
    말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는 면도 있지만..
    그책이 도움이 많이 되는건 사실이죠~

    삐뽀삐뽀.. 급하면 맨 앞에 나오는 사진으로 아기 증상이랑 비교할 수도 있어서 저는 참 좋네요..

  • 11. 저도
    '08.9.29 9:22 AM (58.148.xxx.131)

    저같은 경우 아기 처음 낳을때 신체발달 관련해서는 공부를 많이 했는데
    정서적발달에 대해선 공부를 안해서 돌지날무렵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우선 삐뽀삐뽀119랑 베이비위스퍼에 한표 더하구요,
    실용적인 면 이외의 것까지 챙기시려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좋았어요.
    아, 그리고 하정훈씨 상대방을 좀 깔아뭉개는듯한 자기만 잘난 그 스타일이
    책쓰는데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첫애키울땐 안그래도 혼란스러운게 많은데 하정훈씨는 이게 최선이다하고 딱 잘라 말하니까.. ㅎㅎ
    사실 세상에 이것이 항상 옳다라고 말할 수 있는게 몇가지나 되겠습니까마는
    안그래도 첫애낳고 혼란스러운 애기엄마들에게는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해주는게 맘편하니까요.

  • 12. 셀프케어
    '08.9.29 9:32 AM (222.113.xxx.45)

    http://www.selfcare.or.kr/

    자연주의요법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사이트도 다녀보고 와 그외 관련서적을 여러권 읽었습니다.
    제작년즈음 접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모임'(-다음에서 검색되네요...)이 게중 체계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급할때 전화로 사이트 운영자인 한의사분께 직접 문의도 할수있어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일단 여러 육아서를 읽어보시길 권하구요.
    읽다보면 간단한 질병들은 원인,현상에 관한 줄기가 잡히겠지요?
    의사가 아니더라도 엄마가 간단한 감기나,질병에관해 지식을 갖고있어야 병원에 다니더라도
    대처하기가 쉽구요.
    아이도 덜 고생시키구요.

    항생제,해열제 사용을 조심스럽게하다보니 지금 7살된 딸아이는 폐렴으로 두번의 입원 전력이 있음에도 다른 아이보다 단단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육아가 아플때 대처하는것만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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