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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뜬금없이... 밑반찬 뭐 제일 좋아하세요?

ㅎㅎ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08-09-28 23:45:01
좋아하는 음식 고르라면야 한정없지만

밑반찬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거 고르라면 무말랭이... 인것 같아요.

저희집은 엄마가 직접 말리셔서 만드는데요,

양념에 무쳤을 때 그 새콤달콤함이랑 씹을 때의 그 꼬득꼬득함이... 얼마나 좋은지.

평소에 막 먹고 싶다, 이런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있으면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밥 한그릇은 뚝딱 비우는 것 같아요. ㅎㅎ
IP : 82.61.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시피
    '08.9.28 11:46 PM (59.19.xxx.77)

    잔뜩 말려놨는데 레시피 알려주세요

  • 2.
    '08.9.28 11:46 PM (121.129.xxx.204)

    멸치..

  • 3. 원글
    '08.9.28 11:48 PM (82.61.xxx.43)

    에구 레시피님, 제가 지금 엄마랑 같이 안 있어서 어떻게 무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여쭤보고 올려드릴게요 ^^;;

  • 4. 가을밤
    '08.9.28 11:49 PM (121.139.xxx.98)

    김이요. 너무 평범하죠.
    생김 구워서 간장이랑 싸먹는것, 조미김, 파래김, 김무침, 김자반 ...다 좋아합니다.
    미역국, 생미역무침, 미역줄기볶음, 쌈미역... 다 좋아하는걸 보면
    전생에 바다에서 살다 왔나 싶어요. 혹.....인어공주...윽! 말해놓고 메슥메슥~~

  • 5. 저는
    '08.9.28 11:52 PM (117.20.xxx.48)

    파김치, 부추김치, 젓갈 종류요.
    요즘은 친정엄마가 사다주신 명란젓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요.
    가끔 요걸로 알탕도 끓여먹구요..^^

  • 6.
    '08.9.28 11:52 PM (58.120.xxx.245)

    친정엄마표 깻잎.
    잘삭혀서 색은 노란빛 띠면서 투명하고 맛보면 별로 짜지않으면서 칼칼한 ..
    그리고 동치미무우인지 암튼 무슨 무우같은것 약간긁게 채쳐서 황금빛 도는주황색나게 무친것요
    그리고무우말랭이도 엄마가 무친것
    씹으면 전혀 물기없에 탱글하게 씹히며 매콤달콤
    저희엄마가 밑반찬 가게내란 소리들을 정도로 밑반찬 정말 정갈하고 손맛나게 잘하시거든요
    전 도저히 같은 질감이 안나와요 ㅠㅠ

  • 7. ..
    '08.9.29 12:00 AM (116.126.xxx.234)

    장조림. ㅎㅎ

  • 8. 원글
    '08.9.29 12:02 AM (82.61.xxx.43)

    ㅎㅎ 이 글 괜히 썼나봐요. 리플 달린 거 보고 있으니까 먹고 싶은 거 갑자기 너무 많네요.
    성급하게 무말랭이로 결정한 것 같아요! ㅠ

  • 9. 저는
    '08.9.29 6:10 AM (58.229.xxx.27)

    꽈리고추 조림, 무짱아치가 좋아요.
    이거 있으면 안돼요. 밥을 너무 많이 먹게되서...

  • 10. ..
    '08.9.29 7:59 AM (210.210.xxx.142)

    저는 오이지 무침이요 .

  • 11. .
    '08.9.29 8:33 AM (125.252.xxx.71)

    삭힌 고추요.
    피클 말고, 우리 방식으로 만드는 거요.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만들기엔 그 세계가 저에겐 너무 멀어 보이고...요즘 뭘 사먹기엔 또 그렇고 해서 안 사먹은 지 오랜데...지금 입에 침 고여요.

  • 12. .
    '08.9.29 8:34 AM (125.252.xxx.71)

    참, 무우말랭이 레서피 꼭 올려주세요.
    이거 맛 내기 생각보다 힘들어요.

  • 13. 도라지와 오이초무침
    '08.9.29 9:59 AM (220.75.xxx.225)

    도라지와 오이, 오징어 넣고 빨갛게 무치는 초무침이요.
    아직 저 혼자 만들지를 못하네요. 친정엄마가 종종 해주셨는데.
    그 다음엔 북어포조림, 잔멸치볶음, 두부조림, 콩나물 무침..
    어린시절 가족중 누군가 생일이거나 하면 꼭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반찬들이었네요.
    연세드셨는지 요즘엔 친정에가도 이런 반찬들이 안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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