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이 땡겨요..!

궁금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8-09-28 01:04:28
올 초부터 술을 좀 먹었어요
애들 키우면 스트레스많이 받잖아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아들만( 20개월차이로 ) 둘이랍니다.

애들 어찌나 말안듣고 싸우는지.
신랑은 왜 만날늦게 오는지..

그냥 습관적으로 맥주 한병씩 마십니다.(500 or 640ml 로..)

제가 마시니 신랑 따라마시더군요
요즘은 500ml * 12병짜리..

거의 1주에 한번씩 사는것 같아요 박스채로..
안어먹도 되긴한데..

두렷한 목표의식없이 살아가서그런가..
계속 늦게 까지 깨어있는 시간이면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500ml*2개 해치웠어요
사실 직장다니랴.애들 키우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없느것은 아니고요

한달전..
건강검진했는데..
다행히 지방간은 아니더라구요..

근데..
살은 9개월사이 4킬로쪘어요
체질상 살절대 안찌는 스탈이었는데..
지금은 전반적으로 풍요로워 졌어요

이런 음주습관..
건강을 헤칠까요?

사실 날씬해지고싶은데..
넘 힘드네요


아들둘, 맞벌이, 여러가지 스트레스등..


저 같은분 또있나요?

사실 처녀땐 대 1부터 7년정도 담배도했었는데..
첫애 가지면서 끊었어요(개과천선)

담배보단 술이 낫겠죠?
가끔..펴볼까 싶기도하지만..

그건 정말 아닌것 같기도해요

근데 저 지금 알콜중독 맞죠?

술먹고 횡설수설 했네요^^

IP : 116.12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9.28 1:10 AM (211.33.xxx.247)

    지금 술 엄청 마시고 싶어서 갈등하고 있어요.
    사러 나가야 하는데 무섭고.. 전에도 이러다 아침 8시 반에 맥주사서 마셨는데^^
    술을 많이 마시는 건 아닌데 습관적으로 이틀에 한번씩은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자리가 생기기도 하고. 혼자 저녁 먹더라고 맥주 두 잔은 있어야 넘어(?)가는 거 같고..
    제 친구 저더러 알콜 중독 초반이라네요 ㅋㅋ
    아.. 일이 있어서 오늘 밤 새야할 것 같으니 더 고민되요
    두 캔 정도있어야 긴긴밤 쉬이 지나갈텐데요..^^

  • 2. 저기요
    '08.9.28 1:36 AM (116.41.xxx.132)

    저도,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맥주 한 캔씩 마셨거든요. 한 3개월.
    위에 살짝 염증 생겼어요.

    그건 그렇다 치고.
    겁나서 술 끊었는데,
    2주만에 1킬로 빠지네요 -_-;;;

    위야 당장 안 보이니까 무시할 수 있지만
    우리 같이 술 끊어서 살 빼요.

  • 3. 근데
    '08.9.28 2:52 AM (211.237.xxx.202)

    술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나요?
    술 말고 다른 걸 찾으세요

  • 4. /
    '08.9.28 5:44 AM (124.61.xxx.207)

    전 술을 전혀 못하는데 가끔 술잘드시는분들보면 부러울때도 있어요.
    술 담배를 전혀 안하니 그맛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중독으로 이어진다면 끊으시길^^~

  • 5. 샐리
    '08.9.28 6:55 AM (119.64.xxx.94)

    여자랑 남자는 모 구성성분이 달라- 여성이 지방이 더 많아서- 알콜중독이 더 빨리와요
    저는 커피중독 - 집에만 있으니 더하네요. 전업주부된지 3개월차....
    술 줄이세요. 확 줄이셔야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틀이 한캔으로 줄이고 그 담ㅇㄴ 일주일 2캔 정도로... 화이팅

  • 6. 예전
    '08.9.28 9:02 AM (116.125.xxx.131)

    제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고, 아이들 예쁘다고 자꾸 생각하시고,
    그리고 술은 이틀건너 한 번씩이라도 줄여보세요.
    그리고 오전에 운동을 하세요.
    아이들 유모차 태우고...
    그러다 보면 밤에 잠도 잘오구요.
    점점 술먹는 횟수가 줄더군요.

  • 7. 아들셋맘
    '08.9.28 7:36 PM (211.203.xxx.179)

    아들쌍둥이에 연년생아들을 가졌어요 바깥으로 도는남편까지 ..
    정말 연일 술을 아마시면 스트레스 쌓이더니 이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술이 줄긴 했어요
    마시면서 죄책감이 들어 힘 들었어요 요즘은 남편땜에 더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59 무화과살수있는곳있나요? 7 무화과 2008/09/27 724
235958 큰 신문사 하나가...위험하다는 45 조심조심 2008/09/27 5,649
235957 일산에서 요실금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좀.... 힘드네요 2008/09/27 429
235956 택배비 절감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 도움좀 요청합니다!! 1 택배비측정 2008/09/27 362
235955 촛불진압 수고했어...전경들에 격려금 9억원 지급 4 *** 2008/09/27 311
235954 전직 공뭔이 본 식약청의 직무유기 이유 1 공부하는 아.. 2008/09/27 308
235953 주식투자? 공부하는 아.. 2008/09/27 344
235952 손이 이상하네요.. 2 피부이상 2008/09/27 472
235951 <펌> 이명박 정부의 패턴 1 공부하는 아.. 2008/09/27 240
235950 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법랑냄비는 멜라민이랑 관계 없겠지요? 1 냄비 2008/09/27 550
235949 2008년 3/4분기 우수문학도서 발표| 1 Eco 2008/09/27 289
235948 홍대 근처에 사시는 분... 3 미카엘라 2008/09/27 538
235947 마른오징어다리로 뭘할수 있을까요? 9 오다리 2008/09/27 961
235946 이탈리아서 2년만에 광우병소 발견 2 괴담이라더니.. 2008/09/27 390
235945 멜라민 우려제품 305..식약청 목록 7 조심조심 2008/09/27 1,232
235944 풀뿌리에서일어나는작은전투!응원해주세요^^ 1 러브도림 2008/09/27 231
235943 잘나가던 럭셔리 처녀 털털한 아줌마로 살기... 20 행복 2008/09/27 7,367
235942 아까 접촉사고 났었는데, 허리가 아파요. 5 사라다 2008/09/27 530
235941 달밤에 체조 1 여행나라 2008/09/27 208
235940 <<정확한 속보>>식약청 발표 멜라민 포함 식품 명단 9 멜라민 2008/09/27 1,216
235939 외국인이 체류하기 좋은 위치가 어디인가요?(서울) 3 ** 2008/09/27 468
235938 미국대선주자 토론회 정보 2 구름이 2008/09/27 299
235937 살림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36 거북이 등껍.. 2008/09/27 5,417
235936 [속보]‘동서.네슬레, 멜라민색소 의심…판매금지’ 3 뭘먹어 2008/09/27 4,644
235935 9월 27일(토) 14번째 시국미사 ☞ 기륭전자로 변경 6 리치코바 2008/09/27 230
235934 제빵에서 페닝이 뭐예요 3 2 2008/09/27 946
235933 막 빨아서 집에서 입을수 있는 면 가디건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 2008/09/27 815
235932 네티즌, 세종로사거리 주위 건물에서 유인물 2만장 뿌리며 기습시위 1 리치코바 2008/09/27 340
235931 명바기와 그 일당들에게 보내는 노래 ㅋㅋ 리치코바 2008/09/27 206
235930 오호통재라 [근현대사 재검토에 반발 심의위원 2명 사퇴] 5 레인 2008/09/27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