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Mu의 최후

[구름이]

미국내에 지점만 2,200개가 있고, 예금 수신고가 1,883억 달러가 있는 대형은행
워싱턴 뮤추얼(Washington Mutual)이 어제 부도내고 JP Morgan에 인수 되었지요.

그 최후는 역시 뱅크런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예, 적금을 깨고 인출하기 시작해서
리먼브라 부도후 10일동안 167억불이 나가는 순간 더이상 지불할 현금이 없어서 문을 닫았답니다.

미국예금보험공사(FDIC)에 10만불 한도내에서 지불 보증이 되어 있어서 한도내에 있는
고객은 지불보증이 됩니다.

우리의 미래가 아닌가 하여 걱정스럽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http://finance.yahoo.com/tech-ticker/article/73415/Run-on-Bank-Helped-Kill-Wa...

Run on Bank Helped Kill WaMu, But Your Money Is Safe

[조심조심]

구름이님. 우울한 아침입니다.
꿈자리가 사납더니 아기가 아프네요.
응급처치하고 이제사 뉴스를 펴니...역시나군요.
종부세 헛짓거리 당장 그만두고
그 돈을 가지고 딴짓을 할 가능성 제로.....바로 생필품 구입에 써서
바닥경제를 돌릴 가장 어려운 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게
아줌마의 주장입니다. ㅠㅠ...

[강남부자분들은]

지갑이 워낙 두둑하시니 경제이야기는 실감이 안나는가요?
부익부 빈익분이라더니 우지 살까?
자고 일어나면 희망적인소식대신 우울한 야그들만

[음..]

펀드런이 일어나고 있군요.
와무는 펀드파는 전문회사로 입니다. 지점 수 엄청나게 많은 유명한 회사이지요.. ;-)

[해국]

워싱턴 뮤추얼도 결국 넘어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