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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요즘 하루 걸러 도둑이 들었다는 말이 들리네요.
정말 무서워요.
아랫집은 딩동하더니 도어락을 쇠작대기로 뜯으려다 자고 있던 주인이 소리 질러서 도망갔다나 봐요.
여긴 한 동에 경비원이 한 명씩이라 출입구엔 무방비인 셈입니다.
5년 살아도 도둑 얘기는 못 들어 봤는데...무서워요..
도둑 방지 팁 있으면 한 가지라도 공유 해 주세요.
문을 부술 경우 전던지를 붙여 놔서 쉽게 눈이 뜨지 않게 한다고 하니 앞 집도 살펴 주시구요.
무슨 소리가 나는데 투시경으로 안 보이면 의심 하래요. 앞집이 안 보이게 스티커를 붙여 놓구 문 뜯고도둑질을 한대요.
일단 우리집은 도어락인데 불편해도 열쇠로 여는 튼튼한 키를 달아야 겠어요.
1. 저층
'08.9.26 11:43 PM (220.126.xxx.186)아랫집이 층수가 낮았나봅니다..도망도 갈 수 있다면 다행이지요..
외출시 텔레비젼 켜 놓고 밤엔 불 켜놓는것도 방법이래요...
똑똑 똑 두드려 보고 인기척이 없으면 활동 개시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 시간이면 절도 범은 아니고 강도 아닌가요???
절도범은 대낮,아니면 다 잠든 사이 새벽에 활동하잖아요~2. 아파트주민
'08.9.26 11:54 PM (125.133.xxx.36)아뇨.. 오후 4시이고 16층 아파트에 9층이었어요. 계단식이구요..
3. 도둑맞은집
'08.9.26 11:59 PM (124.56.xxx.81)울집도 제가 산후조리하러 친정간 새 도둑이 도어락 뜯고 들어왔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제일 비싼 열쇠로 다시 달아두었는데,
또 뜯고 올까봐 무서워 죽겠어요ㅜㅜ
낮에도 항상 걸쇠까지 다 걸어놓고 삽니다만, 걸쇠까지도 다 뜯을 수 있겠죠?
사람없을때 들어오는 건 그나마 다행인데,
전 집에 제가 있을 때 들어올까봐 그게 무서워요ㅜㅜ4. 저도..
'08.9.27 12:14 AM (121.165.xxx.105)13층살때 도둑맞았어요.. 대낮에.. -_-;;
문을 쇠지렛대로 완전 뜯고 들어왔다는.. -_-;;;
요즘은 지렛대 안들어가게 문에 설치하는 것도 있구..
경첩 못뜯게 해놓는 것도 있다더군요...
또 열쇠도 젤루다 튼튼하다는걸로 여러개 해놓으면...
아무래도.. 좀 어렵겠다..싶어서 안한다고 하네요...
이휴.. .넘 무서버요...5. 혹시우리동네
'08.9.27 1:48 AM (222.238.xxx.41)118동에서 도둑맞았다는데.....관리소아가씨 계속 방송하던데
낮이나 밤이나 무서워서 문도 함부로 못열고 나가겠어요.
그놈의 cctv 단다고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못달고 저희도 전전긍긍하고있어요.막상 들어와도 가져갈것도 없는데 사람이 다칠까봐 그게 제일걱정이예요.6. 거울아~
'08.9.27 2:02 AM (118.32.xxx.210)아파트는 안전할 줄 알았는데...헉...
요즘 단독들도 좀도둑 장난 아니에요...
조심이 최고!!!! 아파트라 개를 키우기도 그렇죠? 정말 무서워서...7. .....
'08.9.27 5:42 AM (99.229.xxx.122)secom하세요.
8. tozha
'08.9.27 7:05 AM (220.126.xxx.186)새콤해도..낮에 안틀어놓잖아요..
그거 해 놓으면 밤 아니면 굉장히 불편해요...전화 몇번씩 옵니다.ㅜㅜ
우리집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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