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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뇌물’ 서울 시의원들 ‘황당 법정 추태’ 비난 집중 ..펌>>>

홍이 조회수 : 167
작성일 : 2008-09-26 14:58:48
18대 국회의원 총선과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를 전후해 김귀환(59·구속) 의장으로부터 100만원씩의 돈봉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28명의 공판정에서의 황당 발언이 눈총을 받고 있어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지적입니다.

"100만 원 받아 놓고 (재판 받으러 다니느라) 택시비 쓰고 식사하고 나면…(남는 것도 없어)."
"법정에 의자가 부족한데 시에서 예산 좀 줄까."
"내 자리(피고인석)에 가서 대신 앉아 볼래?"…

"저 사람들(재판부)은 기억도 못 해. 안경만 바꿔 쓰면 돼"

대화 도중 "재판 끝나면 소주나 한잔하자"는 말도 나왔습니다.

이날 공판정에서는 여러 차례 휴대전화 벨소리와 진동음이 울렸고, 피고인들이 그때마다 자주 법정을 들락거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서자 한 시의원이 일어나 "의원 세미나가 있는데 좀 이따가 나가도 되겠느냐"고 뻔뻔하게 물었고, 이에 재판장인 형사합의21부 이광만 부장판사는 굳어진 표정으로 "피고인들이 법정 안에서는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법정 밖에서는 온갖 농담을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인터넷에 떠 있던데, 법정 바깥에서 처신을 좀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따끔하게 훈계했습니다.

이어 이 판사는 "재판이 끝나기 전에 나가는 것을 막진 않겠지만, 퇴정한 시간 이후로는 불출석한 것으로 기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서프 기사원문)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09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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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님!

정의가 무엇인지 화끈하게 보여 주십시오.

이 판에 썩어빠진 시의원이 있다면 깨끗이 물갈아 합니다.
5680시인의마음님의 다른글보기  
서울시의원들재판정에서추태! 히트신고
IP : 219.255.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활민주
    '08.9.26 3:17 PM (58.121.xxx.168)

    아마도 대통령 닮아서일꺼예요.
    뭐, 세상에 겁나는 게 없는 거죠.
    웃대가리부터 불법에 비리에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말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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