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와 KT텔레캅

[슬픈여인]

이사하고 한달여일..저녁식사하러 한시간 외출한 사이.집에도둑이 들어 몽땅 털렸습니다. 모든걸..너무많이 잃어

버렸습니다. 경찰이, 감식반이,관리소장이, 형사가, 수리공이 다녀가고 울다 멍하다..잃어버린것들은 너무 소중하

고 아깝지만 우리가족안전한것에 감사하며 마음 접었습니다. 근데..사람무서워서 못견디겠습니다. 베란다창을 빙

빙둘러 자바라 설치하고 문고리 두개씩 달아놓고도 안심이안됩니다, 경비업체불러 견적냈습니다. 조건이비슷한

데.. 직접쓰시는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위로와함께...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마음 잘 다스리시길 바래요.
저는 단독주택에서 caps 사용하는데요. KT텔레캅은 KT하고는 아무 상관없는거
염두해 두시구요. 어떤 회사든 설치시 전화선 말고 무선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전화선은 끊기면 하루에 한번 체크하는데 무선은 전용회선을 쓰고 요금을 따로
내야하지만 끊기는 즉시 출동합니다. 패닉버튼 반드시 신청하시구요.
불편하신것은 영업사원불러서 그때그때 개선해 달라고 말씀하시구요.
비용은 크지만 집에 식구없을때 무장을 하고 있으면 한결 마음 편하구요.
집을 오래 비울때도 따로 연락해두면 우유 신문 정리해주고 심지어
마당에 개까지 부탁할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