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후부터 초저녁에 너무 피곤해지네요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8-09-25 13:34:23
오후4시쯤부터...저녁7-8시까지...
제겐 마의 시간대.
정말 너무 피곤함이 몰려와서 무기력해지고 너무 졸려
아이돌보고 저녁준비하는데 힘들어요.
오전엔 괜찮은데말이죠.
이 마의 시간대에 헤롱대다가
밤 11시 넘어가면 좀 나아지는것같구요.
이러니 커피를 줄일래야 줄일수가 없네요..
커피로라도 견뎌보고자 자꾸 마시게되어요.
잠깐 20분이라도 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아이들이 저 자게 용납하지않죠,
하필 저녁준비시간이라 바쁠때니 또 안되고..
특히 저녁해야하는데 몸은 말을 안들으니 그게 제일 화가나요(?)
6개월된 아이데리고 저녁하려니 요새는 더 힘드네요.
아이가 그땐 안자거든요..
내몸이 이러니 아이들의 이런저런 요구를 받아줄수도 없어요.
오히려 아이한테 짜증낼때도 많아요...
아닌거 알지만 정말 내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거같아요..
평소 안구건조증도 있어서 더그럴까나요..
어쩌다가도 아니고 매일 이러니까 짜증~
어찌 이렇게 약한 체력이신지..
잠을 적게 잔날에 그런가싶었는데 아니었어요.
많이 잔 담날에도 꼭 이시간대는 똑같이 졸립고, 만사가 귀찮아지는게
힘들더라구요..
저같은 증상 가지신분 또 없나요? 흑흑
오늘도 걍 견뎌야겠죠...
잠든 아기가 이제 막 깼네요....

IP : 121.101.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운내시고
    '08.9.25 1:38 PM (221.158.xxx.145)

    저도 그랬어요 오후에 그러니까 저녁하기가 딱 싫어지더군요 아마 체력이 약하거나 잠을 덜 자서 그런건 아닌지요 체중이 늘어나니 그런 증상이 좀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잠을 덜 자면 그 시간쯤 잠이 게릴라 몰려오듯 쏟아지는데 샤워하고 나면 좀 가라앉구요 아이도 어리고 체력적으로 지금쯤이 젤 힘든 시기인것 같네요 기운내세요 ^^

  • 2. 아이기를때
    '08.9.25 1:41 PM (121.152.xxx.137)

    저도 아이들 어릴때 똑 같았어요....그래서 글도 올렸었구요^^*
    조금이라도 눈 붙이세요. 깨보면 애들도 같이 엎어져서 자는경우도 있었구요.
    아니면 애들한테 엄마 조금잘테니 대신 집좀 지켜줄래?..그러기두 했어요.

    세월이 가면 나아질려나 했더니
    학원 다니면 오후에 데릴러 다녀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시간 안맞으면 차안에서 간이 도시락 싸서 먹이구

    고딩이 되니까 11시 12에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라
    보디가드 역활로 5분 대기조 하느라 등골이 휘었죠.

    근데요...돌아보니 그때가 사는것 같았어요.
    피곤해도 가족이 나를 원하니 나름 인기 있었든거죠.

    나이드니까..아무도 안찾아요..ㅜㅜ 심부름만 하는거죠 가끔씩

  • 3. 저는 홍삼...
    '08.9.25 2:51 PM (219.255.xxx.107)

    저는 아이 초등학교 들어간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정말 죽을 지경이었어요.
    오후만 되면 목이 쏴하게 아프고(감기 증상처럼) 피곤하고 졸리고...

    그래서 홍삼 액기스 타서 마셨어요.
    내몸 내가 챙겨야지 하면서 오후되면 꼭 한잔씩 타 마셨네요.
    그래서 그런가 좀 낫더라구요.
    홍삼 아니더라도 기운 날 무언가를 좀 드시는 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222 이사할때 8 rodir 2008/09/25 655
235221 어쩔까요? 6 친구 2008/09/25 545
235220 글 내립니다. 12 호칭 2008/09/25 1,285
235219 장터에서 구입한 녹두 베란다에 두었는데 벌레가 생겼어요. 4 녹두 2008/09/25 450
235218 [프레시안]종부세 폐지가 불러올 3가지 부작용 2 쥐박정부 하.. 2008/09/25 364
235217 부부의 시선 1 ..... 2008/09/25 649
235216 날마다 기름짜는 여자~ 12 기름 2008/09/25 1,733
235215 언제까지... 에버그린 2008/09/25 157
235214 장터 물건구입시 트럭이나 콜밴 이용해보신분~ 4 운반비용 2008/09/25 437
235213 댁의 남편은 우산을 잘 챙겨 오십니까? 14 답답이 2008/09/25 501
235212 고시생 반찬 추천해주세요^^ (전에 '차별대우 딸' 글 올렸던..) 8 고시생+자취.. 2008/09/25 936
235211 마음이 불안해요.. 3 두아이엄마... 2008/09/25 515
235210 밑에서 담배연기땜에 미칠지경인데 2 주부 2008/09/25 349
235209 베토벤 바이러스 송옥숙 첼로 켜던 곡 알려주실 분 9 클레식발견 2008/09/25 2,220
235208 빅뱅좋아.. 26 ^^ 2008/09/25 1,370
235207 실크이불 어떤지요 3 애플맘 2008/09/25 463
235206 서울교대부속초 입학일정.. 2 예비초등맘 2008/09/25 512
235205 스키 배우고 싶은데요. 1 스카이블루 2008/09/25 189
235204 양떼목장문의 1 가을 2008/09/25 387
235203 어느 모임에 가야하나요? 5 갈등 2008/09/25 609
235202 치아교정 돈 미리내야하나요? 6 교정 2008/09/25 923
235201 신입직원을 데리고 일하면서 드는 생각... 1 ^^ 2008/09/25 657
235200 미국, 유럽 선진국도 다 사교육시키나요? 8 사교육 걱정.. 2008/09/25 1,145
235199 이사 먼저 하고 빈 집 내놔도 잘 나갈까요? 5 이사 2008/09/25 887
235198 내년 입학할 아이 책상 사줘야 되나요? 4 책상 2008/09/25 452
235197 82쿡에 주옥 같은 댓글들 링크 걸어 봐요... 17 3babym.. 2008/09/25 1,194
235196 베토벤 바이러스 수목드라마 1위등극~!! 7 머리식혀요 2008/09/25 919
235195 피임을 어떻게 하시나요? 6 실수 2008/09/25 1,252
235194 갤러리오픈 초대를 받았는데 질문이 있어요. 5 고민 2008/09/25 213
235193 요즘 갭(GAP)사이트에서 쓸수있는 프로모션 코드 있을까요? 1 2008/09/25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