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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펌]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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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행동 양식
1. 문제가 생겼을때 회피한다.(수동적인 투사)
2. 기쁠때는 행복할 수 있으나 배우자가 슬프거나 아프면 회피하려하고
위로해주지 않는 경향이 짙음. 고통에서는 회피.
3. 모든 문제를 상대방의 탓으로 돌린다.(그래야 자신의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
이 경우 자신에 관한 것은 쏙 빼고 상대방에게만 촛점을 맞추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큰 위협이 됨)
4.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기 중심적이고 자신에 집착, 역설적으로 이러한 방어 행동은
남들에게 비난받고 미움 받고 버려지는 것이 두려워서이다. 자격지심 문제.
5. 사람들하고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친구가 많지 않음.
6. 자주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며 불안해한다. 특히 상대방을 크게 비난하는데 이는 이래야
자신이 겪는 고통이나 불안을 남 탓으로 돌리며 위협하여 상대방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함.
7. 조울증이 있다.
8. 잘 모르는 사람하고 있을 경우, 주의가 더 산만해지며 마음이 불편하거나 그 자리를 몰래 피함.
9. 내 가정보다는 남한테 아주 잘함. 인정받음.
10. 집안에서는 인색하나 남한테 후함.
11. 배우자를 비난하고 자식을 비난하고 타인, 세상을 비난한다. 그러니 주변 사람과 자주 싸운다.
(그러나 사실은 자신의 자존감 없음을 비난하는 것)
12.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타인의 비난에 쉽게 상처받고 다른 사람의 견해에 극도로 민감하므로
상처받지 않으려는 자기 방어적 수단으로 분노를 사용한다.
13.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기 못하기에 언제나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끄집어낸다.
14. 남편의 경우 부모님과 형제의 인정을 받아야하므로 지나치게 친가에 잘한다.
부모나 형제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것. 대부분 아내와 시댁문제로 자주 싸우며
아내를 보호하지 않음.
15. 죄책감을 가짐. 부모님이 아프면 내가 잘못해서 그렇다고 자책한다.
16. 연애는 아주 잘하나 결혼하며 돌변함. 연애때는 행복감만 있지만 결혼은 현실이므로
고통이 따르기 때문.
17. 조그만 고통이라 하더라도 크게 느끼고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함.
18.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속이 허하기때문에 중독에 빠지기 쉽다.
알코올, 종교, 외도 등등...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원만하다. 스스로를 인정하기 때문에 남에게 비굴할 필요도
의존할 필요도 없다. 스스로 결정하고 타인의 가치를 존중한다.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이고 감사할줄 안다.
1. 배우자와 자신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수용.
2. 자신과 가족을 책임질 줄 아는 사람.
3. 기쁨뿐만 아니라 고통도 같이 나눔.
4. 고통을 크게 느끼지 않음. 정서가 안정적.
행동하는 원인.
비난받으며 큰 사람. 부모가 많이 싸운 경우(때리거나 욕하는 부모 등)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경우. 자란 환경이 거친 경우.
위와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분.
정말 바꾸는게 쉽지 않습니다.
서로 비난하지 않고 서로 칭찬을 많이 해주는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자신감과는 달리 어렸을때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서 높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릅니다. 자신감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쪽에
가까운 것이라면 자존감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치를 말합니다.
자존감은 어렸을때 형성되나(8세 미만) 자신감은 커서도 완성된다고 하네요.
일, 재력, 공부 등으로 자신감을 높일 수는 있고 자존감은 아이일때 사랑으로서
높여지는 거라고 합니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아이를 성인아이라고 합니다. 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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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던 이유는요...
2~3가지 빼고 다 우리 신랑이네요.
요즘 정말 많이 싸웠어요. 이혼 얘기가 오갈만큼요.
지금까지 단순히 이 남자는 성격이 참 특이하다..라고 정의했는데 오늘 보니 제가 틀렸네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어요.
어릴때 사랑받지 못하고 컸거든요. 자폐증까지 생길만큼 힘들어했데요.
저기 적힌것처럼...스트레스에 심하게 약하구요.
(저랑 작은 말다툼만 해도 세상 끝날거같이 말해요..)
그리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죽을거 같다고 해도 들은척만척 합니다.
아기랑 저랑 있는거보단 밖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더 좋아하구요.
조울증..당근 있구요.
저에 대해 비난하는걸 자주해요..아예 넌 이런 이런 여자야! 라며
아주 부정적으로 정의합니다.
싸울때마다 모든걸 제 탓으로 돌려요. 누가 봐도 명백한 자기 실수인데도
변명하고 핑계를 대며 죽어도 미안하단 말을 안 해요.
니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그런거야! 라며 절 비난하며 자신을 합리화하구요.
휴...글 보고나니 뭔가 알게 되긴 했는데 가슴이 아픈건 왜일까요......
1. 음
'08.9.25 1:36 PM (203.229.xxx.213)저는 4개 정도 해당, 울 친정엄마는 대부분 해당...
힘들어요.2. 완전..
'08.9.25 1:38 PM (211.35.xxx.123)저네요.
더 불행한 것은 고등학생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라는 거...
오십 다 되는 저는 둘째치고라도 울아들이라도 많이 사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17살 먹은 애도 많이 사랑해주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흑흑...3. 감사합니다.
'08.9.25 1:39 PM (118.217.xxx.206)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4. 음
'08.9.25 1:44 PM (59.10.xxx.219)한 3개정도 해당되네요.. 3개정도는 심각한거 아니죠..
5. 어쩜..
'08.9.25 1:45 PM (222.238.xxx.82)저희 친정엄마는 대부분 해당되는듯...ㅋ
6. 인정하기 싫지만..
'08.9.25 1:45 PM (58.142.xxx.207)접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 보다는 회피입니다.
육아 서적들을 읽다가 알았습니다. 아이는 그리 키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려고 노력하니 예민함이 나아지는 것 같아요.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신경끄고 나를 중심으로 삽니다.
많이 행복해졌어요.
부부관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7. 저걸 보니
'08.9.25 1:58 PM (211.58.xxx.23)저는 자존감이 낮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 저희 친정식구들이 다 그렇거든요.
자기애가 강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자존감이라고 불리는군요.
우리 사회에선 약간 이상하게 보기도 하죠.남의 눈을 별로 신경 안 쓰는 면이 있으니.
저희 부모님들은 어머니의 약간의 결벽증과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제외한다면
감정적인 면으로는 90점이 넘는 듯 해요.부모님이 항상 우리를 생각해 주시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다는 걸 느끼며 커왔거든요.그래서 내 자신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듯 해요.8. ..
'08.9.25 1:59 PM (125.177.xxx.131)저희 친정엄마는 거의 다 해당되시는 거 같네요..
나이 들 수록 너무 남탓만 하시고 주기적으로 조울증이 있으세요..
이게 역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거였네요9. ...
'08.9.25 2:03 PM (220.76.xxx.163)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었는데, 남편이 또 그런 경우더군요. 연애할때는 까맣게 몰랐답니다.
오로지 우리 둘은 헤어지더라도 아이에게 좋은 아빠로 만들어줘야한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살았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대화도 많이 시도하면서요.
가족들을 말로 고문하고 잔소리하고 비난하며 무조건 남탓하는 습관이 많이 고쳐졌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아이도 이제 아빠가 함께 있어도 불안해하지않고 편안하게 지내구요.
가끔 갈등상황이 오더라도 각자 서로를 비난하지않고 오로지 자신의 속에 있는 진짜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린시절의 상처가 어른이 되어 꾸린 가정에 미치는 큰 태풍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원글님글과 댓글들을 보며 공감합니다.
각기 따로 있어도, 함께 있어도, 행복하고 평온하게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 저희 집에서는 가족들 모두가 아직 걸음마를 하는 아기랍니다.10. ...
'08.9.25 2:20 PM (59.5.xxx.54)자존감에 대한 얘기 나오니 육아강좌 소개할께요... 9월 27일 오후3시 강동구민회관(5호선 굽은다리역)대회의장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양육법" 강좌있습니다. 모두에게 공개된 무료강좌이니 많이들 오세요..주최:지역공동육아어린이집(광진/강동/공파)
11. 제 남푠얘기네요..
'08.9.25 5:39 PM (59.27.xxx.133)덧붙여 건강이 안좋아서 툭하면 신경질을 잘내고, 자기 감정에 컨트롤이 안된다... 어흑...
연애때 알앗다면 좋았을것을... 힘들때가 많습니다.
자격지심.... 정말 병이에요... 결혼 17년 만에 '자격지심' 이젠 버릴때도 되지 않았냐고... 저도 주말에 대판 싸웠네요...
프린트해서 보여주고 싶네요,... 하지만 인정하지 못하는데 어찌 고쳐질까나요...12. 바로 저예요
'08.9.25 7:42 PM (121.159.xxx.72)저랑 똑 같아요...불쌍 해서 어쩌죠
13. 바로저예요2
'08.9.25 10:33 PM (59.19.xxx.199)저도 똑 같아요,,쪽팔려요 ㅠㅠㅠ
14. 저두..
'08.9.26 5:47 PM (203.243.xxx.3)원글님, 이 글 원본은 혹시 어디에 있나요???
제 이야기라서 자세히 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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