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 경주여행 가는데

경주여행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09-25 10:01:32
좋은 숙박지 추천 좀 해주세요~
결혼 10주년이라 큰 맘 먹고 갑니다.
애들도 가고 싶어하고 저도 결혼 10주년인데 뭔가 기념될 만한 추억하나 만들고 싶어서요.
제가 생각한 여행코스는
낼 저녁 7시쯤 출발해서 경주로 달려가면 밤 11시는 넘겠죠?
담날 아침 일찍 불국사,석굴암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신라문회원에서 진행하는 별빛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뒤로는
두가지 방법을..
1)저녁늦게 프로그램이 끝나면 근처 바닷가로 달려갑니다~~~~~~~(애들이 바다는 꼭가고 싶다고 해서요)
바닷가 근처에서 1박을 하고 아침에 바닷가 근처를 배회하다가 서울로........

2)프로그램 끝나고 경주에서 다시 1박을 한후 담날 바닷가를 가는 것이지요..

근데 토요일 하루는 경주를 둘러보는데 시간을 보낸다지만 두번째 날은 늦도록 놀고 올건데
바다와 어디를 보고 오는게 좋을까요?

오랜만에 여행이란걸 가게 되니 살짝 설레기도 하네요.

꼭 둘러봤으면 좋은 여행지나 숙박업소 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IP : 58.127.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시겠어요.
    '08.9.25 10:06 AM (118.222.xxx.173)

    경주는 언제가도 좋은거같아요.

    전 2번이 좋을꺼 같구요.

    유명한 **순두부는 드시지 마세요.
    조미료 맛이 나서 너무 별로던데요^^

  • 2. ,
    '08.9.25 10:06 AM (202.136.xxx.99)

    결혼 10주년 축하드려요

  • 3. ..
    '08.9.25 10:10 AM (116.126.xxx.234)

    제 생각엔 2번이 좋을것 같습니다.
    찡크님의 여행을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jincjinc/100055086191
    http://blog.naver.com/jincjinc/100055089189
    황남빵도 잊지말고 사드세요 ^^*

  • 4. 애둘맘
    '08.9.25 10:37 AM (202.30.xxx.226)

    축하드려요. 숙박을 콘도나 민박정도로 하실지.. 호텔로 하실지 잘 몰라서 딱히 추천은 힘들고요.
    경주하면 전 떠오르는건..ㅎㅎㅎ 햇살이에요. 보문단지를 돌아다닐때 그늘이 없어서 기미걱정했던 기억..
    양산이나.. 챙 넓은 모자 강추드려요. 아이들도요.
    썬크림 듬뿍 바르시고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저흰 작년에 10주년이였어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는길에 경주보리빵 꼭 사오세요.. 그거 맛있어요.
    작년 추석에 경주갔다가..호텔서 챙겨나오면서 조식을 먹을까 하다.. 나가서 다른거 사먹자 했더니..
    추석이라 다 문닫고...유일하게 끼니되는게 보리빵이여서.. 그걸로 아점떼우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5. 이조한정식
    '08.9.25 10:38 AM (115.95.xxx.197)

    보문단지가다보면 오른편쯤에 이조 한정식이라고 있어요
    거기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코스로 나오는데 깔끔하고
    한옥분위기~ 음식 짱이에요~~..드시기 마땅찮을때 추천드려요

  • 6. 보리빵
    '08.9.25 11:16 AM (59.23.xxx.94)

    관광객-한번 먹고 간다. 내가 머무는 관광지 근처에서 식사할 수 밖에 없다.
    보리빵-제가 보리빵 공장 옆에 살아서 자세히 알게 됐는데요, 보리빵 전 공정에 대해서요.
    저는 첨에는 뭐 진짜 100%보리로 하겠나 딴거 좀 섞겠지 생각 했어요
    근데 정말 딴거 좀 넣긴 하더라구요. 달걀 우유^^
    그외엔 진짜 건천에서(경주시)경작하는 찰보리가루100%로 만들어요.
    그래서 제가 본의아니게 홍보하는 듯이 사람들에게 말하게 되었어요.
    하여튼 우리 옆집 공장에서 만드는 보리빵은 그래요.
    저희 친척들 명절에 저희집에 오면 옆집공장에서 여러 박스씩 사가요.
    선물도 하고 냉동했다 간식으로 먹는다고.
    냉동실 넣었다가 그냥 좀 놔 두면 저절로 녹아요.
    그래서 제가 명절전날 미리 주문해줘요.
    전에 몇번 박스포장하는거 도와준 적도있었어요.
    그러면서 보리빵 실컷 먹고 또 얻어오고.
    방부제 같은거 전혀 안들어가요.
    저 보리빵집하고 이웃주민 이상 아무 관계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마래요.
    단지 보리빵에 대해 자세히 알다보니 쓰게 된 것이니까요.

    이상 오지랖넓고 소심한 에이형이 썼습니다.

  • 7. 경주좋아~
    '08.9.25 12:22 PM (58.120.xxx.57)

    저는 주로 힐튼호텔에서 묵었는데요(패키지로 하면 아트선재도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전 다녀온 분들 말로는 경주 대명콘도도 지은지 얼마 안돼서 시설이 꽤 괜찮다고 하네요. 호텔로 하시려면 현대호텔보다는 힐튼호텔이 훨씬 낫고, 콘도는 대명콘도로 하심이.. 황남빵은 꼭 ~! ;)

  • 8. 경주좋아~2
    '08.9.25 12:27 PM (58.120.xxx.57)

    혹 시간되시면 야간에(경주는 유적에 야간 조명을 해서 꽤 볼만함) 첨성대 보이는 위치 도로변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창가 자리에 앉아서 경주 유적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벚꽃 시즌에 갔었는데, 카페에 앉아서 바깥 경치를 바라보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모쪼록 좋은 여행 하시길~~

  • 9. 경주좋아~3
    '08.9.25 1:05 PM (211.51.xxx.2)

    저도 여름휴가 경주 다녀왔는데요.
    숙박은 경주힐튼 추천이요. 아침조식부페도 제일 낫고. 이왕이면 애들도 다 데리고 가시는데, 밥을 해먹는것보다는 사먹는게 편하시잖아요.
    그리고, 보리빵... 도 맛있겠지만,
    역시 경주, 하면 황남빵이죠. 꼭 드세요. ^^
    그리고 천마총 뒤쪽으로 도솔마을, 이라고 있는데, 거기 밥도 맛있습니다. 1인분에 8천원인데, 반찬도 고루고루 나와요~

  • 10. 추천
    '08.9.25 2:03 PM (119.197.xxx.202)

    황남빵이요~

  • 11. 가본 이
    '08.9.25 5:43 PM (118.40.xxx.16)

    10주년이면 아이들이 저희 또래일것 같아서 참견합니다
    지난번 경주 여행 갔을때 불국사,석굴암 별로 안 좋아 하더라구요~
    대신 도착 날 오후에 대명 콘도 수영장 간거란 담날 신라 밀레니엄 파크 간거만
    기억에 남아 하구 좋아했어요
    신라 밀레니엄 파크는 입장료도 비싸고 볼거리도 많으니까
    담에는 하루 다 투자하자 하구 돌아 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34 17개월 아가, 잠을 너무 늦게 자요, 지금도 놀고 있는중.. 6 늦둥이맘 2008/09/25 428
235133 저도 원주 피부과 추천해주세요..(점 빼려고요^^) 3 피부과 2008/09/25 705
235132 30대중반..일년 쉬면 무모한 일일까요..? 13 철없나요.... 2008/09/25 1,131
235131 오늘 아니 어제 참 쓸쓸한 날이네요 5 엄마 2008/09/25 861
235130 '식객'-마쓰모토역 얼굴이 이상해요 9 괜찮다고 생.. 2008/09/25 1,020
235129 왜그리 공무원을 못까서 안달인지.. 18 2008/09/25 1,173
235128 학사면 방통대 4학년으로 편입되나요? 5 방통대 2008/09/25 2,538
235127 조용한 제안 4 화생마당 2008/09/25 462
235126 내생애 최악의 음악회..... 1 강마에 2008/09/25 1,298
235125 노비타 필다임 밥솥 사용하시는 분 손 들어주세요~ 1 밥솥고민 2008/09/25 753
235124 냉장고 고민 한달째 ㅜㅜ 15 10년사용 2008/09/25 1,428
235123 발렌타인 21년산 뚜껑을 따보니 8 너무황당 2008/09/25 2,363
235122 올케하라고 올케지...^^ 9 올케 2008/09/25 1,208
235121 학교를 거부하는 고3 모범생 16 이모 2008/09/25 1,570
235120 피아노조율사 추천할려구요 19 딸둘맘 2008/09/25 839
235119 약사님 말이 궁금해서요. 그리고 오이질문 추가합니다 5 무슨뜻인지 2008/09/25 501
235118 전 알렉스 같은 남자 좋아요 5 메들라인 2008/09/25 778
235117 명동에 충무김밥 2 야참 2008/09/25 688
235116 상담..조언을 듣고싶어요 2 못난엄마 2008/09/25 386
235115 대전 피부과 추천해주세요.(점빼려고요.) 2 2008/09/25 669
235114 소아정신과 검사해보신 분 도와주세요. 10 걱정맘 2008/09/25 1,021
235113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ㅠ.ㅠ 11 생일선물.... 2008/09/25 801
235112 저도 식기세척기 질문..설치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1 아기엄마 2008/09/24 354
235111 구매대행 수수료 1 구매대행 2008/09/24 254
235110 장터에 볼풀공 구하신다는 글 보구요 1 뒷북 2008/09/24 405
235109 제가 나쁜 누나인가요? 17 자기껀 자기.. 2008/09/24 1,724
235108 노트북 외국에서 사기 어떤가요? 그리고 소니 노트북... 5 d 2008/09/24 413
235107 밥에서 왜 냄새가 날까요?? 10 흠.. 2008/09/24 772
235106 제가 사는 곳 자랑 좀 해도 될까요? 14 자랑쟁이 2008/09/24 1,965
235105 감사해요...82cook 104 은석형맘 2008/09/24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