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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 잘아시는분

분당외국인 학교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8-09-25 09:25:58
시누아이가 이제 돌아옵니다.

근데 주재원으로 나가서 초2때 나가서 들어오면 5학년이 되는데 12살이죠.

근데 문제는 아이가 한글을 다 잊었다는거예요.

말이야 하지만 국어실력을 말하는거겠죠?

한글단어뜻을 전혀 모른대요....다시 한국학교와서 악착같이 공부할 자신이 없다고

저보고 분당?용인에 있는 학교를 알아봐 달라고 하는데 전문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아이가 외국가서 영어를 잘하게 되면 국어실력이 없어진나요?

학교 알라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입학준비과정 학교 커리큘럼이나 학부형들 분위기도

좀 알아봐 주세요....감사합니다.
IP : 211.210.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9.25 9:44 AM (58.148.xxx.75)

    시민권자, 영주권자, 외국에서 5년이상 거주자(학교를 5년이상 다녀야함) 여야 입학이 가능합니다. 외국5년이상 거주자는 가끔 우선순위로 인해 waiting 이 있다고 합니다..

  • 2.
    '08.9.25 9:50 AM (202.136.xxx.99)

    글쎄요
    3년 동안에 모국어 상실?
    뜻을 모른다니요
    부모님의 교육관, 가치관이 더 문제군요

    가정에서 가정교육이 될것 같구요(초2이면,,,한글 습득은 끝나고,,,갔을터)

  • 3. 아무래도
    '08.9.25 10:09 AM (121.134.xxx.21)

    여기서 계속 공부한 아이들보다 많이 처진다는 말이겠죠.
    2학년에 가서 5학년에 돌아온다면 한자어를 잘 몰라 고생하는 아이들 많아요.

  • 4. 음~~
    '08.9.25 10:09 AM (221.162.xxx.34)

    분당 용인에서면, KIS가 가장 적당해요.
    SIS가 오래되고 전통 있어서 더 낮단 소리 있지만,
    좀 거리가 있구, 이젠 오히려KIS가 낫다는 소리들 하더라구요...
    5년 거주 요건이 3년 거주요건으로 바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바뀌었는진 확실히 모르겠네여~

    일단 가고 싶어도 TO가 없음 못가니까,
    입학 담당자와 면담일정을 잡는게 급선무예요~
    그 다음 입학 사정에 맞춰 준비함 되구요...

    근데요, 울아들이 시민권자이긴 한데,
    전 외국인 학교 안보내요~
    외국인학교 보낸 아이들 울나라 교육이나 문화로 다시 편입하는거 거의 불가능하구요.
    일단 영어 하나만 잘할뿐 나머지에서 다른 과목에서 쳐져요.
    결국은 거의 대부분 다시 외국으로 나가지요~~
    잘 생각해 결정하셔야 할듯해요. 이도 저도 아니구, 결국은 다시 나가는 거 많이 봤거든요.

  • 5. 수내역
    '08.9.25 11:26 AM (221.150.xxx.26)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KIS아이들이 삼삼오오 둘러 앉아서 영어로 심하게 시끄럽게 떠드는데, 공공장소에서 가져야할 예의를 모르는 아이들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쓰레기도 땅에 떨어뜨리고 치우지도 않고하니 걔네들이 가고난 자리엔 알바들의 청소가 필요할 지경이구요.
    영어권에서 살다왔으면 타인에 대한 예절을 더욱 잘 알텐데 오히려 더 공중의식이 더 떨어지더군요.
    어느 선생님이 그 학교 아이들은 교육부가 학력을 인정하지 않으니 한국 학교 다니는 아이들에 대한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다더군요.

  • 6. 말도안됨
    '08.9.25 1:24 PM (221.139.xxx.237)

    내 친구 딸 한국나이 2살에 캐나다로가 지금 중3이 되었는데....한국아이처럼 말함

  • 7. 3년이면
    '08.9.25 3:17 PM (211.192.xxx.23)

    초등졸업할때까지 to없다고 보시는게 속 편할겁니다..

  • 8. 물론
    '08.9.25 5:53 PM (83.31.xxx.181)

    대화는 한국사람처럼 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아마도 공부가 좀 힘들긴 할거예요. 엄마가 거기서 한글교육에 힘쓰지 않았다면 한자어나 학습에 필요한 한국어는 절대 독서량이 처지니 당연히 힘들거예요.
    그런데 만약 대학까지 외국으로 보낼 경제력과 각오가 뒷받침 되어있지 않으면 힘들더라도 한국학교 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 잘 못하면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거든요.
    한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산다는 것도 포기해야하는 거 잖아요.
    저도 외국에 있는데 저희 딸 가끔 한국가면 친구들이랑 노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책을 읽으면 모르는 말이 참 많아요. 집에서 한국말을 듣고 쓰니까 구어체에는 익숙한데 한글을 읽고 쓰는 기회는 훨씬 적으니 문어체는 익숙치 않아서 힘들어 합니다.
    저는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갈등을 한답니다. 엄마 편하려면 그냥 내버려두고 싶지만 혹시 몰라 매일 조금씩 시키긴 합니다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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