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물었어여

우울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8-09-19 20:18:56
저희 강아지를 주말농장에다가 묶어놓고 일하던중

어떤 할머리는 핥켰어여,,

그래서 병원을 모시고 갔는데,,

3일 가고 나니 의사가 더이상 오지말라고 할정도로 경미하게 긁혔는데

아들이 와서 의사에게 니가 몬데 오지말라고 하냐고 하며 2주간을 갔고,,물론 그떄마다 치료비를 내드렷고

동행도 해드렷습니다. 그 아들이 이번엔 의사에게 왜 노인을 의료보험 수가 올라가게 의료보혐 처리하냐고
난리를 폇습니다.,..

이번엔 고소를 하겟다고 난리인데,,

정말 머리가 다아픕니다.,.게다가 어제는 광견병 맞췃냐고,,,
당연히 7월에 맞췄거든여,,

도대체 정말 긁힌거 가지고 저리 난리를 피며 ,,돈뜯어 낼려고 하는거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여,,
정말 우울합니다,,,

제가 정말 구멍이라도 뚫릴정도로 물렸다면 병원에 입원시켰을거 같습니다,...

근데,,긁힌거 가지고 고소가 되나여?

IP : 211.173.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
    '08.9.19 8:23 PM (125.130.xxx.180)

    하라고하세요. 진단서 떼겠지요.
    아마 고소하라고 법의 심판을 받자고하면 말이 틀려질겁니다.
    다친건 정말 미안하고 사죄할 일이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적절해야지요
    정말 이기회에 한건 할려는 모양이군요. 요즘 왜이런답니까.....

  • 2. ...
    '08.9.19 8:29 PM (121.187.xxx.36)

    원글님의 울타리 안에서 줄에 묶인 상태로 있으며 그랬다면
    그리고 병원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끝났다면, 이미 끝난 상황입니다.

    '비러 처묵을' 어떤 놈의 잡설은 한 귀로 흘리시고
    아주 간단하게 '진단서'를 가져다 달라고 그러시면 됩니다.
    (진단서가 나올 리가 없지요)

    전화를 하거나 찾아 와서 귀찮게 하면,
    개인 사생활을 침해 할 경우 고소 하겠다는 '내용증명서' 한 통 작성해서 보내십시요.
    지역 동네분들에게 하소연 하여도 전혀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미리 아시고요.

  • 3.
    '08.9.19 8:37 PM (125.135.xxx.199)

    큰 갠가봐요?
    어떤 경우든 사람에게 입을 대는 개는 안 키우는게 좋아요..
    그런 개는 큰 말썽의 소지가 될수 있어요..
    아는 분이 개를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개를 키우셨는데..
    아무리 비싸고 좋은 개도 사람에게 입을 대면 처분해요..
    요즘은 개를 주로 묶어 놓고 키우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아요..위험해요..

  • 4. ~~~
    '08.9.19 9:36 PM (59.9.xxx.177)

    작은 개든 큰 개든 사람에게 입질을 하는 개는 다시 잘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죠...한 번 입질했다고 다 처분하면 남아나는 개는 없겠어요...묶어놓고 있는 상타에서 사람이 다가왔을 때 사고가 난 상태이고 원글님께서 병원비 다 해주셨는데도 법의 심판 어쩌구 하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를 좋아하는데 사람에게 해를 입혔을 때 무조건 처분하는 분은 진정한 애견인은 아닌 듯 합니다.

  • 5. 저..윗분..
    '08.9.19 11:09 PM (116.122.xxx.92)

    그럼 이 상황에서 어쩌라는 건가요?
    처분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참 내..ㅠㅜ
    가뜩이나 마음 아프시고 심려가 크신분께 하실 말씀이 아닌듯 하네요.

    제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이런 까칠한 조언을 바라시는것이 아니라,
    법률적인 조언등을 구하시는것 같은데,,
    잘 모르시면 가만 계시는것이 좋을 듯 싶군요..

    참,,요즘엔 생때 부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세상이 이런건지,,

    변호사한테 상담한번 받아 보시면 간단히 해결될 듯 싶으네요.
    괜히 마음 상해 하지 마시구요..

    아님,,
    저의 시동생이 변호사인데, 내일 제가 여쭤서 알려 드릴께요.
    힘내세요!!

  • 6. 저는
    '08.9.20 12:05 AM (211.192.xxx.23)

    개를 워낙 싫어해서 개한테 물리거나 할퀴면 육체적 상처보다 놀란 가슴땜에 더 성질 날것 같아요,,
    원글님께는 실례지만 만약 개주인이 사과하는 태도가 맘에 안 들면 곤조 부릴수도 있겠죠...

  • 7. 곤조라~
    '08.9.20 2:57 AM (124.197.xxx.154)

    그할머니 아드님이 윗님같은분 인가봐요~~~살다보면 님도 그럴상황이 있을텐데 곤조를 부리다니~~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619 분당, 강남 떨어지면 이젠 어디가 오를까요? 13 부동산문외한.. 2008/09/19 2,091
233618 강남성모병원 천막농성장이 하루 만에 병원측 용역업체 직원에게 강제 철거당했답니다. 3 김민수 2008/09/19 193
233617 분당 vs 일산. 27 아파트. 2008/09/19 1,981
233616 신경과에서 준 약을 꾸준히 먹으면 우울증이 치료되나요? 11 여름과 가을.. 2008/09/19 793
233615 어머님들과 파리쿡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여쭙니다. 23 아스 2008/09/19 1,867
233614 커텐 (로만쉐이드)어디서 맞추시나요? 집단장 2008/09/19 160
233613 스킨푸드의 피치 오렌지 볼터치 ㅠ.ㅠ 6 펭귄 아줌마.. 2008/09/19 1,264
233612 한국정보인증 사장인 김인식에 대한 궁금한 것있어요. 동끼호떼 2008/09/19 128
233611 친구랑 시집 이야기 하세요? 7 며느리분들 2008/09/19 873
233610 제일친한친구 남동생 결혼식 참석해야하나요? 16 ^^ 2008/09/19 1,111
233609 조숙증 치료하신분 8 고민맘 2008/09/19 682
233608 혼자먹기 싫어 점심 2008/09/19 286
233607 재밌는 한국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5 영화광 2008/09/19 1,208
233606 토끼털 쟈켓..이거 어떻게 처분하죠? 2 달콤이 2008/09/19 577
233605 속상할땐 82에 들어옵니다. 9 에휴,, 2008/09/19 677
233604 어떤걸 써야할까요? 10 식용유 2008/09/19 636
233603 분당 집값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지... 18 부동산 문외.. 2008/09/19 5,560
233602 5살 딸아이 살... 크면 빠지나요? 다이어트(?)시켜야하나요? 28 고민 2008/09/19 1,045
233601 항생제는 언제까지 먹여야 하나요? 9 궁금 2008/09/19 813
233600 촛불 바자회 개최 많은 동참 바래요!!(아고라 펌) 2 바자회 2008/09/19 237
233599 유통기간지난 매실액 3 괜챦겠죠? 2008/09/19 560
233598 82를남편에게 알려준거 후회되요ㅠㅠ 15 내가왜그랬을.. 2008/09/19 2,833
233597 공병호 워크샵 15 중1엄마 2008/09/19 600
233596 인터넷요금 싸게했네요 9 이다연 2008/09/19 1,014
233595 만화 보기 1 만화 2008/09/19 214
233594 혈액쪽으로 유명한 서울에있는 병원알고싶어요 3 엄마 2008/09/19 299
233593 치아와 성장속도 상관있나요?? 4 초3 2008/09/19 655
233592 신청하려구 하는데요~ 3 ip전화 2008/09/19 225
233591 참아야해...참아야해.. 4 2008/09/19 806
233590 분당 대형아파트 사려구요 40 야마다야 2008/09/19 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