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면서...
지난 소개팅했던것중에 재미났던 일 or 특이한 일 얘기해보라는데..
내참...뭥미? 뭐 이런 무례한 사람이 다 있나 싶더라구요....소개팅 여러번 해봤지만..이런 경우는 처음...
말하는 내내 가르치려고 하는지..무슨 말만하면....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어요? 다 감수하면서 하는거지 안그래요? 괜히 말하는 내내 내가 바보된 느낌들게 하는 사람...나이 33에 소개팅 나오면서 티에 청바지에 운동화...아 정말 열받네요...ㅠ
내참...기분 꽝입니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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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면서....
뭐니..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8-09-19 09:20:17
IP : 220.75.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19 9:25 AM (219.248.xxx.99)젤로 조건? 좋았던 그분..
세번보고 그 후 약속잡은날부터 연락불통이시던데요
고전적인 방법이긴한데 여태 속상한 기억이네요~2. 우리
'08.9.19 9:26 AM (222.109.xxx.169)신랑은 처음 만날 당시 건축일 하기 때문에 작업복에 안전모에 안전화에 그러고 나왔어요.. 손은 흙이 묻어 지저분하고 콩깍지가 씌웠는지 다 예뻐 보이더라구요...
3. 에버그린
'08.9.19 9:37 AM (59.5.xxx.115)저 사람은 그냥 한번 시간때우려고 나온게 태도에서 역력하네요. 님도 얼른 간파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맞장구나 치지 그러셨어요...별 또라이들이 많아서...
4. 음..
'08.9.19 10:22 AM (59.10.xxx.219)똑같이 해주시지요..
소개팅에서 그러면 완전 기분 꽝인데...
X밟았다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 괜히 정신건강에 안좋아요^^5. 그냥..
'08.9.19 12:19 PM (58.73.xxx.180)댁만난거라고 해주시지....
소개팅한 중에 젤 특이한 경험이니까요
차라리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거짓말이라도 할것이지..
기분 지저분해지게 그게 뭡니까
그런건 빨리 잊는게 원글님건강에 좋습니다
원글님 인연인분 빨리 만나시기바래요6. 제 생각에도
'08.9.19 1:15 PM (220.75.xxx.15)댁에 젤 재미난 경험이 되겠네요.라고 해 주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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