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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어쩌죠
너굴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8-09-15 21:25:45
시어머님은 78세이시고 친자식이 없어요 시아버님이 밖에서 낳아온 딸과 양자(제남편)가 있어요. 양자(제남편) 명의의 아파트에서 지내시고 어머님의 전재산 2억5천만원 정도를 딸에게 모두 줘버린 상태입니다. 그 돈을 받은 딸이 잘모셔줬으면 하는데... 추석때 내려가 보니 아침저녁으로 밥만 챙겨놓고 따로 살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것하고 청소정도 하나봐요. 노인네는 다리가 아프다고 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하루종일 tv만 보면서 혼자 계세요. 너무너무 외로울거라고는 상상이 가는데.. 치매기가 조금 있었는데 점점 심해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집에 가려하자 막 우시는 거예요.. 너무 안됐어요 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저희와는 사는 곳이 멀고 직장,학교 때문에 같이사는것은 불가능해요
IP : 124.25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골수
'08.9.15 11:12 PM (202.136.xxx.150)너무나 힘든 고민이지만 가슴 깊게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2. 너굴
'08.9.15 11:16 PM (124.254.xxx.14)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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