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아버님한분에 어머님이 두분이십니다
다들 돌아가셨구요
큰댁에서 아버님 큰어머님 제사 를 지내구요
저는 막내인데 또 다른 어머니 제사를 제가 지냅니다
큰댁이 같은 지역에 살다가 타 지역에 가셨다가 이번에 다시 이사를 오셨습니다.
제집에서 굳이 제사를 또 따로 지낼 필요가 있나요..
명절제사에 밥 한그릇 더 떠놓으면 안되는지요..
제 집에서 지낸다면 저역시 밥 세그릇 떠 놓을것고 큰 집도 마찬가지 일건데요..
여든되신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혼자 제사 음식을 하십니다..
딸만 셋이라 누가 갈 사람도 없구요..
그래서 이번부터 명절제사는 제가 안지내고 저는 친정에 갈려고 합니다..
죽은조상도 중요하지만 혼자 고생하실 엄마가 넘 힘드실것 같기도 하고요..
시댁 아주버님은 당연히 제수씨는 친정 가시라고 하시는데..
시댁에 아주버님은 벌써 며느리도 둘이나 있고 형님 계시고 제가 없어도 될것 같거든요
근데 손위 시누들이 이 일을 이해 못할것 같아서요..
제사는 함부로 옮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명절제사는 괜찮다 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삶의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시누들한테 오늘 말할려구요..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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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문의
아직도여름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8-09-12 14:17:48
IP : 211.199.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8.9.12 2:42 PM (119.64.xxx.39)아버님 한분에 어머님 두분이시고,
원글님은 막내인데 어머님 한 분의 제사만 지내시는걸 보니, 그 분의 자손이신가봅니다.
큰댁이라함은 큰아들이죠? 첫번째 부인의 자손
그쪽에서 다 지내는거 맞습니다. 명절차례에 떡한접시만 더 올리면 되는거니까..
그런데 혹시 시숙께서 아버님의 두번째 아내에 대한 무슨 안좋은 감정이라도 있으신건지?2. 아직도여름
'08.9.12 3:00 PM (211.199.xxx.247)답변 달아주신분 정말 고맙습니다
아주버님과는 가끔 왕래하지만 사이는 좋은편입니다
조카들도 다들 잘하구요..
그럼 시누한테 말하야겠습니다..친정 간다고~~3. 규리맘
'08.9.12 4:03 PM (203.244.xxx.6)정말 그러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아주버님이 이해해 주시니 시누들은 아주버님께 맡기세요... 여든되신 친정어머님 너무 힘드시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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