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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인상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원래 홑겹의 크고 시원한 눈매였건만 (제 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나이드니 쳐지기 시작하고 이마까지 내려오더군요.
큰맘 먹고 이마거상과 매몰을 했습니다.
신기한건, 한국 전통 여인상이란 이야기를 듣던 제가
이젠 어딜가도 우리나라 사람같지 않다는 이야길 들어요.
동남아, 중국, 인도, 멕시코, 스페인 계통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목조목하다고 이야기 듣던 이목구비가 눈이 뚫리니
덩달아 크고 시원한 이목구비로 달라보이네요.
이젠 '오목조목'이 아니라, '윤곽이 뚜렷한 이국적인 이목구비시네요' 하는 이야길 들으니
참 놀라울 따음입니다. 똑같은 코입얼굴형이 눈모양에 따라 동양적이기도
서구적이기도 하니 눈의 지배를 받나봐요....
출장가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오구요ㅋㅋ
눈하나가 우리 얼굴에서는 많은 일을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1. 오우!!
'08.9.12 12:51 PM (124.51.xxx.157)이걸 어쩌나 ..쌍거풀 막하고 싶어지네요. 파묻혀 보이지 않는 있으나 마나한 쌍거풀
2. ..
'08.9.12 2:48 PM (115.88.xxx.177)마자요...........쌍꺼풀에다 앞트임정도하면 인상이 확~ 살아나요..
저도 성공케이스~! 5년전에했는데...돈안아까웠어요...ㅋㅋ3. 부탁드려요
'08.9.12 5:30 PM (122.34.xxx.13)수술병원 좀 알려주세요.
우리 딸도 눈이 작아 겨울방학때 하려 하고
저도 원글님처럼 처지기 시작해서 같이 하려 하거든요.
제 친구 딸이 진짜 눈이 작았는데 수술 강남유명한데서 했다 그래서 기대하고 봤는데
별로 크지 않더라구요. 오망하다 해야 하나
저럴거면 왜 했나 싶고
그래서 잘 하는 병원 꼭 소개받고싶어요.
emdtks7259@paran.com 입니다.4. 원글이
'08.9.12 6:25 PM (125.131.xxx.3)윗님, 메일로 정보 드렸습니다.
5. 그래서
'08.9.12 7:42 PM (222.113.xxx.80)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님 싫다는 말씀이신지???
6. 원글이
'08.9.12 11:21 PM (218.153.xxx.104)주변 사람들도 반반으로 갈려요.
구세대는 옛얼굴을 좋아하고, 신세대는 지금 얼굴이 낫데요.
저는 뭐...제 얼굴이 거의 face off한정도로로 거의 딴사람이 되어 첨엔 힘들었어요.
이젠 마음 비우고 보니, 객관화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미 잃어버린 얼굴인데...
마음 비우고, 새얼굴 갖고 살기로 결심했죠 뭐.
그냥 처진 눈 좀 올린다고 시작한게...
의사샘도 인상 받길게 뭐있냐고 티안날거란 이야기에 했는데
한편 연예인들에게 얼굴 다 뜯어 고쳤니 운운하는 이야기 쉽게들 하는데 사실은
눈하나 손대고도 그냥 다 달라 보일 수도 있갰구나 생각했죠.
나이보다 턱없이 어려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이것도 손해일 때도 득일 때도 있구요.
단순화해서 좋다 싫다 보다는 신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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