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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자꾸 명절 다음주에 와요

꼬맹이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08-09-10 17:47:11
여기 글올리니깐 상처만 주고요

그래요 저는 카리스마도 없고 비전도 없고요

대학나와서 외국에서 공부한 것도 필요없고요


돈이 최고이군요. 알았어요
안그래도 지금 임용고시 준비중인데 꼭 합격해서 돈많이 벌어야겠어요






IP : 211.40.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08.9.10 5:59 PM (122.37.xxx.49)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시어머니라서 그런것고 있지만 원래 사람 생리가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거예요. 그러면에서 님은 강할 구석이 하나도 없네요. 일단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또 앞으로도 별 비전이 없는데다 아들이 마마보이다??? 정말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하녀 한 명 둔 거나 마찬가지네요. 억울하시다고 해봤자 소용 없고요, 님이라도 나가서 돈 버세요. 돈이 없어도 타고난 카리스마 때문에 어른들조차 함부로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타입도 아니신 것 같아서 돈 버시라 그러는 거에요. 자본주의 사회, 요즘 같은 불경기엔 돈 버는 사람이 최고에요. 솔직히 십원 한장 못 보는 상태에서 누가 생활비 안 주면 손가락 빨아야 하잖아요? 그리고 빨리 독립하세요. 그것만이 인갑답게 사는 길입니다

  • 2. 그냥
    '08.9.10 6:04 PM (119.64.xxx.39)

    시부모님들이 노년에 같이 데리고 살고 싶어서 결혼을 서두른것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분가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분가한다고해도 지금보다 크게 나아질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군요.
    그나마 좋으신분들이라니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아야 할런지..

  • 3. 형님도
    '08.9.10 6:08 PM (219.254.xxx.159)

    명절날 오면 힘들고 다음주에 오면 편하니 그런겁니다
    시어머니가 형님 편들면 그건 분명히 그 담주에 오더라도 돈봉투 두둑히 들고 오는겁니다
    꼭 분가하세요

  • 4. 아이고
    '08.9.10 6:16 PM (211.192.xxx.23)

    솔직히 내가 쓴글에 내가 원하는 답이 안 달리면 서운한게 사람마음인데 애들은 잘 가르치려나,,이런식으로 까지 말씀하실건 ..
    저는 원글 못봐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읽다보니 너무 까칠하시네요 ㅠㅠ

  • 5. ㅡㅡ
    '08.9.10 6:17 PM (121.127.xxx.5)

    전 원글 못 읽어봤습니다만 댓글들 다 읽어보아도 글쓴이보고 머라고 상처 주는 글 하나도 없거늘 원글 냉큼 지우고 상처어쩌고 적으시는 거 보니 윗님 말씀대로 참 어리네요. 친동생에게 충고하라고해도 덧글님들처럼 충고하겠습니다.

    그정도 충고도 못 받아들이고 상처니 머니 하면서 도대체 사회생활은 어찌하실건가요?

    본인은 그정도 말도 고깝고 상처가 되면서 상처를 주느니 마느니 하면 생각해서 덧글로 충고해 준 사람 나쁜사람 만드는 것 밖에 더 되나요?

  • 6. ..
    '08.9.10 6:21 PM (211.222.xxx.123)

    저도 첨에 읽고 좀 어린 분이시구나 싶었는데..
    마음도 여리신가보네요.
    명절 앞두고 다들 예민하고 까칠해지기 쉬우니
    원하는 대답이나 위로가 아니라도 그렇게 섭섭하실 일도 아니네요.
    그야말로 막역한 친구가 그렇다면 섭섭하기도 하겠지만
    여기 분들이야 남이고 객관적이니까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명절 잘 보내시고
    정 못참으시겠으면 그야말로 독립 밖에 길이 있나요.^^;

  • 7.
    '08.9.10 6:27 PM (125.186.xxx.143)

    음 무슨말씀이신지.. 임용고시와 돈과는 또 무슨 관련이...?

  • 8. ..
    '08.9.10 6:35 PM (211.44.xxx.194)

    원글 못 본 사람이구요.
    까칠한 댓글 없는 거 같은데..
    무슨 말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아무리봐도.. 님같은 분이 우리 아이 선생님되시면 어떨까 좀 염려되네요..

  • 9. 에고
    '08.9.10 6:36 PM (121.151.xxx.149)

    내가 보기엔 원글님이 좀짜증날만하던데요
    아무리 얹혀살아도 그렇지 두번 명절세는것같은 느낌들수도있고

    원글님 임용고시붙혀서 돈버셔서 빨리 독립하세요 근데 님부부가 경제적 여건이되어도 분가못할수도있답니다
    형님네오시면인사만하시고 님네식구 여행을 간다든지 친정에 다녀오시던지 하세요
    저라도 짜증나겠네요

  • 10. ..
    '08.9.10 7:37 PM (116.37.xxx.149)

    임용보고 합격해도 돈은 많이 못벌어요..ㅠㅠ
    돈 많이 벌려면 다른 일을 찾아 보시는게...

  • 11. 황당
    '08.9.11 10:38 AM (125.241.xxx.34)

    임용고시 봐서 "돈 많이 벌겠다?"

    뭘로요? 촌지로?

  • 12. 원글을..
    '08.9.11 11:43 AM (220.78.xxx.82)

    못 읽어봤지만..시댁에 얹혀 사는데 명절때 형님이 그담주 오니 이중으로 힘들어 하시는 듯.
    저같으면..그 형님 나중에 오는거 자기 사정 맞춰서 그렇게 오면..저도 어차피 명절날 도리
    다했으니 형님 오시던 말던..저 편한대로 시간 보내겠어요.여행을 가던..그게 부담된다면
    아침에 나가서 밤까지 내시간 즐기다 온다던지..어차피 형님 오셨으니 오신날만큼은 원글님
    대신 집안일 좀 하시겠지요.능력안되 시부모님께 엊혀사는거지 형님에게 얹혀사는건 아니잖아요.
    시부모님이 형님 오시는데 어디 가냐..뭐 이런 소리 하시더라도,,그거야 명절날 같이 일한 원글님
    한 일이 있으니 심하게 머라 하지 못할 듯 한데요.살짝 흘려버리시고 원글님 맘대로 시간 보내세요.

  • 13. 에고...
    '08.9.11 11:55 AM (125.246.xxx.130)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강했을터인데
    충고라는 말로 포장된 비난을 쏟아내니 충분히 상처받을만하지요.
    안그래도 여린 분 같은데...자기가 여리고 싶다고 여린가요?
    변하고 싶다고 후딱 변할 수 있으면 여기서 이러지도 않지요.
    충고니 조언이니 모두 다 필요한 말임엔 틀림이 없지만
    먼저 그 사람마음을 어루만져 준 다음에 순화된 언어로 충고해줘도
    충분히 알아들을텐데 안타깝네요.

  • 14. 저도 살짝
    '08.9.11 3:14 PM (121.131.xxx.94)

    황당...
    원글은 못 봤지만, 지워진 뒤의 상처받았다는 글 보고
    까칠하고 신랄한 댓글이 적어도 십여개..(기본 예상은 스무개 이상...) 있을 줄 알았거든요.
    달랑 댓글 2개 보시고 그런 거예요? 흠....

  • 15. ????
    '08.9.11 3:29 PM (219.255.xxx.236)

    말 함부로 하지맙시다.
    내가 안당한일이라고 남한테 상처는 주지 마라야죠?
    나이 먹어서면 나이값들합시다.
    위로는 못할망정 남 가슴아프게 하지마라야죠.

  • 16. 저도..
    '08.9.11 4:46 PM (125.178.xxx.167)

    글을 써보니.. 너랑 같이 이불덮고 자는 인간이 불쌍하다...부터 시작해서 글이 칼보다 무섭다는걸 알게되었네요..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앞뒤 설명 죄다 못하고 그냥 내 감정에 충실해서 쓴글...단 한명이라도 같은 입장이 되어주고..위로해주시는 분은 분명계시더라구요...

  • 17. ..
    '08.9.11 5:54 PM (211.49.xxx.35)

    원글은 못봤는데요.. 리플달으신분들 너무 하시네요..
    정말 말할때 없고 스트레스고 해서 올린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위로 한마디 해주시지..
    정말 제가 봐도 상처될만한 말들을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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