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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속옷....(수정)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08-09-05 14:38:19
기능이 없는데 몆십만원씩 하는  속옷은 왜 사는 거죠??
그리고 그런 속옷은 손빨래?? 아님 세탁기 빨래??
그것도 아니면 세탁소에 맡기나요??

~~참고로~~
22만원 버버리
53만5천원 소니아 리키엘
13만6천원 A6
37만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29만9천원 폴 앤 조
57만원 토마스마이어 by 무이
29만원 돌체 앤 가바나
34만9천원 엘리 키시모토 by 메이즈메이
39만원 돌체 앤 가바나
31만원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59만8천원 랄프 로렌 컬렉션
26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25만원 폴 스미스
47만원 에밀리오 푸치 by 분더숍
29만9천원 까샤렐
68만5천원 페라가모
70만원 선 크리스찬 디올
42만원 에스까다 스포츠
58만2천원 디 스퀘어드 2 by 쿤
48만5천원 세린느
22만8천원 랄프 로렌 컬렉션
37만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33만원 돌체 앤 가바나
53만5천원 소니아 리키엘

저 한데는 가격도 놀랐지만...
이름도 생소 하기만 하네요~~ㅠㅠ






IP : 211.106.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때
    '08.9.5 2:42 PM (58.102.xxx.86)

    백화점 가서 비너스 속옷 사보았어요.
    몇십만원까진 아니라도 비싸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박음질이며 옷감이 달랐어요.
    시장, 마트, 인터넷 옷보다는 확실히 다르던데요?

    물론 그 속옷들은 모셔가며 입고...
    브레지어는 브레지어망에 넣고 세탁기
    그외는 손빨래 해요.

  • 2. 솔이..
    '08.9.5 2:43 PM (121.162.xxx.94)

    그러게요
    보여줄 때가 있어서 그런가...

  • 3. 비싼이유
    '08.9.5 2:48 PM (165.243.xxx.127)

    확실히 저가의 속옷들과 틀리더군요..
    제가 비비안,비너스,솔브,에블린,휠라,예스,헌트 등등의 속옷등을 입어봤는데요..
    저렴한 것들은 빨리 닳고 속옷 변형이 있어서 1년이면 다 바꾸게 되던데..
    비비안,비너스(특히 비너스)는 오래 입어도 되구요..
    아무리 세탁기에 돌려도 뒤틀리지 않고 (세탁망에는 당연히 넣었지만)
    그 형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옷태가 살아나게 해줍디다..

    그뒤부터는 비싸더라도 비너스 삽니다..
    대신 정상매장 안가고 행사매장에서(그래도 3~5만원대) 삽니다..

  • 4. 속옷은
    '08.9.5 2:49 PM (219.253.xxx.155)

    정말 브랜드 속옷이 비싼만큼 그 값을 합니다.
    특히 브래지어는 차이가 많습니다...
    마트 팬티만 입으시는 엄마한테 백화점에서 브랜드 팬티(가격좀 나가는 흔한면팬티)를 마트팬티라고 사다드렸어요 (돈 썼다고 혼날까봐..) 근데 입어보시더니 착용감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더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입어보면 같은 팬티지만 어딘가 모르게 확실히 틀린것 같아요...

  • 5. ..
    '08.9.5 2:50 PM (211.179.xxx.24)

    저도 내 돈주곤 손 떨려 못하는데 비싼 속옷 선물받아 입어보니 다르더라고요.
    아! 이래서 여자들이 속옷에 투자하는구나 싶던데요.

  • 6. ^^
    '08.9.5 2:50 PM (61.66.xxx.98)

    전 사보지는 않았지만,형편이 되면 사고싶어요.

    보이지 않는 속옷에 그정도 투자한다면
    남모르는 만족감이 있을거 같아요.
    '난 내실있는 여자야~~'하는 그런거.

    안보이는곳에 빵빵하게 투자하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7. 비싼속옷
    '08.9.5 2:51 PM (121.166.xxx.125)

    와코루걸 입는데요 5-6년정도 입는것 같습니다. --;;
    손빨래하구요
    문제 생기면 백화점가서 AS하구요
    이쁘지가 않아서 그렇지 그거 뺴고는 와이어 손상이나 그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 8. 저도
    '08.9.5 2:54 PM (210.94.xxx.1)

    전 트라이엄* 브랜드를 입는데.. 거의 스킨색이지만 입어보니 착용감이 다르던데요. 신상품 보다는 반값씩 할인해서 파는 매대를 이용합니다. 특히 브래지어는 다른게 느껴져요

  • 9. 결혼전에
    '08.9.5 2:54 PM (218.145.xxx.154)

    비싼 속옷만 입었는데 결혼하고 1년만에 살이 너무 쪄서 팬티는 하나도 못입겠더라구요.
    서랍에 얌전히 모셔놓기만 하고 코스트코에서 6장에 만얼마짜리 사서 입어요.
    그래서 위아래가 맨날 지맘대로... 꼭 세트로 맞춰 입고 다녔는데 말이죠. 흑..
    갑자기 또 울컥하네요. 이 죽일놈의 살들...

  • 10. 저도
    '08.9.5 3:00 PM (61.254.xxx.129)

    막 사입었는데 확실히 좋은게 좋더군요.
    그리고 오래 입으면 분명 달라져요.
    물론 속옷을 마르고 닳도록 입는것보단 적절히 새로 사는게 낫지만
    입는 동안 늘어지고 추레해지는 기분이 들면 기분 나쁘죠.

    전 마트표도 있고 백화점표도 있는데
    마트표 입으면 신랑이 할머니 팬티 입었다고 놀려요.
    딱 보기에 원단이 늘어지고 달라보인다구요;;;;

  • 11. ..
    '08.9.5 3:00 PM (218.49.xxx.237)

    팬티는 싼거 사입어도 브래지어는...트라이@프나 비너@를 고집합니다..
    제가 가슴이 쳐졌는데....
    확실히 틀립니다..
    싼 것 한번 사 입어볼까 마트에서..한번 입어보고..
    가슴라인이 틀리더라구요..
    비싼게 괜히 비싸건 아네요..다 값을 합니다..

  • 12. @@
    '08.9.5 3:01 PM (121.162.xxx.250)

    저도 속옷 싼거 몇번 사입었다가 후회를 거듭했네요.
    확실히 좋기는 비자로 시작되는 브랜드 애들이 착용감도 좋고 모양도 좋더군요.
    에블린이는 저렴하긴 한데 착용감이 별로구요 트라이엄프는 십년된 팬티도 있어요.
    속옷은 반드시 백화점에서 창고대방출 행사할때 사입어 주시는 쎈쑤!!!!

  • 13. 메이비베이비
    '08.9.5 3:05 PM (210.111.xxx.34)

    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몇백씩하는 가방 사는사람들이 있으면 그거 절대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속옷이라고 다를겠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원글님이 수정하셔서 본 브랜드는 못 입어봤지만
    저희 엄마 말씀이 화장품하고 속옷은 좋은거 쓰는거다...갑자기 생각나네요

  • 14. 남편한테
    '08.9.5 3:16 PM (123.109.xxx.38)

    보여줄 일 있지 왜 없나요?

    비싼 속옷이 다 좋은거 아니지만 확실히 디자인면이나 여러면에서 좋긴 해요.

    저도 선물받은 와코루 세트 외출할때 가끔씩 입어요. 주부가 20만원 넘는 속옷 세트 입기가 쉽지 않잖아요. 아껴서 중요한 자리 외출할때만 입어요.

    외출할땐 누구 보여줄 일이 없지만 왠지 기분이, 속옷까지 다 갖춰서 좋은걸로 입으면 기분 좋을때 있어요. 어디 여러 사람들끼리 놀러가서 옷 갈아입을 일 있을때도 신경쓰이구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싼 속옷은 막 입다가 금방 버리게 되더라구요. 입었을때 맵시도 틀리구요.

  • 15. 권태로운강물
    '08.9.5 3:22 PM (211.104.xxx.215)

    저도 이제 큰맘먹고 브랜드 속옷 도전해봐야겠네요...세탁기 막 돌려서 세탁하다 버리려고 싼것만 고집했는데....

  • 16. 음..
    '08.9.5 3:47 PM (211.33.xxx.247)

    브랜드 속옷의 장점은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것이죠~
    컵의 한계때문에; c컵까지 밖에 없는 브랜드는 사용하기 힘들어요
    비싼 브랜드 접하다보면 팬티나 슬립도 같은 브랜드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100%면이라면 어디도 상관없죠/ ㅋㅋ
    저도 저렴한 속옷 입고싶은데 컵 좀 크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ㅠㅠ
    그리고 맵시나 느낌이 다르긴 달라요~

  • 17. ..
    '08.9.5 3:47 PM (211.41.xxx.128)

    빅토리아 시크릿은 착용감 좋은가요??

  • 18. ***
    '08.9.5 4:02 PM (222.119.xxx.169)

    참고로 요 위에 ..님
    제가 빅토리아 시크릭 팬티, 브라 사서 입어봤는데 역시 속옷은 대한민국이 와따더라구요.
    저 그때 산 속옷(특히나 빤쮸) 한두번 입고 쳐박아 뒀네요.

  • 19. 정말
    '08.9.5 4:17 PM (220.120.xxx.193)

    브라는 비싼값 하던데요..^^ 팬티는 대형마트에서 파는 순면팬티 입어도 만족스러운데..브라는..싼건 금방 찌그러지고,, 착용감도 별루고....
    브랜드있는 매장은 브라도 입어보고 사잖아요.. 정말 틀리답니다

  • 20. ㅎㅎㅎ
    '08.9.5 5:07 PM (210.91.xxx.151)

    브래지어는 백화점에서 비너스나 비비안을 사는데.... 세탁기에 막 돌려도 몇년을 입어요...
    7-8만원 하던거 같던데.... 확실히 좋아요

  • 21. 저는
    '08.9.5 5:45 PM (61.39.xxx.2)

    브래지어는 와코루 팬티는 트라이엄프가 좋더라구요
    트라이엄프 슬로기 팬티 처음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입고 있어요 ㅎㅎ
    서랍 열어보면 똑같은 팬티가 색깔만 다르게 열장정도~~ 면이 닳아 구멍날때까지 늘어나지않고 짱짱해요.

  • 22. 결혼전에님
    '08.9.5 7:39 PM (59.14.xxx.63)

    댓글보고 제 얘긴줄 알고 웃엇네요...ㅎㅎ
    저두 브래지어는 가슴크기에 비하여 밑가슴쪽 살이 없어서 브랜드걸 입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꼭 브랜드꺼 입어요..다만, 할인매장이나, 백화점 세일할때 사입는 센쓰!!~~^^
    팬티는 코스트코꺼 애용해요~~^^

  • 23. 말 나온 김에
    '08.9.5 9:17 PM (211.187.xxx.197)

    윗님 저도 코스트코에서 팬티 한번 산 적이 있는데 바디메이트라고..넘 좋아서 다시 사러 갔더니 없더군요. 면도 좋고 착용감이 없어서 넘 좋았는데...제가 얼마전에 문의했었는데 답준다고 해놓고 안주네요. 힝~

  • 24. 비싼 수준..
    '08.9.5 10:06 PM (58.102.xxx.86)

    원글의 비싼 속옷이란... 비너스..정도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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