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곗돈때문에..머리아파요..ㅠㅠ

ㅠㅠ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8-09-05 14:31:07
곗돈 때문에...머리 아파서 몇 자 적어봅니다..

친한 선배 어머니가 계주신데...
벌써 두번째 계를 붓고 있어요..
워낙..인품도 좋으시고..믿을 만한 분이시라서..
이번엔 여동생까지..같이 하고 있어요..
21회에..60만원씩 다달이 넣는데...(올 7월 만기에요...)

여동생 사정으로 6월달에 탔음 싶었는데..
탈 사람이 많아서...
7월에나 가능하겠다고 해서..
우여곡절끝에 탔어요..(복잡한 사정이 있으나 그건 패스..)

원래 21개월이라던 계가 갑자기 23회..25회로..늘면서..
친정어머니가 조금 불안해하셨어요..

암튼...입금이 되어..
제 통장에 들어온 금액을 확인해보니..
원금보다 적은 돈이 들어온거에요..(23회로 예상햇는데...)

선배어머니하고 통화를 해보니..
7월달 입금한건 확인을 못 해서 뺐고..
그냥..21회로 마감하자고 하시면서..
1340만원을 입금하셨대요..

이미 입금한 돈은 담달로 대체를 해시겟다고 하시면서..
담달엔...60만원 넣지 말라고 하셨어요...
(원래 매달 두 몫으로 120만원 입금인데..한 사람이 끝났으니..60만원이죠..)
(대신..제가 그 돈은 여동생에게 다시 돌려줬죠...)

저도 돈이 필요한지라 8월달에 타기로 햇으나
자금회전이 안 되서...
오늘 전화가 왔어요...
근데..제가 받을 돈은 1520만원...
25회라던..계가..다시 22회로 줄어..원금만 1320만원..이자 200( 첫 이자랑 마지막 이자는 없고
다달이 10만원씩 붙는다네요...)

첨에...전화를 받았을때는..돈을 받는 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는데..
여동생 몫을 생각해보니..너무 차이가 나서..
전화로 여쭤봤지요..
계가 틀려서
이자가 틀린거냐고..여쭸더니..
똑같다네요..

제 생각엔...그럼..
분명히...
20회를 넣고..(한달은 다시 반환이 됫으니..)
원금만 1200이구..이자가 180이라..
돈이..좀  틀려요..(사실..어머니 계산식대로 하면..60만원이 빈다고 하면서..)
지역이 틀려...전화통화로만..하자니..너무 답답하네요...

한 세번 전화를 걸었더니..
어머니 목소리도 변하시는것 같구..
(어머니 계산은 저랑은 틀려서..
그리고..일방적으로만 말씀을 하시니..
제가 말씀드리기도 힘들고..ㅠㅠ)

사실..이런 일이 저도..굉장히 조심스럽거든요..
친한 선배 어머니라서 그렇기도 하고..
예전에...이 어머니께서..저를 며느리 삼겠다고 하셔서..
더더욱..좀 어렵네요..
마지막 통화에선...어머니가 그 혼담말씀까지 하시고..ㅠㅠ

몰랐으면 좋으련만..
왜 이리 찝찝하죠..

그냥...놔둬야 할까요..
에궁...돈으로 치자면..얼마 안 되는 돈인데..
괜히..선배언니랑도 서먹할것 같고..
이미..어머니한텐 찍힌것 같고..ㅠㅠ


혹시나 제가 계산을 못해서..실수한게 아닌가 해서
사족을 다는데 한번 봐주세요...
어머니 계산법이거든요..

여동생 계 탈때..(어머니는...여동생몫인지 어쩐지는 모르세요..다 제 이름으로 입금하니깐..)
21회 기준해서..
21*60=1260만원
여기에..통장확인을 못해서..120만원을 제하셨데요..(이미 7월달 입금했는데..)
그리고..이자 200만원
이렇게 해서..1340만원..계산이 나온거구요..

저 탈땐..
22*60=1320만원
이자 200만원 총계 1520만원
여기에..이달에 입금을 안해서..(어머니가 대체한다고 하셨는데..ㅠㅠ)
-60 그리고...여동생 몫으로..60만원..다시 입금한다고 하시는데..
당췌 이해가 안 가네요..(결론..1520만원입니다..)

암튼..이렇게 해서..서로 주장이 틀려요..잘  봐주세요..누가 틀렸는지..
정말 실수하면 안 되는상황이라..ㅠㅠ
IP : 218.49.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친해도
    '08.9.5 2:43 PM (125.247.xxx.130)

    돈거래는 정확히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 2. ...
    '08.9.5 5:56 PM (211.245.xxx.134)

    곗돈 계산법은 잘 몰라서 뭐가 정답인지 모르지만 계주가 돈떼먹고
    잠적했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저라면 원금받고 이자 웬만큼 받았으면
    잊어버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44 공무원 퇴직금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3 저희엄마도 .. 2008/09/05 635
230243 혹시 동원에서 나온 죽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9 난 알고싶어.. 2008/09/05 398
230242 시사 투나엣 폐지 반대 서명입니다. 15 가영맘 2008/09/05 292
230241 소상공인 융자 받는거 세무서에 무슨 기록 올라가나요?? 2 소상공인 2008/09/05 117
230240 오늘 택배로 옥천마라톤 (안티 조선일보마라톤) 티가 왔네요......... 4 죄책감녀 2008/09/05 193
230239 개원가 매일 존폐 고민…편의점 수준돼야” 1 ... 2008/09/05 452
230238 자영업자들이 알아야할세금상식 1 궁금 2008/09/05 262
230237 (운전 습관) 동의 아십니까? 15 운전기사 2008/09/05 830
230236 동대문 종합상가 토,일 영업할까요? 7 한복구입 2008/09/05 347
230235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중복처방문제 ... 2008/09/05 185
230234 속풀이>청소하기 싫어요! 7 귀차니스즘최.. 2008/09/05 798
230233 우울증이 완치가 되는 병인가요? 10 다단 2008/09/05 1,019
230232 학교가는 아이에게 당부하는 요즘 말 6 사는게 무서.. 2008/09/05 715
230231 집때문에 고민입니다. 1 마쿠즈 2008/09/05 481
230230 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이 월 3억 9 정말? 2008/09/05 1,364
230229 추천 꽝!! 부탁 드립니다 (_ _);;; 10 빈곤마마 2008/09/05 424
230228 경인운하에 대하여... 8 구름 2008/09/05 400
230227 질문- 초등학교 2-3학년 두신 영어 교육 시키는 분이요~ 질문 2008/09/05 165
230226 7살 남자아이 태권도 or 택견 어떤게 좋을까요? 1 뭘하나 2008/09/05 200
230225 던킨 도너츠 가격이..? 9 흐.. 2008/09/05 1,694
230224 뜨쥬르 과자점 유명한곳인가요? 14 제과점 2008/09/05 1,324
230223 복사하는 방법 좀..^^:: 8 컴퓨터 2008/09/05 277
230222 전주인에게 소송을 걸 일이 있는데 주소를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세입자 인데.. 2008/09/05 411
230221 부동산 카운터다운 (펌) 1 유리맘 2008/09/05 479
230220 오늘도 만수가 나섰네요 6 오늘도 2008/09/05 570
230219 표고우린물 6 궁금 2008/09/05 579
230218 카레가루 뭐 드시나요? 14 어려워요 2008/09/05 1,110
230217 태권도 일찍 시키면? 11 ? 2008/09/05 855
230216 포장이사 가격좀 봐주세요~ 11 9개월 2008/09/05 774
230215 제이제이(썅J)님이 왕림(?)하셨네여. 14 듣보잡 2008/09/05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