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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아이에게 당부하는 요즘 말

사는게 무서운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8-09-05 12:39:19
예전 같으면 딸에게 몇시까지 들어오고 항상 남자나 사람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요즘엔 아들과 딸에게 밖에 나가면 급식에서 소고기반찬 나오면 호주산,국내산이라고
해도 절대 먹지 말고  간식 사먹을때 **제품, ....등은 사먹으면 안되...알지...유전자조작
*** 들어간 것....설명이 길어집니다.

얼마전 급식에서  소고기국이 나왔다는 아들 왈 "호주산이라고 했는데 찝찝해서 급식
안먹고 아이들 몇명이 밖에 나와서  점심을 사먹었다고 ... 진짜 뭐 사먹을 게 없어!
***땜에 ...."  집에오면 늘  배고프다고 ....맘놓고 간식을 사먹을 수 없어.
사먹는게 한정되다  보니....아이들 한테도 이게 할 짓이 아닙니다.

걱정되는게 급식에서 소고기도 문제지만 급식업체에서 gmo제품 들어간 고추장,간장,
조미료 등을 안쓴다는 보장이 없는데....맘 심란합니다.
IP : 218.149.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8.9.5 12:59 PM (118.217.xxx.82)

    그렇게 따지면 정말 아무것도 못먹어요. 설사 집에서 점심을 만들어 보낸다고 해도 원재료 직접 키워서 장 담그고 조미료 만들고 하지 않는 이상,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갑갑하지요.
    이런 세상을 변화시킬 우리 시대의 영웅은 언제쯤 나올런지.

  • 2. 중1
    '08.9.5 1:14 PM (211.196.xxx.194)

    딸은 방학전에는 학교에서 소고기 문제로 한참 아이들끼리 이야기하고
    소고기들어간 급식은 안먹고 그랬는데
    방학지나고 나서는 거의 포기했다네요.
    소고기국 나와도 다먹고 육계장 나와도 찝찝해 하면서도 다 먹는다네요.
    지금도 안먹고 급식안타는 아이는 자기뿐이래요.
    애들이 살짝 놀린데요.
    그렇게 오래 살고 싶냐구...

  • 3. ?
    '08.9.5 1:17 PM (121.134.xxx.222)

    원래 좀 다른사람하구 다르게 굴면
    또 말들이 많잖아요.
    저도 걱정이에요.

  • 4.
    '08.9.5 1:36 PM (121.151.xxx.149)

    소고기 거의안먹는다고하던데요
    설렁탕육계장도 말이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잇나봅니다

  • 5. ooo
    '08.9.5 2:19 PM (118.216.xxx.74)

    울딸 학교친구들은 무딘건지 다들 낙천적인건지 광우병사태가 한창이던때
    제가 학교급식에 나오는 쇠고기 요리나 함박스테이크등 먹지말라고 했더니
    애들이 유난떤다고 뭐라고 한다고 그냥 먹겠다고 하더군요
    신신당부 했더니 처음엔 가려먹는거 같더니 요즘엔 그냥 다 먹는거 같아요
    무서운건 저도 자꾸 무뎌지는거 같아요 먹지말라고 잔소리 하는것도 하루이틀이고
    처음에 도시락 싸줄생각까지 했는데 애가 왕따 당할일있냐고 펄쩍 뛰어서 그냥 포기 했어요
    학교에서 자기학교는 한우만 쓴다고 걱정말라고 했다고 이제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그냥 피자 햄버거 안사먹이고 믿을수 있는곳에서 한우 사다먹이고 할수 있는게 이정도인거 같네요;

  • 6. 자전거
    '08.9.5 3:13 PM (121.131.xxx.57)

    울아들 급식표에 보니 쇠고기 무국 이라고 딱 한가지 있네요.
    지난7.8 월 거에도 한번의 쇠고기 넣은 음식이 있던데..
    저도 원글님처럼 시시때때로 교육을 시켜요.
    그리고 식품 가지고 장난치는 기사 나오면 큰소리로 읽어준다거나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쥐틀러가 노렸던거..시간지나면 잊고,,또는 체념하고 먹겠지 !!!
    그대로 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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