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범퍼 심하게 긁힌 사건을 얼마전에 당해서 글 올리고 자문을 구했는데요...

범퍼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8-09-05 02:44:46
일 마무리되고 경과보고입니다...도움되실 내용도 있고해서리...

뺑소니라는건 진짜 경찰에 넣을려는 맘이 있어 알아본건 아니고 우리가 얼마나 우위에 있는 건인가 알려고한거고

보험사에도 경찰에 신고해서 넘기면 뺑소니라서 그 쪽에 벌금형까지나온다고...

여기서 다들 보험처리 요구하라셨지만 잘해주자는 맘으로

다니던 지정정비소에 가니 우리 차 잘 봐주시는 과장님이 이게 벗기고 도색하면 보긴 감쪽같은데...

다음에 부딪히면 갈라자고 더 흉하니 붓펜으로 칠해쓰면 타는 사람이나 눈에 띄지 다들 신경안쓴다고

새차라 찜찜은 하겠지만...그리고 보험처리 하자고 하고 점수번호 받아놓고 처리안하고 놔두면

보험사에서 먼저 연락와서 돈입금해줄떼니 마무리하자고한다네요....50만원 미만의 소액경우엔^^

그리고 차범퍼충돌로 다른 이상을 없다는 소견을 듣고

잘 다니던 덴트집에도 가서 견적문의하니 범퍼교체는 24만원 부분 도색은 13만원이라고 해서

좋은게 좋다는 맘으로 그쪽에 전화해서 13만원이라는데

이 일처리하는데 휴가도 냈고 왔다갔다 차비정도 더 생각해서 알아서 붙혀주세요..했더니..

지금 돈달라고 한거냐고...그깟 주차장에서 범퍼 좀 부딪힌걸로 무슨 돈을 더 받으려고 하냐고...

13만원 이상은 못준다고...젊은 사람이 돈 밝힌다고 난리치길래 그럼 보험으로 하자고 하고 마무리 됐는데...

여기서 조언들은대로~~감사합니다...

그 와중에도 자기가 아는 공업사에 가자고...분위기파악안되시긴-.-;,,,지정업체에서 할꺼라고 끊고...

그쪽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고객이 특별히 부탁했다고 속이고 더 받아가는거 없나 잘 챙기라 그랬단 말에 황당.

이거 부딪히고는 내려서 확인까지하고는 도주한거다...cctv돌려서 보고 몇시간만에 내가 잡은건데

황당한 소리 다 듣겠다 좋게할려고했었는데 뭐하는거냐고...이건 말했더냐 했더니

바로 그러게 양쪽입장은 다 들어봐야 정확한거라고 원하면 렌트카비용도 준다는데 하루에 그러긴 심한듯해서...

차비만 14000원 받고 범퍼교체비용준다는 확답받았더니

덴트사 사장님이 통화하는거 듣고 사건을 알고는 그런 거였으면 자기가 코치해줄텐데 그러면서...

그냥 자기가 범퍼교체영수증해줄테니 도색하라고 15만원에 전체 도색해주신다기에 그러기로 하고

마무리 지었어요....요샌 도색도 잘해서 그럴수있긴한데 괜찮고 그땐 또 그부분만 하면 된다셔서..

암튼 담에 이런 접촉사고 목격하면 차번호 적어 사고차에 꽂아줘야겠어요...

그럼 경찰을 통하던 직접찾겠지요...몇번 목격했는데 못알려준게 미안하네요...

차액을 챙긴건 좀 걸리지만 해결은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서도 그렇고 내맘같이 잘해줄려고 애쓴게 허탈하지만...

근데 나중에 갈라지는건 어느정도네 갈라질지는 몰라도 정말 감쪽같네요....색도 광택도...

기술력이 진짜 좋아요...
IP : 125.131.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8.9.5 2:56 AM (211.108.xxx.50)

    보험사에 전화걸어서 속이고 더 받아가는 거 없는지 챙기랬다니...
    그 이웃 진짜 명박스럽네요. 쥐들이 왜 이렇게 설치나...
    진짜 뺑소니로 따끔한 맛을 보여줬어야 할 사람들 인 거 같아요.
    그래도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이구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cctv 사각지대에서 차에 무슨 해꼬지라도 할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정말 사람들 마음이 다 각각이네요.

  • 2. 당분간
    '08.9.5 9:20 AM (121.131.xxx.64)

    cctv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주차해놓으세요.
    본인이 한 짓은 생각 못하고 보험사에 저리 말한거 보니 정말 명박스러운 이웃입니다.
    그런 이웃 cctv피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당분간은 일부러라도 cctv에서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 주차해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974 냄비가요? 2 하늘 2008/09/04 217
409973 캐나다에서 사올만한것.. 10 원더우먼 2008/09/04 889
409972 밥 맛나게 해주는 도우미를 찾아요 8 초보맘 2008/09/04 913
409971 영어 달력은 어디서... 2 달력 2008/09/04 259
409970 시엄니~추석선물... 2 햇살이 2008/09/04 342
409969 도깨비방망이 같이 생긴것도 머랭이 가능한가요 7 진짜 왕초보.. 2008/09/04 1,330
409968 어제 "좋은나라운동본부" 보고서.. 3 더러운식당 2008/09/04 549
409967 9월 경제위기설은 거짓입니다. 2 레인 2008/09/04 787
409966 오븐 건전지 수명은? 1 궁금 2008/09/04 207
409965 자궁근종 절제수술에 대해 궁금해요 2 ㅜㅜ 2008/09/04 439
409964 이윤석 "이찬 내가 치를일 대신당해 미안하다" 황당발언 35 황당해 2008/09/04 6,261
409963 부산 사시는분 3 집사기 2008/09/04 406
409962 동해안여행..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08/09/04 416
409961 신대림 자이 아파트 어떤가요? 구로 2008/09/04 223
409960 참...사람도 가지가지 3 눈버렸다 2008/09/04 818
409959 [기도합니다] “죽어야 할라나봐.” - 문규현 신부님의 오체투지 22 냥냥 2008/09/04 561
409958 몸살인가봐요 2 으슬으슬 2008/09/04 181
409957 수원인계동뉴코아주차요 4 초보운전 2008/09/04 354
409956 노른자를 익히지 않은 달걀후라이 6 도시락 2008/09/04 1,158
409955 남자 선생님 선물.. 3 학부모.. 2008/09/04 753
409954 맏며느리의 갈등 9 샐리 2008/09/04 1,569
409953 서민인척 하는 그가 싫어요. 39 싫다 2008/09/04 7,119
409952 임신인데 피가 비치신분 계신지.. 7 헙... 2008/09/04 1,126
409951 당뇨로인한 발의 이상시? 4 푸르른날 2008/09/04 482
409950 갑상선암이래요...... 52 힘내자 2008/09/04 5,145
409949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보증 7 구름 2008/09/04 828
409948 아이들 구몬 단계 좀 봐주세요 ^^* 5 아기사자 2008/09/04 600
409947 허리 삐끗했는데...한의원이 더 나을까요??? 5 허리 2008/09/04 522
409946 베란다에 박스들이 그득........ 7 휴~ 2008/09/04 1,259
409945 도와주세요. 초등1학년 친구와 부딪쳐 치아 3개가 부러졌어요. 11 치아 2008/09/04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