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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써보니

강추할만하네요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08-09-05 00:05:11
광우병 걱정땜에 그동안 미뤄왔던 면생리대를 지난번에 구입했더랬죠,

지난달에 처음 쓸땐 많이 불안해서 첫날하고 끝날때쯤만 썼어요.

이번에 두번째 쓰는데...

일할때 화장실 갈 시간이 안 될꺼 같아서 몇시간 일회용 생리대 1번 쓴것 빼고는 쭈욱 면 생리대 썼거든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뭐...처음 걱정만큼 불안하지도 않고...

일반 생리대만큼 오랫동안 버텨주고요...

가장 맘에 드는건 경제적이라는거...(처음에만 경제적 부담이 있지 그 담엔 반영구적이므로..^^)

가려움도 없었구요...

쓰레기 안 나오는것도 좋구요...

그리고 화학성분으로부터 탈출도 의미가 크죠.^^

아참..!!  그리고 생리통도 없어졌네요.(제가 생리통이 첫날에만 약간 있는데 그나마도 없었네요..이번엔..^^)

친구들한테도 쓰라고 권유하려구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빨래가 좀 귀찮긴 한데...그까짓 불편쯤이야 아무것도 아닌걸요.^^

IP : 221.149.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5 12:09 AM (118.172.xxx.109)

    계속 쓰시다 보면 일반 생리대 아마 못 쓰실 거에요.
    건강에도 좋으니 잘 쓰시길 바래요. ^^

  • 2. 어느
    '08.9.5 12:27 AM (58.120.xxx.83)

    제품을 쓰시는지요? 판매하는 곳도 알려주시면, 감사~

  • 3. ^-^
    '08.9.5 12:30 AM (121.88.xxx.250)

    저도 너무 만족하면서 써요
    두달쨰 쓰고 있는데 진작 쓸걸 생각해요 ㅎㅎㅎㅎ
    전 오버나이트 포함해서 15개 샀는데 넘 넉넉해요(3-4일 정도 합니다)
    윗님 저는 이채 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1개 사면 2개 주는 이벤트 하더라구요
    지금 끝났는지는 모르겠어요

  • 4. 반갑습니다ㅎㅎ
    '08.9.5 12:30 AM (221.146.xxx.39)

    저도 수년째 잘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크기 모양이 다른 몇 종류 만들어 사용하는데...차츰 그 위치?가 정확해져서;;;
    종이도 아니건만, 사용하는 숫자를 아낄 수 있게 되더라구요...(세탁에 도움이ㅎㅎ)

  • 5.
    '08.9.5 12:30 AM (124.54.xxx.133)

    루나패드 10년째 쓰고있어요. 너무 좋아요. 면생리대
    요즘은 저렴하고 좋은것도 많더라구요.
    제가 처음 쓸때는 루나패드만 있었거든요.

  • 6. 강추할만하네요
    '08.9.5 12:31 AM (221.149.xxx.67)

    http://www.mywizlly.com/ 전 이 제품 샀어요..실은 다른 사이트에서 샀는대 가격은 똑같고요...
    세일해서 저렴하기도 하고요..

  • 7. ㅋㅋ
    '08.9.5 12:50 AM (124.61.xxx.86)

    저도 사용한지 꽤 됐는데...
    손바느질로 만들기도 했는데 전 그거 사용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속에 넣는패드(?) 수건천으로 된거만 써요...
    예전에 시장에서 원단때다가 일정크기로 자른거..
    밖에서 사용하긴 힘들어서..집에서만 사용하는데 좋더라고요..
    간지럽지도 않고..냄새도 안나고..
    저도 다시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아직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대안생리대로 깔데기 처럼 생긴것도 구입해서 한참 썻는데 요즘엔 손이 잘 안가네요..ㅎㅎ
    면생리대가 짱인듯...
    돈도 안들고..
    빨래만 누가 해준다면..

  • 8. 현하향기
    '08.9.5 1:11 AM (85.207.xxx.10)

    저도 면생리대 쓰기 시작한지 한 3년정도 된 것 같아요~
    첨엔 불안해서 움직임이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쓰기전에는 항상 끝날때즈음엔 가렵기도 하고 많이 불편하게 끝났었는데
    이걸 쓰고 나서는 그런게 어딨어요~ 말끔히 끝나는 느낌에 산뜻하기까지 합니다.
    음.... 세탁은 그날 쓴거 한곳에 모아서 대야에 찬물 가득담고서 혈을 밑으로 향하게 해 놓으면
    그 담날 아침에 쏙 빠져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럼 비눗칠 한번해서 빨면 깨끗해지고,
    다 끝난 담엔 삶아서 뽀송하게 말려서 담번에 또 쓰면 너무 좋아요~

    이거 쓰다가 화학제품쓰면...... 적응하기 힘들어요~~~~

  • 9. 예전의 천생리대..
    '08.9.5 1:22 AM (125.177.xxx.79)

    저는 중고생때 아기 때 하던 (아마..) 귀저기감을 접어서 하고 다녔어요 그 때 한참 생리대 라는게 처음 나와서 팔았는데 아직 엄마가 사주질 않아서 ㅜㅜ 그려러니 하고 천생리대를 하고 다녔는데..찬물에 빠는거...겨울에도..찬물에 손이 얼어가면서 빨았어요
    그땐 그러려니..하고 했지요
    물론 한 이삼년 쓰고 그담엔 돈주고 사서 쓴거 같아요..
    그때 비하면 요새 나온 천 생리대는 빨래도 편하고 ..몸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 거 같아요
    저도 함 사서 써볼까 합니다

  • 10. 정말 좋죠!!
    '08.9.5 6:18 AM (211.213.xxx.122)

    저는 제딸이 쓰던 천기저귀 잘라서 접어 써요!!
    시판 천생리대 비싸잖아요. 그리고 전 푹푹 삶아서 쓰고 싶기도 했구요. 또한 대안생리대 만들면 되는데 (전 바느질이 취미예요)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한번~~ 하고 속는셈치고 아기기저귀 접어서 썼는데 느무느무 좋은거에요!!
    빨래가 귀찮긴하지만 생리기간이 너무 개운하고 즐거워서 그뒤로는 쭈우욱 천생리대 쓴답니다
    진짜 강추예요

  • 11. //
    '08.9.5 9:01 AM (211.254.xxx.232)

    저는 생리 시작하니 우리 엄마가 재래식??으로 애들 기저귀감(소창)으로 생리대 만들어 주셨어요...그때부터 집에서는 쭉,,,사용하고 학교갈때만 일반사용하구요....
    지금 40입니다....덕분에 이런저런 가려움이나 뭐 그런거 몰랐구요...
    그동안 아낀 생리대값만 해도 뭐 하나는 될꺼예요....아마도..

    저 중고때 면생리대 쓴다하면 다들 이상하게 봤어요...아니 그런 뒤떨어진...재래식...뭐 이런 분위기...주변에 아무도 없었어요...
    절대 저희집 아주 가난한 그런집 아니구요...평범한 그런 집이였거든요...
    지금은 어머니에게 감사드리지요...

    저는 애기 기저귀정도 잘른 길이의 것을 접는 방법을 배웠거든요...옛날에는 그렇게 접어서 썻다구요...그렇게 접으면 엄청 두꺼워져서 밤에도 절대로 새거나 하는일 없고...빨때는 풀어서 빨으니 잘마르구요....
    그런데 아무도 이렇게 개켜서 쓰시는 분은 없나봐요....

  • 12. ///
    '08.9.5 9:27 AM (211.173.xxx.133)

    저도 밤에는 조카 쓰던 기저귀 //님처럼 개켜서 쓴답니다.
    접는방법 정말 간단하고 샐 걱정없어서 정말 좋아요. 딸아이 둘과 함께요.

    전 면생리대 손수 손바느질로 만들어서 4~5년전부터 쓰는데
    저희 아이들 중고생때부터 사용했는데 지금 시판생리대 못써요.
    냄새나고 가렵고 따끔거린다고요,

    주변사람들에게 만드는 방법도 많이 알려주었는데 지금은 만들기가 귀찮네요.^^
    가끔 삶다가 태워먹기도 하지만(제가 그럴만한 나이가 되었거든요. ㅎㅎ)
    세탁하는데 큰 문제 없구요.

    큰아인 집을 떠나 기숙사에 있다보니 사용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워요.
    작은 아이는 친구들에게 면생리대 사용하는거 자랑스러워해요.
    어쩌다 준비못해가면 학교에 갖다줘야 할 정도로 애용을 한답니다.

  • 13. 항아
    '08.9.5 10:39 AM (119.149.xxx.237)

    더불어 저도 질문 하나 묻어갑니다
    생협에서 파는 것을 보니까 기저귀처럼 길게 잘라 놓은 게 있어서 펼쳐 보기는 했는데
    사이즈는 가물거립니다.. 일반 기저귀감 끊어서 대충 시접처리만 하면 집에서 만들 수 있을 듯
    싶은데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 14. ////
    '08.9.5 1:21 PM (58.143.xxx.51)

    저두 //님 처럼 소창사다가 잘라서 오바록처리만 해서 쓰는데 정말 좋아요.
    찬물에 빨고 빨래비누넣고 푹푹 삶아 빤후에 탁탁 펴서 널으면 금방 말라서 좋아요.
    원하는데로 길이조절 두께조절할수 있어서 편하구요.
    여름에 밖에 나갈때 불편하면 그때는 나트라케어 사용하구요.
    면생리대 정말 강추고 딸이 있다면 천기저귀에 면생리대만은 꼭 기켜주고 싶은 아이템이예요~

  • 15. 그죠
    '08.9.5 11:44 PM (210.4.xxx.154)

    저 손빨래 진짜 싫어하는데 면생리대는 그냥 빨아서 씁니다.. 할 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화학생리대하고 교환시간 거의 똑같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성능(?)에 차이를 못느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촉감이라든지 등등..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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