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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나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대출 없이 여유자금으로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08-09-03 16:10:11
전 6년째 20평대 APT 대출상환금 갚느라 정신이 없어서
주식이나 펀드는 생각도 못하고 살았네요.
일단 원리금 7천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줄여 놓았는데
다른 예금이 없으니 더 긴축해야 하는 게 아닌가 불안합니다.

작년말에 대출원리금 줄어들면서 이자도 많지 않아
펀드 등 재테크를 할까 하다 고려해보다가
경제상황이 투자시점이 아니라 생각해서 보류한 것인데,

대출이자가 예금이자보다 높다고
월급통장에 있는 자금에서 1달 생활비에 3-4백만원 추가 여유자금만 남겨두고
따로 적금 드는 것도 없이 돈 생기는대로 바로 바로 상환하는 방법이
과연 제대로 가계관리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손에 쥔 것도 없이 마음만 편해서야 안 될 것 같은데....


펀드나 주식하시는 분들 주위에 많은데
다들 부채 없이 여유자금으로 투자하시는 것인지 알고 싶고,
또, 저처럼 1천만원 정도 대출금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대출과 예금의 비중은 어느 정도가 합리적일까요?


IP : 152.99.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08.9.3 4:13 PM (220.75.xxx.226)

    대출 다 갚을때까진 다른 재테크는 꿈도 못 꿨습니다.
    중간에 청약예금 증액한것 이외에는 대출갚는데 올인 했습니다.
    작년 여름에서야 대출이 끝나 펀드에 들어갔는데 마이너스네요.
    그냥 잊고 지내려고 앞으론 적금만 들려고요.

  • 2. 몰라서도움안되는사람
    '08.9.3 4:22 PM (125.177.xxx.79)

    저는 아파트 대출이자 갚고 빛 다 ~~갚고 나서도 그냥 돈 굴릴줄 몰라서 은행에서 놀다가 ㅎㅎ 겨우 씨엠에이 옮기고 그리고 비상시에도 쓸 일 없는 완전 여유자금으로 펀드같은거? 두개 들고 있어요
    남편말로는 이 펀드는 손해 안난 괜찮은 거라고 .어제도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꼬치꼬치 물어 봤다더군요
    워낙 우리 부부 둘 다 소심하고 무지하고 게을러서 ㅎㅎ 절대 뭐 안합니다
    일단 대출금과 이자를 다 갚아버리는 것이 ....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 3. ..
    '08.9.3 4:23 PM (203.229.xxx.253)

    펀드나 주식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까지도 생각해야하기땜에 여유자금으로 해야해요.
    주식하다가 집안 말아먹은 사람들이 대출한 경우죠.

  • 4.
    '08.9.3 4:26 PM (211.195.xxx.10)

    집이 없어요.ㅋㅋㅋ
    전세 살아서. 대신 열심히 적금 넣고 그리 살고 있지요.
    그런데 적금만 넣으려니 이율도 너무 작고 그래서 짬짬이 펀드 개설해서
    했었는데 요번에 정리했어요.
    아주 오래 가져갈 일부만 빼고.

    저는 빚내서 하는 건 안해요.ㅎㅎ

  • 5. 궁금
    '08.9.3 4:32 PM (152.99.xxx.65)

    아.... 그럼 제 주변분들이 확실히 여유가 있으신 거군요.
    30대분들도 펀드 투자 많이 하시고 해외여행도 틈틈이 가시고 하시길래....

    전 내년이면 40살 되지만 싱글이라 혼자 벌고 혼자 쓸 일 밖에 없으니
    이젠 여유를 갖고 소비도 하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자식 없으니 더 노후에 철저히 대비해야 된다고 많이들 압박하시네요

    대출 다 갚고 여유자금까지 만들어서 투자하려면
    앞으로 2년 이상은 더 허리띠 졸라매야 되겠네요.

  • 6. 근데
    '08.9.3 4:38 PM (211.195.xxx.10)

    원글님 그건 개인마다 다른거지
    의외로 주식하면서 빚내서 하는 분도 꽤 있어요.
    그게 무서운거죠 뭐.

  • 7. 저는
    '08.9.3 4:39 PM (210.123.xxx.99)

    완전히 없어져도 괜찮은 정도의 금액으로 투자합니다. 물론 여유자금이구요.
    여유자금도 주가 내리면 피가 마르는데, 빚 내서 하면 죽고 싶겠지요.

  • 8. 기본중에 기본
    '08.9.3 5:10 PM (221.143.xxx.150)

    이죠
    여윳돈으로 투자해야지 빚내서 하면 이런장 한번 올적마다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시장상황 맘대로 지켜보지도 못하고 팔고나면 오르고 그런 꼴 보게되죠
    그리고 그 여윳돈도 적절히 분할해서 작은금액일지라도 은행권 고정금리에 몇%
    간접투자 몇% 직투 몇% 나름비율을 정해서 안전장치를마련해놔야
    각종 폭탄이 몰아쳐도 피해갈 수가 있어요

  • 9. 화이팅
    '08.9.3 5:10 PM (125.178.xxx.31)

    빚 없구요.
    속쓰리지 않은 금액 100만원 가지고 저번주 금욜 시작했지요.
    그런데 벌써 마이너스 25프로 정도
    주식가격이 75만원이 됐어요.

  • 10. 빚부터갚는게
    '08.9.3 5:13 PM (211.196.xxx.171)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알고 있어요.
    전 완전한 여유자금으로 펀드했는데요 손실이 어마어마해요.
    헉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여유자금이니 속편히 눈 질끈 감고 있어요.
    빚내서 투자한 거였다면 아마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 11. ..
    '08.9.3 5:21 PM (121.131.xxx.251)

    그런데 왜 제주위에는 빚얻어서 집사고.. 돈도 안갚고 그돈으로 주식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그래서..요즘 연락을 안하나...-_-;

  • 12.
    '08.9.3 5:37 PM (122.34.xxx.72)

    대출금이 있지만 한달에 얼마식은 갚고 얼마식은 적금넣고 얼마식은 펀드하고 그래요.

  • 13. 저는
    '08.9.3 5:44 PM (121.160.xxx.78)

    빚은 없고 매달 적립식으로 펀드했는데요
    여유자금이라기보단 나중을 위해 적금처럼 생각하고 넣었는데
    이건 뭐~
    아무리 여유자금이라도 계속 마이너스되고 있는거보면 피 마르는건 똑같아요
    거기다 빚까지 있으면... 여유자금있으면 당연히 빚먼저 갚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 14. 대출받아
    '08.9.3 7:05 PM (211.192.xxx.23)

    투자하다 쪽박차지요,,보통...

  • 15.
    '08.9.3 8:59 PM (125.186.xxx.183)

    위험 자산은 절대 꼭
    내돈으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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