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둘째가 태어납니다.
물론 조리원에 있어도 모유수유 등으로 바쁘다는거 잘 알아요.
첫째도 23개월까지 모유로만 키웠어요. 조리원에서도 모자동실로 지냈구요.
이번에도 조리원에 가려고 예약해 뒀는데..
아기들이 처음 조리원에 있을 2주 정도는 먹고 자기를 반복하잖아요.
그렇다보니. 애가 젖 주고도.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정도씩은 시간이 비더라구요.
그런데 눈이 나빠질까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것은 못하겠구요.
책도 너무 심심해서 첫 째때 조금 보긴했는데..
책을 읽어도 시력에 무리는 없겠지요? (7년전에 라식했어요. 지금도 시력은 좋아요.)
음악듣는거? 외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삼사일 지나면서는 출산한 것에 대한 긴장감(?)도 많이 줄고.
몸도 조금씩 편해졌던 것 같아요.
조리원에서 뭘 하면서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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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남는(?)시간에 뭘 하면서 보낼까요?
둘째맘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8-09-03 13:57:13
IP : 125.241.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8.9.3 1:59 PM (203.142.xxx.240)저는 친구들한테 조리원에서는 시간만 나면 자라고 권해요^^;;;
향후 5~6년간 누릴 수있는 마지막 휴식이라구요~2. 냥
'08.9.3 2:09 PM (121.131.xxx.64)정말 무조건 주무세요.
한달 반 전에 둘째 출산했는데........조리원 있을때 많이 많이 자둘걸..하고 후회막심입니다...3. ...
'08.9.3 2:15 PM (211.35.xxx.146)모자동실 하면 별로 시간 없던데...
저도 먹고 자고 나머지는 아기 쳐다보고 가끔 남편 와서 같이 있고
저도 2주 모자동실로 있었는데 중간에 프로그램도 있었구 별로 남는시간 없었어요.4. 알차게
'08.9.3 2:47 PM (122.42.xxx.63)푹 주무시는게 최고~!
5. 인나장
'08.9.3 3:06 PM (211.47.xxx.22)전 짬짬히 푹 쉬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여유시간있지 않던데...
6. 시간제로
'08.9.3 3:49 PM (124.54.xxx.18)그렇게 여유를 부릴 시간이 전혀 없던데요?
특히나 모자동실하면 틈도 없죠.신생아실에서도 수시로 젖먹이러 오라고 호출하기 때문에
낮잠 자지도 못했어요.그나마 전 라디오 가져가서 짬짬이 들으면서 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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