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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숙제, BMW 상담원..
제가 이용하지 않는 기업엔 조용조용 얘기하게 되고...
제가 이용하고 있는 기업에겐 강하게 어필하게 되더군요..
그 중 지난 마지막 통화했던 BMW상담원의 조선일보 광고철회약속...
정말 지켜졌습니다....약 3주간 한번도 광고를 안했습니다.(뿌듯~흐뭇)
아우디,볼보,렉서스,인피니티....
돌아가면서 광고할때, BMW는 광고하지 않겠다던 약속, 지켰거든요...
이번 추석에 A/S도 받으라는 메일도 와서 칭찬겸 전화 했었는데요...
이번에 신차 출시 때문에 X6 광고를 해야 한다고 사정사정하며 양해해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신차 출시할 땐 어쩔 수가 없다고,광고 해야 소비자들이 안다고 하더군요..
(K2여행사가 번쩍 떠오르길래...)어느선까지 이해해야 하는지를 물었더니
다행히도 자기네 회사 사장님은 고객이 먼소리 했는지 일일히 다 체크 한댑니다.^^*
외국회사들은 고객소리 귀기울이고 노력하는데...
한국은 고객을 지 발바닥으로 보는 현실에...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 정도면 현대,기아 쌍용도 찌라시에 광고하는 판에..개념외제차 아닐런지....?
외제차 치고 개념이라는 거고요~ 아직 갈길은 멀고 험합니다~~~
숙제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이땅에 찌라시가 없어지고 바른 언론이 자리잡는 그날까지~~~~
1. phua
'08.9.3 10:54 AM (218.52.xxx.102)좀 있으면 차를 바꿔야 하는데, 이참에 저도
외제차로 바꿀꺼나 ^^*
외제차로 바꾸면,,, 당근 BMW로 합니다,2. 퍽
'08.9.3 10:59 AM (220.85.xxx.183)phua님, 요게 독일산이라 튼튼합니다~*^^* 외제차..사실 반감이 있었는데요,신랑이 자동차사고 크게 겪어보고 안전때문에 타게 된거 거든요...일단 개념있는 회사라는 생각들어 안심입니다.이제 한겨레에 광고하라고 꼬셔 볼까나~*^^*
3. 이렇게
'08.9.3 11:00 AM (211.187.xxx.92)있는 분들이 큰소리를 내셔야 약발이 확실히 받더군요.
저는 외제차는 커녕, 자전거 한대 있지만...ㅎㅎㅎ
연봉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제가 큰소릴 낼수 있는 업체에는
확실하게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네들이 더 잘압니다.
수익이 되는 고객말은 더 잘듣게 되어 있거든요.^^4. ㅎㅎ
'08.9.3 11:10 AM (125.178.xxx.80)전 가진 건 없어도 고객이라고 목소리 깔고 우겨대기 하나는 잘 합니다. ㅋㅋ
5. 정
'08.9.3 11:10 AM (116.122.xxx.89)우와, 외제차는 도대체 방법이 없어서 손놓고 있었는데요.
정말 큰 건 하나 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거래은행 등 큰소리 낼 수 있는 업체에는
마음껏 소리지르고 있는 중이지요.^.^6. 퍽
'08.9.3 11:16 AM (220.85.xxx.183)정님~ 저 혼자 전화했었다면 아마 무시당했을 거예요...모두모두 목소리가 합해지고 항의전화가 많이 오니까 거기서도 조치를 취한거라 생각해요...저는 제 번호판 들이대고,딜러이름대고 맞장뜨니까
성질 더러운 고객이구나 싶어 친절히 안내한듯 합니다.
BMW광고 중단은... 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이 해주신거예요~전 그 중에 하나구요~
그래서 더 기쁘답니다. 저도 욕먹을일 줄어서 좋구요~7. 든든하네요.
'08.9.3 11:16 AM (125.187.xxx.11)다양한 82님들의 활동과 노고에 정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8. 짝짝짝
'08.9.3 1:12 PM (211.104.xxx.215)82님들 정말 멋집니다.
9. 아잉
'08.9.3 3:00 PM (121.134.xxx.222)퍽님 머쨍이~
10. 따주리
'08.9.3 3:29 PM (220.120.xxx.107)퍽님 참 잘했어요*^^*
퍽님 숙제는 거의 먹힐거같다는 ㅎㅎㅎ
죄선에 광고하는 개념상실 기업들 퍽님의 포스로 다 제압해주시길......m(.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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