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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잔고가 있는걸 2년 동안 모르고 있었어요
조회를 해 보니, 그 은행에 계좌가 두개나 있는거에요.
하나는 결혼초 만들어서 기억나지만, 나머지 하나는 전혀 모르겠는...-.-
첫번 통장에 잔액이 있다고 해서 은행원이 "칠십..." 할때 속으로 아항..칠십몇원 남았구나..했는데 세상에.
칠십칠만 얼마가 들어 있는거에요.
정신이 멍하다가(그 통장 안쓴지 어언 5년...)이게 왠 횡재냐 싶어서 좋아했더니
고객님 명의로 또 통장이 있다는거에요.
거기에도 잔액이 있다는데, 이번엔 백오십만원...그리고 다달이 이자 381원씩...오마이갓.
그통장은 절대 기억도 안나는데 말이죠.(다만 입금된 시점이 막내 출산할 즈음이라 어른들이 주신걸로 생각됨)
이렇게 뽀루꾸로 살림을 살고 있었다니....오늘 백번 반성합니다.
그 돈 찾아서 모처럼 아이들 복숭아와 포도를 박스로 들였네요 ㅎㅎ
1. 솔이..
'08.9.3 12:42 AM (121.162.xxx.94)축하합니다.
당첨되셨군요. 행운이...
뽀루꾸 라니요
다 바쁘게 살다보니 그런것을..2. 와..
'08.9.3 12:48 AM (121.159.xxx.83)로또 당첨된 기분이셨겠어요. 부럽습니다.
전 너무 꼼꼼하게 챙기는 탓에 그런 행운이 찾아오는 일은 전혀 없네요. ^^;3. ..
'08.9.3 12:51 AM (118.172.xxx.245)축하드려요.
저는 휴먼계좌 정리하다가 5만 원 정도 찾아서 너무 뿌듯했는데... ^^;4. ...
'08.9.3 12:52 AM (116.39.xxx.70)넘 축하드려요... 우와...
5. 완전멍청
'08.9.3 12:55 AM (121.138.xxx.57).........근데 그중에 100 만원은 제 비자금 해도 되겠죠? 어유...
6. 저도
'08.9.3 12:56 AM (211.187.xxx.197)오늘 동양종금가서 통장 정리하는데 모르던 돈 7백70만원 정도가 나왔다는...ㅋㅋㅋ
솔직히 어딘가에 그만한 돈을 넣어두었던 기억은 나는데 어디에 뒀는지를 몰랐다는..쓸데없이(?) 통장은 많이 만들어둔 죄...^^7. 어머낫
'08.9.3 1:21 AM (203.171.xxx.18)원글님도 그렇지만 위에 저도님도 대단하네요..
어찌 백단위의 돈이 있는데 모를수가 있는지..
것도 800만원에 육박하는 돈이라....우왓!!!!
전 통장 정리하면 1~2만원쯤 되려나...갑자기 슬픔모드~8. ..
'08.9.3 2:13 AM (211.207.xxx.177)저도 15년된 휴면계좌 찾아서 10만원 건진 적 있어요,,
9. ㅋㅋ
'08.9.3 7:54 AM (125.131.xxx.59)이런 시국에 돈 자랑을..ㅋㅋ
축하합니다 부럽네요 에궁10. ..
'08.9.3 9:04 AM (219.255.xxx.59)전 만원들어있는 휴면예금도 기억하는데 ㅠㅠ
몇백이라니..횡재한기분이시겠어요11. ...
'08.9.3 9:23 AM (58.121.xxx.236)부럽습니다.
12. 똘똘지누
'08.9.3 10:50 AM (203.142.xxx.230)넘 부럽네요.. 전 통장에 있는 만원단위금액까지 다 알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돈없을땐 너무 허탈해요.
13. ....
'08.9.3 11:06 AM (58.120.xxx.84)부럽습니다.
전~ 분명히 휴면계좌가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니 없다네요.
몇 만원씩은 들어있을것 같은데.... 나의 이 기억력은 뭔가...14. 호호
'08.9.3 11:15 AM (117.123.xxx.71)칠만 칠천..그리구 칠백칠십..
역시행운의 럭키 쎄븐인가요
칠칠 맞은 나는 해약한 통장만 들여다 봅니다..
아아 부러버라15. .?
'08.9.3 3:54 PM (58.76.xxx.10)7자가 행운 건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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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숫잡니다16. ㅇ
'08.9.3 6:57 PM (119.64.xxx.39)지저분하게 통장갯수가 많은듯해서 정리했더니
합계금액이 천 삼백만원이나 되더라구요.
그렇게나 많은줄 몰랐었는데...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언니 갑부네..미쳤어..그걸 몰랐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