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오늘 2일 국회 국토해양부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건이 조성되면 대운하를 다시 할수도 있다고 발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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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아닌 중단" 논란 예고]
[CBS정치부 안성용 기자]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이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해 "여건이 조성되고 국민이 필요하다고 할 때 다시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정종환 장관은 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운하가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된 것인지, 아니면 국민적 반대와 저항이 있어서 중단된 것인지를 묻는 민주당 김세웅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또 "그동안 운하와 관련해 정치적이 아닌 차분한 논의를 할 시간이 없었다"며 "차분하게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는 걱정하는 국민도 많고 반대 여론도 많아 당초 민자사업으로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중단했고 용역단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자신이 질문할 때는 대운하를 안한다고 했다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물어보면 한다고 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소신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면서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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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정권을 뭐라고 해야 될지..
마치 출구를 찾으려고 애쓸수록 더욱 더 미궁에 빠지는
그런 큐브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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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를 거론하는 국토해양부 장관
소름끼쳐.. 조회수 : 152
작성일 : 2008-09-02 23:50:11
IP : 218.236.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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