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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너구리만 처먹고 33년을 산 놈이 있답니다.

너구리만?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8-09-02 19:56:09
아.. 완전 농심 간접 광고더구만요.

인간적으로 너구리만 33년만 먹고 반찬도 밥도 아무것도 안 먹는 인간을 취재한다는 내용인데,

모자이크 처리한 사이로 너구리, 신라면 다 보여주더군요.

아.. 보다가 얼마나 열이 받던지...

정말 그 인간 데려다가 너구리 한 10일만 계속 먹이면 토하면서, 제발 죽여달라고 애원 할듯...
IP : 121.141.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9.2 8:12 PM (211.179.xxx.43)

    ㅎㅎㅎ 저도 봤어요..

    농심에서 한건해서 좋아라 했겠죠?

    이런말 하기 뭣하고 주제에 죄송하지만, 저는 농심라면이라서 기분이 나쁘기보다..
    라면드시는 그 아저씨의 어머님.. 너무 아이를 편식만하게 키운거같아서.. 보기 안좋았어요..
    돌이후로 백설기만 먹고.. 장성해서는 라면만 드시고.. 무엇보다
    다른 음식 냄새 맡는것도 싫어서 같이 밥을 못먹는다는것이..

  • 2. 광팔아
    '08.9.2 8:24 PM (123.99.xxx.25)

    너구리는 쥐의 천적입니다.

  • 3. 참, 어이없어라
    '08.9.2 9:03 PM (59.15.xxx.32)

    아니, 왜 그러세요?
    다른 것을 안 먹는 것이 아니고, 못 먹는다고 하잖아요.
    참, 처먹다니...... 왜 그 불쌍한 사람에게 꼭 그렇게 말을 하시는지.....

  • 4. 사마귀
    '08.9.2 9:23 PM (121.131.xxx.92)

    랑 같이 드시겄네

  • 5. 그분 불쌍하던데..
    '08.9.2 9:31 PM (211.202.xxx.19)

    과일도 야채도 못드시고,
    부인과 같이 식사도 못하시고,
    나이도 50대시던데,

    표현이 넘 거치신 것 같네요.

    전 보며 다른 라면도 드셔 보시지...
    정도였는데,
    너무 까칠하신건 아닌지.

  • 6. 그사람
    '08.9.2 10:06 PM (118.37.xxx.184)

    그 사람 농심라면만 30년 먹고 살았다고 쳐먹은 놈이라고 하시는 건 너무하신것 같아요.
    그 사람이 농심이 좋아서 일부러 그랬을 리도 없고
    그야말로 세상이 이런일이에 나올 정도로 어쩌다보니 그렇게 어이없게 됐을텐데..
    저도 몇달전까지만 해도 농심신라면 아무 거리낌없이 사먹던 사람인데
    여기분들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농심 상표 너무 보이게 나온 것이 불만이시라면 뭐...
    그 내용보고 너구리 땡길만할 것 같진 않더라구요. 진정하세요..

  • 7. 그게..
    '08.9.2 10:15 PM (121.141.xxx.1)

    그 아저씨 나이가 50은 넘어 보입니다. 33년 전부터 너구리를 먹었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 33년 전엔 아무것도 안 먹었단 말입니까?

    그리고, 눈가리고 라면 찾는거.. 정말 자기가 맛있어 하는 라면은 안다는 그런 완전 광고죠.

    제가 볼땐 농심한테 돈 받아 먹고 쇼하는거 같다는거죠. 그래서 욕을 한겁니다.

  • 8. 그사람..
    '08.9.2 10:43 PM (121.165.xxx.105)

    두살때 밥먹고 탈이났다나..
    그이후로는 백설기만 먹었답니다...
    백설기만 먹어서 칠십몇년도인지 선데이 서울에... 세상에이런일이~ 같은 코너에 소개되었구요..

    아직도 떡만먹고 사나 싶어 찾아가봤더니...

    그 이후로 서울로 상경해서 혼자살다보니...
    떡 보관하기가 힘들던 찰나...
    그 당시 라면이라는게 나왔다더군요...
    그때부터 너구리 먹은것 같지는 않고.. 너구리 나온후로는 너구리만 먹었다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쇼든뭐든... 그 내용이 그리 된겁니다..
    33년 전에는 아무것도 안먹은건 아니구...

    오랫만에 농심이 한건 했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만서도...
    그사람 말고도 많잖아요... 신기한 사람들...
    라면만, 우유만, 콜라만 먹는 사람들... 별별사람 다 나오잖아요....

    어쨌든... 그 신기한 내용은.. 소설일지언정... 태클걸만한 소지는 없는듯하더라구요...

    그아저씨 강박증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의사도... '내가 라면말고 다른걸 먹으면 속이 이상하다'라는 자기 암시가 있어서... 못먹는거라구..
    인지치료 해야한다고...

    옛날 선데이서울에도... '정신분열'이라고 써놓았더라구요...
    그땐 정신적인 문제는 모두 정신분열이라고 불렀었는지.. 암튼요...

    그아저씨가 너구리 찾는거야... 뭐.. 예전에도 그런사람들 많았잖아요...
    라면전문가들... 딱 맛보고, 이거 면은 어디꺼구, 스프는 뭐다...
    스펀지에도 나왔는데...

    뭐... 저두 삼양으로 바꾼 사람이지만...
    아직도 대세는 농심이고... -_-;;;
    씁쓸하긴 하지만... 처먹었다..라고까지 말하기엔....

    농심이 이런 내용 방송해달라고 손을 쓴것 같기는 하지만...
    아예 없는 일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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