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손 씻으라는 게 좀 별스러운가요?

..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08-09-02 14:45:44
전 항상 그런 소리 하는데요.^^;

지금도 친구들 데리고 와서 왁자지껄합니다.
항상 그러듯 손 씻고 놀라니 오늘 새로 온 아이는 어리둥절해 하며 결국 안 씻고 놀고 있네요.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ㅠ.ㅠ
다행히 간식으론 하나씩 들고 먹는 쥬스 줘서 손을 안 써도 되지만요.

더불어 오늘 학교에서 뭘 했는지 발바닥 시커먼 양말 신고, 소파에 뛰어 올라갔다 내려갔다...
에휴...요즘 체력이 바닥인데, 가고 나면 한번 더 청소해야겠어요.

저 너무 예민한가요...
IP : 125.252.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8.9.2 2:46 PM (211.207.xxx.170)

    친구랑 같이 손씻으라고 말합니다

  • 2. ...
    '08.9.2 2:48 PM (203.229.xxx.64)

    저는 먹고있던 불량간식도 압수했다가 돌아갈때 주고,
    들어오면 손씻는 건 물론이고, 울집에서 준 간식먹고나서도 손씻으라 그래요.

  • 3. 아니요..
    '08.9.2 2:48 PM (211.108.xxx.50)

    저도 무조건 집에 들어오는 애들은 손부터 씻게 해요.
    요즘엔 학교에서 교육도 하고 그래서 애들도 다들 잘 하던데...
    저희집은 저희집 애들이 먼저 들어가서 씻고 나오면서
    너희들도 씻어 하니까 군말없이 하던데요. ^^

  • 4. 밖에서 돌아오면
    '08.9.2 2:50 PM (121.165.xxx.105)

    손씻는거 당연한거죠...

    밥먹고 이닦는것도...
    이거 어릴때부터 습관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친구엄마는 만만한 살마이 아니다..라는걸 보여줘야하지 않을까요 ^^
    다 지들 좋으라고 하는건데...

  • 5. ..
    '08.9.2 2:51 PM (221.143.xxx.150)

    어른이 씻으라는데도 안씻는 아이가 전 더 이상한데요
    아이들 요즘 학교든 유치원이든 외출해서돌아오면 손씻어야 하는다는교육이 엄청 잘되서
    그래야한다는건 다 잘알던데요

  • 6. ..
    '08.9.2 2:54 PM (125.177.xxx.11)

    저도 그래요 더구나 여름에 양말 안신고 밖에서 놀다 들어오면 손발 다 씻으라고 해요
    맨발로 원목 마루 다니면 얼룩 얼룩 ..

    우리 아이에게도 다른집 갈땐 양말 신기고 가서 손 닦으라고 하고요

  • 7. 어려서
    '08.9.2 2:57 PM (61.82.xxx.190)

    교육이 안되면 커서도 지저분하던데요.
    회사 남자 직원 중에 유난히 손톱에 때 끼고 더러운 사람 있어요.
    아마 화장실 용변 보고도 안 닦고 나오나 보더라구요. 습관이 안돼서 그렇겠죠.
    어려서부터 교육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 직원 보면 집에 있는 와이프랑 애들까지 걱정스러워요.
    저 손으로 만지고 그럴까봐...

  • 8. 저도~~
    '08.9.2 3:02 PM (121.157.xxx.98)

    우리집 원목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아이의 건강땜시 전 우리 집에 오면 손씻으라고 합니다 모든 병균의 원인이 손 때문인거 같아서요.

  • 9. w.p.
    '08.9.2 3:09 PM (121.138.xxx.68)

    아니요. 요즘은 생활화 되서 안씻는게 오히려 이상한거 같아요. 저도 남의 집 가면 젤 먼저 손부터 씻자. 합니다. 안씻는다고 별일이야 있겠지만 말이죠.

  • 10. 씻어야죠.
    '08.9.2 3:47 PM (222.98.xxx.175)

    전 딱 잘라 말합니다. 우리집에 왔으면 우리집 방식대로 하라고...

  • 11. 저도
    '08.9.2 4:31 PM (61.253.xxx.171)

    항상 그런데 아이들은 그냥 씻던데요.
    울 아이가 버릇이 되서 인지 나갔다 오기만 하면 손을 씻으니 같이 덩달아 씻는거같아요

  • 12. 예민
    '08.9.2 7:58 PM (211.212.xxx.32)

    한거 아니예요. 저도 항상 집에 오면 아님 남의 집에 놀러가도 항상 비누로 손먼저 씻게 합니다.

  • 13. 초2맘
    '08.9.2 9:00 PM (122.100.xxx.69)

    간식 줘야하는게 손이 직접 닿는거면 씻으라하고
    그냥 컵으로 해결되는거면 씻으란 말 안해요.
    맘은 씻으면 좋겠지만 왔다갔다 번거롭고
    또 놀 시간 줄어드는거 같아 그냥 냅둡니다.
    그런데 씻고 노는게 좋긴좋겠죠.
    씻으라는데 안씻는 아이는 얄밉네요.
    자기집에서는 안하던 습관이라도
    어른이 하라면 우리 아들은 제깍 하던데...

  • 14. ~
    '08.9.2 10:25 PM (125.177.xxx.47)

    애들 오면 손 씻고 와라~ 하면 신나게 씻던데요?
    어떨땐 애들을 싱크대로 불러서 줄서서 차례차례 씻겨주면 그것도 좋아해요.
    요즘 학교에서도 손씻는 걸 강조하고 점심먹기 전에 손씻고 그래서
    아이들도 손은 으례 씻어야 하는 걸로 알던데요.
    예민하다 생각지 마시고 앞으로도 주욱~ 씻으라 하세요.

  • 15. 어머
    '08.9.2 10:46 PM (210.4.xxx.154)

    ..님 말씀처럼 씻으라 하는데도 안씻는 애가 더 이상하네요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비누로 깨끗이 손씻는 습관 들이는 거 기본인데...

  • 16. mimi
    '08.9.2 11:02 PM (61.253.xxx.173)

    전....애든 어른이든...누구든 집에 오자마자.....손부터 씻으라고.....바로 목욕탕으로 먼저 들어가라고 하는대....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애 손안씻으면 절대 뭐 안줘요....뭐하다가도 꼭 먹을때는 손씻고 오라고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94 너무나 긴 글들 15 딸을 포기하.. 2008/09/02 1,404
229193 개인지도.... 2 회비인상 2008/09/02 361
229192 실크테라피 구입 4 머리 2008/09/02 461
229191 82cook 지금 안 이상하세요? 10 ? 2008/09/02 1,608
229190 직장맘에게 조언 구합니다 7 고민중 2008/09/02 588
229189 퇴진압력 어청수 ‘항변의 법치’ 2 에이고 2008/09/02 235
229188 취미로 동양자수를 하고 싶네요. 1 동양자수 2008/09/02 301
229187 같이 생각 좀 해주세요..ㅜ.ㅜ 2 깊푸른저녁 2008/09/02 330
229186 은행(금융)직원분들 질문이요?? 11 금융거래내역.. 2008/09/02 1,654
229185 옷을 만들어 입으려고 하는데요 12 재봉 2008/09/02 806
229184 [제2 권창] 우린 반드시 승리한다.. 1 수학-짱 2008/09/02 253
229183 직장상사선물 1 붕어아들 2008/09/02 427
229182 국채권이나 새마을 금고 예금 괜찮을까요? 3 현금 질문 2008/09/02 781
229181 쓸개 1 급질문 2008/09/02 148
229180 인삼 1 엄마 2008/09/02 163
229179 Korea: 1997 Rewind 1 ... 2008/09/02 269
229178 [촛불승리]★안녕하세요. 권태로운창입니다...펌>>> 7 홍이 2008/09/02 486
229177 일본이 부럽다. 3 언제나 2008/09/02 459
229176 놀이학교 원비인상 4 황당 2008/09/02 690
229175 고정금리 대출 싼 곳 좀 알려주세요.. 1 심란... 2008/09/02 410
229174 해외펀드도 환매해야할까요? 2 펀드.. 2008/09/02 551
229173 삽질로 나가겠다는 이메가 정말 너무한다 15 분당 아줌마.. 2008/09/02 775
229172 강남(코엑스) 출근 용이한 용인 빌라 전세 2000-3000짜리 있을까요? 10 엄마가장 2008/09/02 863
229171 베이비시터 결정 도와주세요 14 신이사랑 2008/09/02 704
229170 동양에 적립식 펀드 넣고있는데.. 규리맘 2008/09/02 288
229169 펜션서 먹꺼리.. 13 ^^ 2008/09/02 1,033
229168 판단은 자기몫. 4 광팔아 2008/09/02 856
229167 수영 배울때 수영복.. 15 수영초보 2008/09/02 1,634
229166 이메가 정부에서 살아 남는 법 알뜰절약 특.. 2008/09/02 860
229165 "대목 커녕 이런 '寒가위'는 30년만에 처음" 2 재래시장 2008/09/02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