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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출산휴가를 당겨서 들어가라하네요

10개월임부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8-09-02 10:10:17

  안녕하세요. 출산 예정일이 9월 17일인 막달 임부에요

  직장에 9월 8일부터 근무하고 출산휴가 90일 들어가려고 했는데

  직장상사가 출산휴가를 좀 당겨서 들어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제 배가 둘째인데다, 제가 임신하면 살이 많이 찌는 타입이라(16킬로) 좀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

  절 보면 많이 불안하신가봐요 ㅋㅋㅋ

  앉아서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학교에 근무하는지라 수업도 해야하고 하는데

  학교에서 출산할까봐 걱정이 되시나봐요 ㅋㅋㅋ

  사실..병원에서는 아이가 골반까지는 아니지만

  머리를 아래로 좀 처져서 두고 있어서 많이 움직이면 진통 걸릴 수 있으니
  
  운동도 많이 하지 말고 최소한의 생활만 하라고 했거든요 ㅋㅋ

  
  열흘가량 남겨두고 출산휴가 들어가는거 정말 불안한건가요???

  첫째때는 방학이 끼어서 20일 전에 들어간지라 (첫째때는 예정일 이틀전 출산)

  잘 감이 안오네요

  제가 보는 제 상태는 멀쩡한데요 ^^;;

IP : 125.24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맘
    '08.9.2 10:20 AM (220.85.xxx.202)

    좋은데요.. 전 출산 준비 하나도 못해서 한달이나 보름전에 들어가려 하는데..
    이것 눈치가 보여서..~ .. 님 걱정해서 그럴꺼에요.. ^^

  • 2.
    '08.9.2 10:23 AM (121.131.xxx.64)

    아마 둘째이시고, 둘째는 좀더 일찍 나올 수 있다는 말 있잖아요..
    그리고 임신기간 내내 서서 일 하셔야 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배도 많이 쳐지셨을 거고...
    상사분께서 불안한 마음에 그러신 것 같네요.

    검진가셔서 의사선생님께 한번 여쭤보시고요
    괜찮다 하시면 그냥 그대로 9월8일로 진행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출산휴가 여분없이(?) 알차게 보내는 게 좋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첫째는 예정일 일주일 전, 둘째는 예정일 날 출산했어요.

  • 3. 14일
    '08.9.2 11:09 AM (203.248.xxx.81)

    전 예정일 14일이고, 12일까지 근무하려다가 그 날은 어차피 추석 연휴 전이라 일찍 퇴근하게 될 거 같아 11일까지 근무하려 합니다.
    12일은 월차 처리하면 추석 연휴 끝난 16일부터 출산 휴가 계산하려구요...

    저도 남편이든 친정엄마든, 회사 분들이든 좀 더 일찍 쉬어야 되지 않겠냐고들 하시지만...
    정작 본인이 다닐만 하고, 일 할만 하면 다니는거 아닌가요?

    출산 휴가 90일 고거 얼마나 된다구요....전 하루도 아까워서...
    내가 힘든거 좀 참고 하루라도 아이랑 함께 보내는 쪽을 택하고 싶거든요.

    저도 둘째입니다. 둘째는 빨리 나온다고들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누가 알겠어요.
    빨리 나온다는 그 말 뜻이...예정일보다 이르게 나온다기 보다는 진행이 빠르다는 게 더 맞는거 같구
    어차피 아이는 나올 때가 되어야 나온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결정은 본인 몫이겠지요.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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