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하루전 어떤 증상들이 있으셨나요??

걱정 맘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8-09-02 09:55:05
제 출산 예정일은 11월 2일인데요..  그때 예정일 앞 뒤로 신랑이 계속 미국 출장이에요

출장을 안갈수는 없고 대충 예정일이 나오면 그때 이틀정도는 한국에 아주 잠깐 들어올수 있대요.

탯줄은 꼭 신랑이 잘라줘야 하는데.. 짐도 걱정되고 혹시 신랑없이 혼자 있을까 눈물 나지만

그래서 미리 대비 해 놓으려 합니다.  



첫아이 예정일에 맞추어 나오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아기 낳기 하루전에 대략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신랑한테 바로 입국 하라 하려구요.  그래도 비행시간 때문에 15시간은 걸릴듯 하네요.  



- 아래 산모님처럼 양수 비슷한게 새면 즉시 들어오라 한다.

- 배에 진통이 살살 오면 즉시 들어오라한다

- 내진했을때 1~2 cm 열렸으면 즉시 들어오라 한다



위에처럼 이러면 하루전에 신랑 빨리 들어오라하면 탯줄은 잘라줄 수 있겠지요??   ㅠ ㅠ

또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갑자기 쑴풍 낳진 않겠지요??  
IP : 220.85.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08.9.2 9:57 AM (203.142.xxx.231)

    위에 3가지가 반드시 임신 하루이틀 전 증상 아닙니다.
    1번은 관련 있지만
    2,3번 증상 후 2주 후에 낳는 경우도 허다해요.
    실은 2번 증상은 막달 내내 있는 증상이기도 하구요.

    정말 갑자기 쑴풍 낳기도 한답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답니다... ^^;;;

  • 2.
    '08.9.2 10:07 AM (221.146.xxx.134)

    화장실 변기에 앉지 못 할 정도로
    배가 내려왔어요.
    배가 내려와서 허벅지에 부딪혀서 변기에 궁둥이를 못대고
    엉거주춤 볼 일봤어요.

  • 3. 저기...
    '08.9.2 10:24 AM (116.36.xxx.193)

    양수가 터지면 24시간내에 분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감염의 우려가 있다던데요
    저도 양수가 터져서 그날 낳았는데...이틀과 15시간이면 한 3일만에 낳았다는 말인가요
    감염의 우려를 딛고서도 그렇게 오래시간에 걸쳐 낳아야하는 게 좋은건지 아리송합니다
    조산소가 안좋단 얘기가 아니구요..좀 의아해서요
    제 경우에는 양수가 터지기 시작하니 뱃속의 양수가 다 나와버리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줄줄줄줄 마구마구 흘렀거든요
    패드를 안차면 바지가 흠뻑 젖어버릴정도로요
    그런상태에서 어찌 3일을 견딜수 있는지....??

  • 4. ??
    '08.9.2 10:32 AM (61.34.xxx.33)

    첫째때 새벽에 배가 살살아파서 첨에 화장실만 들락날락햇거든요 그게 진통시작이엿구여
    첫애라 시간도 오래 걸렷고 ..첫애때는 겨울에 임신중이엿어서 운동을 많이 못햇어요
    그래서 더 힘들엇던것두 같구요..^^;
    둘째는 진통시작햇는데도 큰애씻기고 나 목욕하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병원갓고
    (시댁에 있을때여서 울아버님이 더 걱정하셧구요^^)병원가서 얼마안되서 순풍나았구요
    너무 걱정많이 하시지 말고 운동도 하시고 태교 열씸히하세요
    맛나는거 많이 드시고..

    글구 저도 조산소 윗님글?? 좀 의아한대요?/
    요즘도 조산소가있는지도 궁금하고 울동네는 없어요
    요즘 산부인과병원 잘하는데 많은데 왜 조산소로 ??

  • 5. ??
    '08.9.2 10:38 AM (61.34.xxx.33)

    쓰고보니 조산소에서 나으셧다는 분은 나이가 혹시 많으신가요??
    전 30대 후반입니다.........

  • 6. caffreys
    '08.9.2 10:57 AM (203.237.xxx.223)

    옅은 생리통 같은 증상으로 시작돼요.

  • 7. 아기할매??
    '08.9.2 11:01 AM (125.141.xxx.246)

    위에 봉틀이님이 말씀하신 조산소 혹시 서란희인가 그분이 하시는 조산소 말씀하는 거 아닌가요??
    지난 핸가 '자연주의 아기낳는 법' 이런 책도 쓰시고 티비에도 가끔 나오시던데..
    저도 임신 초기에 그 책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집에서 너무 멀기도 하고 티비에서 그 조산소에서 산모가 출산하는 과정 다 보여주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무섭고 너무 좁고 그래보이더라구요.

    앗, 원글과는 무관한 답이라 죄송~ 저도 11월 초가 예정이라...^^;;;

  • 8. 저는..
    '08.9.2 11:26 AM (210.218.xxx.242)

    10월말 예정이고 둘짼데요..첫애때 출산전날 오후에 점액덩어리 같은 이슬봤고, 출산당일 새벽에 양수가 터져서 오후에 낳았어요.
    양수터지면 절대 샤워하시면 안됩니다.
    전 모르고 샤워하고 병원갔네요.

  • 9.
    '08.9.2 12:16 PM (61.253.xxx.222)

    예정일 4일 뒤에 신랑이 미국출장 잡혀있었는데, 당연히 예정일 전에 나올 줄 알고 안심하고 있다가
    (애도 크고 전 계속 회사다녔었거든요) 결국 신랑 없이 애 낳았어요.

    저도 무지무지 신랑과 함께 있는걸 바랬지만.. 그게 엄마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애가 나오고 싶다고 할때 나오는거에요 결국--;;;

    우선, 예정일이 2개월 정도 남으셨으니 지금부터 운동 열심히 하세요.
    자주 걸으시고요..

  • 10. 에고
    '08.9.2 3:47 PM (58.77.xxx.114)

    진통이 15분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오면 병원으로 가면 됩니다..초산일경우 15분간격진통이 몇시간 지속되다가 10분간격으로 바뀌면 매우 아파요~너무 걱정마시고 하지만
    양수터지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 11. 전날
    '08.9.3 3:37 AM (210.123.xxx.99)

    밤에 아기가 뱃속에서 너무 요동을 쳐서 배를 뚫고 나오는 줄 알았어요. 임신 기간 중 처음으로 잠을 설쳤지요.
    1, 2번 다 해당 없었고 자궁문은 전날 3cm 열렸다고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04 코셔솔트에 관해 여쭙고 싶어요! 3 jasmin.. 2008/09/02 1,094
229103 안쓰는 넥타이 활용? 5 ... 2008/09/02 1,652
229102 추락하는 농협 3 쓸까말까 2008/09/02 1,561
229101 선 본 이야기 종합편이예요. (여러분 예상 적중) 30 주책바가지 2008/09/02 4,689
229100 지금 미국에 있는데 달러 바꿔놓아야 할까요? 14 유학생와이프.. 2008/09/02 1,304
229099 한자 공부 하고싶은데요.... 3 한자 2008/09/02 436
229098 아무 것도 하기 싫어요.. 3 내 인생 2008/09/02 603
229097 ... 5 ... 2008/09/02 657
229096 베넷머리 꼭 잘라야 하나요 17 .. 2008/09/02 2,061
229095 권태로운창님 구속을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11 플라즈마 2008/09/02 213
229094 놀러온 아이 친구가 13 이렇게 행동.. 2008/09/02 1,621
229093 만수야~ 쟈크 열렸다는 광고 말이예요. 3 예언 2008/09/02 1,056
229092 제2 금융권 만기가 한달 정도 남았는데 빼야 할까요..? 6 만기 2008/09/02 957
229091 거실조명 무너지다 8 하늘이 2008/09/02 994
229090 제가 척추전문병원서 운동치료하다가 다쳤어요. 1 상담 2008/09/02 443
229089 심각한 상황이긴 한데..그래도 골프에 대한 궁금중.. 3 궁금. 2008/09/02 605
229088 혹시 양배추 소화제(카베진)드셔보셨거나,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7 소화제 2008/09/02 1,589
229087 '낙천주의의 진수' 16 너죽고 나살.. 2008/09/02 1,180
229086 드럼세탁기요 1 드럼 2008/09/02 194
229085 상호저축은행 예금 5천만원 미만이면 그냥 놔둘까요? 2 걱정 2008/09/02 911
229084 아파트 어린이집... 반을 마음대로? 5 어린이집 2008/09/02 398
229083 ㅠ.ㅜ 4 미치겠다 2008/09/02 692
229082 고학년이 되면 조기유학 많이 가나요? 저학년 2008/09/02 267
229081 일본 총리가 사임한다네요 20 ... 2008/09/02 1,363
229080 방바닥에서 물이 올라옵니다 4 ... 2008/09/02 611
229079 대출을 빨리 갚아야겠죠? 4 주부 2008/09/02 1,270
229078 지금 국가 상황이 무섭네요.. 5 ㅠㅠ 2008/09/02 1,571
229077 인간극장 보신분... 3 문의 2008/09/02 1,486
229076 해외펀드들은 어째야할까요... 걱정.. 2008/09/02 443
229075 남편을 물들여놨어요..ㅋㅋㅋ 6 명박이 싫어.. 2008/09/02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