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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퇴치법좀 알려주세요

옥상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08-09-01 20:49:02
얼마전 옥탑이 있는 최상층으로 이사를 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옥상에 잔듸를 깔았는데 아....비가오니 ...지렁이가 한마리씩 보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지렁이...제일 무서워하는 지렁이...
흙이 있으니 지렁이가 생기는건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렁이가 싫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잔듸를 깔지 말것을....후회해도 소용없겠지요

조용히 지렁이와 벌레들만 보내버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남편은 목초액을 뿌리면 어떨까하는데.
퇴치법을 알고 계신분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IP : 61.247.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9:23 PM (118.32.xxx.96)

    지렁이는 건강하고 비옥한 땅에서 자라니..
    잔디에 농약을 뿌리면 없어질거 같긴 한데요..
    지렁이가 심한가요??

  • 2. ^^;
    '08.9.1 9:46 PM (123.109.xxx.166)

    지렁이는 있는 것이 좋은 것인데..
    그리 싫으시다면..남편께 부탁하셔서 한군데 모아 보세요..
    토분 같은 곳에 모아 놓고 흙으로 살살 덮어주시면
    천연 음식물 분해기 인데요..
    그 곳 흙이 비옥한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 3. 자연사랑
    '08.9.1 9:50 PM (59.13.xxx.33)

    지렁이 징그럽기는 해도 해가 하나도 되지않는 좋은 벌레잖아요. 그냥 같이 사세요.

  • 4. 아이들도
    '08.9.1 10:17 PM (89.224.xxx.17)

    있으시다면 더더욱 지렁이 없앨 필요가 없네요.
    땅도 비옥해지고 좋은데.
    저도 지렁이 비롯한 곤충들을 너무 무서워해요.
    그런 것이 싫어 아이에게는 어렸을 때 부터 만지고 놀 수 있게 했어요.
    몇일 전에 낚시한다고 땅을 파서 지렁이를 잡더만요.
    해가 되는 것 전혀 아니니 함께 사시면 가장 좋을것 같구요,
    그래도 너무 힘드시면 ^^님 말씀처럼 하시면 되겠네요.
    약은 치지 마세요. 사람에게 해롭잖아요.

  • 5. 양평댁
    '08.9.1 10:50 PM (59.9.xxx.19)

    그 기분 이해합니다--;;비만 오면 저희 동네 여기저기에서 우글우글--;;
    한번은 잔듸 정리하고 가상자리 잡초들 치운다고 장감 끼었지만 여기저기 치우다가 손으로 덥썩--;;
    으흐흐흐.....그래도 지렁이가 있는 땅은 건강한 땅이랍니다^^;;;

  • 6. 원글이
    '08.9.2 8:45 AM (61.247.xxx.195)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무조건 다 보내버릴 생각부터 했는데....윗분들 말씀 보니 맞는것 같아요
    우리 큰애도 지렁이는 해가 없다면서 자기가 잡을테니 죽이지 말라고....(우리 작은딸7세 벌레보면 기겁을 합니다...절 닮아서 T.T)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한두마리 보입니다...그것보고 저는 어제 심장까지 벌렁거리고T.T
    한두마리 보이기시작하면 금새 많아지는것 아닐까요..
    옥상이 지렁이 밭이 될까봐 제일 걱정되요..
    그냥 좀 두고 볼께요...보이면 잡아서 1층 화단에다 풀어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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