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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적립식 펀드 환매하고 왔어요

올백이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08-09-01 18:35:03
향후 3년간은 적어도 빛이 보이지 않을거라 해서 손해를 무릅쓰고 환매 하긴 했는데요

은행에서 적립식이라 길게 보는거라구 급한게 아닌데 왜 환매 하냐구 말려서

잠깐 흔들리긴 했는데  그냥과감히 해버렸어요

펀드 하나땜에 소심한 A형인 제가 신경이 쓰여 도저히 못 살겠더라구요

6월에만 했어도 손해를 훨씬 덜 보는건데  눈치만 보다 후회 막심이네요

내가 앞으로 적어도더 떨어지면 더떨어졌지 좋아지지 않을 꺼라 했더니

누가 그러더냐면서

추석 이후로는 반등 되면서 더 좋아진다네요

그래서 제가 2년 만기시에도 원금 회수도 못하면 어떡 할거냐 했더니 그럴리가 없대요

자기들은  오늘도 여러개 들었다네요

제가 요즘 중국 펀드는 망해서 아무도 안하죠?

했더니 아니라면서 오히려 더 많이 한대요

그렇더라도 나는 신경 않쓰고 살고싶다 말해서 겨우 환매 했네요

은행 직원들이 진실하게 말하는것 같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원금이200정도 되는데 정기예금을 들라는데 MMF에다 넣어 둘까요? 정기예금 들까요?
IP : 125.176.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
    '08.9.1 6:36 PM (211.178.xxx.139)

    은행은 왜 그럴까요? 작년에 중국펀드 다끝나가는데
    저희보고 중국펀드 들라했었죠. 자기도 들었다며.
    그뒤로 폭삭했음.

  • 2. 음 ...
    '08.9.1 6:37 PM (222.109.xxx.207)

    저랑 반대시네요.
    앞으로 몇년간 계속 안 좋을텐, 한2년 정도 없는 셈치고 꾸준히 적립식 펀드 넣어두면 5-10년 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대박이다 싶어서 요즘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아이들 학자금으로 생각하는 돈이라 10년은 계속 부을 생각이고, 그렇다면 요즘같이 바닥일때가 적기다 싶어서 적립식 펀드상품 저울질 중입니다.

  • 3. 쓸까말까..
    '08.9.1 6:40 PM (211.55.xxx.164)

    잘하셨습니다.
    환율 1400원대까지 오를 겁니다.
    일단 현금 확보하시고...무엇보다 빚을 없애시고
    생활비 아끼시며 관망하세요.

  • 4. 내이야기
    '08.9.1 6:47 PM (125.140.xxx.109)

    Imf 오기전 주가가 1200 까지 오른적 있어요. 그때 3천만원 1200 꼭대기에 암것두 모르고 은행직원
    이 2000 까지 간다 해서 넣었다가 350만원 손해보고 1000 근처에서 팔았었어요.
    근데 그대로 내려가면서 imf 때 200 까지 빠지더라구요. 그대 환매 안했으면 그 맘고생이...
    그 뒤로 펀드 절대 안합니다.

  • 5. 전..
    '08.9.1 6:50 PM (211.105.xxx.41)

    이가 아자씨 취임하자마자 환매했습니다.
    지금 그 펀드 쓰레기 되고 있습니다.
    너무 잘했다고 스스로 기특해 하고 있습니다.

  • 6. 구름
    '08.9.1 7:02 PM (147.46.xxx.168)

    근데 저위에 10년 부금 넣는 분 얘기는 일리가 있는 듯 하지만, 좀더 있다가 하는게 어떨가요? 바닥을 확인한 다음에나.... 적어도 앞으로 2-3년은 아니라고 보거던요.

  • 7. 은행
    '08.9.1 7:06 PM (211.179.xxx.57)

    직원들.. 자기도 가입했네... 우리 은행에 있는 누구도 가입했네 등... 많이 하는 말인가봐요... 몇번 들었네요 저도

  • 8. 저번주
    '08.9.1 7:39 PM (125.178.xxx.31)

    한투증권 갔는데
    옆창구에서 50대 주부 상담하는데
    상담직원이 주식 많이 떨어졌으니 주식형 펀드 넣을때라고..
    전처럼 오르면 대박날꺼라나 머라나

  • 9. 유명한 사람들
    '08.9.1 7:44 PM (125.177.xxx.3)

    이름 팔면서 펀드 파는 은행원들 믿지 마세요. 제발..

  • 10. 임은정
    '08.9.1 7:52 PM (211.173.xxx.28)

    저두 몇일전에 환매,,심지어 120넣은게 50인것도 있더이다,,
    잘한듯,,

  • 11. 어쩌나~
    '08.9.1 8:14 PM (220.75.xxx.210)

    이번달에도 고스란히 적립했는데, 어쩌면 좋나요.
    맘이 흔들립니다.

  • 12. 도이치펀드
    '08.9.1 8:59 PM (121.169.xxx.32)

    중학교 2학년 아이앞으로 든거 대학갈때 쓸라고
    작년에 들었어요.
    작년말즈음에 수익률이 35%였는데, 오늘 보니 -5%네요.
    그래도 앞으로 5`~6년을 바라보고 그냥 적립합니다.

  • 13. 돈이
    '08.9.1 11:23 PM (211.192.xxx.23)

    많으면 지금이 찬스인것 같아요,,그러나 가슴 졸이면서 수익률 보시는 분이라면 환매가 맞을것 같구요,,
    imf때 주식이며 부동산 주워모은 사람들 지금 부자 됏습니다,
    그걸 검덩헐 여력이 있는 사람이나 떄를 기다릴수 잇는거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돈도 있는 놈이 벙ㄹ고 서민은 상투잡고 망하는거의 연속인가 봅니다 에효 ㅠㅠㅠ

  • 14. 그쵸..
    '08.9.2 11:59 AM (124.50.xxx.89)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고..
    저두 음...님이랑 윗님 말씀과 같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판매를 하는 직원들은 판매자입장에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것일뿐..
    정말 판단은 돈내는 사람이 하는거죠..
    은행원들이 머 손님돈 울궈먹을려구 하는건 아니겠죠..
    저두 지금이 들어가면 좋을때라고 생각해서 애기이름으로 하나했어요..
    길게 아이들 학자금용으로 본다면 적립식펀드들어갈 시기로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15. ...
    '08.9.2 12:59 PM (58.230.xxx.2)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면
    삼년 이상 보면서 적립식 펀드 드는게 좋을 것 같아
    저는 조금씩 골고루 넣었습니다...

    중국이 망할것도 아니고
    한국이 망할 것도 아닐 것 같아서요.
    너무 낙관적인가요?

  • 16. ..........
    '08.9.2 1:42 PM (211.108.xxx.232)

    위기설이다 뭐다 괜히 퍼져서 오히려 사람들이 은행에서 주식에서 펀드에서 돈빼서 진짜 위기사태를 초래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한 5-10년 오랜기간 묻어두시거나 윗님처럼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면
    가정경제를 위해서나 나라경제를 위해서나 지금 현금화하는게 오히려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 17. 제발
    '08.9.2 2:24 PM (218.39.xxx.253)

    이렇게 흔들리면 결국 사태가 오는건데,
    왜 내돈갖고 내 주관이 없는지, 정말 안타깝네요.
    요즘 같아선 인터넷이 오히려 독인듯 싶습니다.

  • 18. 산이 높으면 ..
    '08.9.2 2:45 PM (116.32.xxx.46)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거죠.
    항상 오르는것이 있었나요?
    더 떨어지리가 예상하고 있은것 맞아요.
    그러다 준비된 자
    여력있는 자들만 또 버는거죠.
    없는넘은 어디 기다릴 여력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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