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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돈 있는 사람들은 IMF때 조용히 거둬 들였습니다..

조회수 : 8,210
작성일 : 2008-09-01 16:59:45
IMF..그시절..기억하십니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실정으로 인한 여러 경제위기들..한번에 닥쳤습니다.
다들 죽겠다고... 못살겠다고..
나라 망할까봐 금도 모아 팔아가며 국난 이겨내자고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겨우겨우 경제 살리고 이겨내니까... 조중동 한다는 소리가 잃어버린 10년이네 어쩌네..헛소리 합니다...

정말 돈 많은 사람들은
돈 많이 벌 수 있었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주식도 300포인트쯤 까지 갔었고...부동산도 금리때문에 못견딘 서민들이 집어던진 경매나온 물건들 허다했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그때 많이들 주워갔습니다..
주식이며..부동산....

지금 그들이 누리고 있는 부의 원천이기도 할 겁니다.

그사람들이 그때가 그리워 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뽑은 걸까요?
부자 아니면서 뽑은 사람들은 뭔가요?

이 어려운 경제상황...예측한 사람들은 부자들 밖엔 없는건가요?

전 왜 뽑지도 않았는데 같이 당해야 하는걸까요? T.T
IP : 220.85.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5:01 PM (118.217.xxx.49)

    제 주변에 돈 많으신 분들 지금도 현금 가지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런 사람들이 이명박을 욕할 리가 없지요.

    천지사방 분간도 못하고 서민들이 쥐새끼랑 딴나라당 지지하는 게 더 큰 문제...

    아무튼 조중동 폐간만이 살 길입니다.

  • 2. 경제가어려우면
    '08.9.1 5:06 PM (125.186.xxx.114)

    결국 다 같이 힘이드는데.
    그리고 그 사람들이라도 구매를 해줘야지
    그나마 좀 낫지않을까요.
    너무 가진자,없는자로 양분하시지마셔요.
    저도 많이 가진자는 아닙니다만
    재산을 이룸의 과정도 인정해야 하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다 투기해서 벌지는 않잖아요.

  • 3. ㅎㅎ
    '08.9.1 5:08 PM (211.178.xxx.139)

    부자가 국산 사는거 보셨어요?
    다 외제 쓰지.
    식료품정도? 국산 쓰려나?

  • 4. ...
    '08.9.1 5:11 PM (118.217.xxx.49)

    경제가 어렵다고 힘이드는 사람은 쥐새끼가 좋아하는 "가진 사람"이 아니예요.
    IMF 때 정말로 "가진 사람"들은 고금리로 돈 정말로 쉽게 많이 벌었습니다.

  • 5. 잃어버린 10년이란
    '08.9.1 5:12 PM (121.147.xxx.151)

    영남쪽이 박정희때 줄곳 경제적으로 타 지방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뒤이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모두 영남쪽 대통령으로 인해 배려와 관심을 받다가
    김대중 노무현에 들어서면서 전국토의 균형발전을 얘기하며
    특혜에 가깝게 영남에 쏟아지던 애정이 갑자기 줄어드니
    그 동안 수혜받은 것은 까맣게 잊고 빈정됐던 건데...
    영남은 통수권자가 자신의 지역민이여서 받은 혜택을 이젠 좀 뱉어놔야하는건데
    수십년 빼앗기고 산 타지역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계속 특혜받고 살아야한다는 의식으로 가득하니
    이런 이기적 발상이 앞으로도 도저히 영남지역대통령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겠죠.
    박근혜에 대한 대접이
    박통때의 영광을 다시 한번........
    이 생각때문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모든 부와 경제적 특혜를 수십년 독점적으로 누리고 산 지방민들
    반성좀 해야하는 건데.................

  • 6.
    '08.9.1 5:16 PM (220.85.xxx.183)

    경제가어려우면 님...
    제가 겪어본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론....
    부자들에게선 절대 콩고물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진 사람들이 당연히 풀어야 경제도 돌아갑니다만 절대 그냥 풀지 않겠지요....IMF때 학습한 바가 있어 더욱 그렇구요.. 제가 이야기하는건 이러한 경제 상황에 가장 큰 혜택을 입을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가진자,없는자의 양분은 제가 아니라 님이 하신듯 하군요...정당한 부자는 당연히 존경받아 마땅하지요.부자들 모두가 투기해서 벌었다고 한적 없는데요...?

    결국 돈 없는 서민들이 당해야 하는 현실이 화가 나고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준비도 못하기에 기가막힌겁니다.

  • 7. 구름
    '08.9.1 5:17 PM (147.46.xxx.168)

    위에 점한개님의 말이 맞는것 같네요. 가계빚이 문제이고, 건설사 빚도 문제입니다.
    버틸은행이 어디인가? 그게 나도 오리무중인데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오늘 제가 올린글도 은행을 찾는건데, IMF때는 모든 은행이 부도엿지요.
    점하개님, 아시는분에게 물어봐서 어떤 은행이 나은지 알아봐주세요.

  • 8. 동감합니다.
    '08.9.1 5:34 PM (58.229.xxx.217)

    "부자들에게선 절대 콩고물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부자가 어딨습니까...
    대통령부터 보세요. 세금 아까워, 밀수하는 와이프에, 허위 문서 올려서
    자식들 몫의 월급까지 챙겼잖아요.

    전 이번 정권이 우리 사회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무조건 돈을 벌면, 장땡이다. 그게 능력이다.
    못하면, 못하는 것들이 바보다.

    돈을 번다는 건...우리나라라는 공동체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돈을 버는 방법에도 공동체를 생각하는 룰이 필요하고,
    돈을 번 다음에도 그 돈을 벌게해 준 공동체에 대해 고마움을 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절대 안하죠.

  • 9. 세상에
    '08.9.1 5:38 PM (59.3.xxx.12)

    경제가 어쩌다가 이런 정도에 까지 왔습니까?
    경제에 관심 없던 평범한 주부인 제가,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물가 안오르는게 없군요.ㅡ.ㅡ;;

  • 10. 달러
    '08.9.1 6:44 PM (125.176.xxx.130)

    해외로 빼돌렸다가 혹은 이민준비하다가 IMF 터지고 환율 급등으로 갖고있던 달러로
    대박 맞은 사람들 많죠. 지금도 그때를 준비하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그렇게 재미본 사람들에겐
    지금 상황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당연히 현정부 비난 안합니다.
    근데 부화뇌동해서 박수치는 사람들은 뭡니까...빨리 죽여달라는 소린가요...?

  • 11. 오리아짐
    '08.9.1 10:36 PM (222.118.xxx.168)

    위에 경제가 어려우면/님
    부자는 국산 쓰지 않죠.
    자동차, 의류, 가방, 신발, 아마 외제 명품아니면
    쳐다도 않볼걸요.
    그나마 국산은 살고 있는 집
    채소와 쌀 정도가 아닐까요?
    과일도 물론 수입품만 먹지 않을까?

  • 12. 자주감자
    '08.9.2 1:28 AM (58.236.xxx.241)

    부자들 당시에 그런 상황이 지속되기를 바랬답니다..
    금리만 26%가 넘었으니까요.
    부자들은 지금 외화 싹쓸이 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여튼 울나라 부자들이 사회에 별 도움이 될까 싶네요..

  • 13. 조작일보
    '08.9.2 3:01 AM (210.123.xxx.190)

    imf 이틀전까지도 위기없다고 그랫죠. 강남넘들은 그때를 그리워한답니다. 건배 구호가 '이대로' 였다는군요. 서민들은 피눈물을 흘리는데..

  • 14. 정부에서
    '08.9.2 10:11 AM (211.208.xxx.28)

    세운 금융기관이라면
    한국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그럼, 나머지 금융권들은 전부 부도가 나거나
    겨우 면명만 유지한다는 소리인데
    여기에 맞춰 국민들의 대부분 아니 거의 똑같은
    상황을 맞는 다는 말인가요
    심장떨려서 그럼 나 같은 사람은 명박때문에
    노숙자가 된다는 소리네요

  • 15. 혀니랑
    '08.9.2 10:41 AM (211.206.xxx.44)

    그런 얘기 얼마 전에 한번 더 들었네요, 그 환난때 은행에 예금하니까 이율이 높아서
    재밌더라는 이야기..............있는 사람은 은근히 입에 주먹 넣고 웃는 거 아닌 가 모르겠네요.

  • 16. ?
    '08.9.2 3:01 PM (220.78.xxx.82)

    농협중앙회는 괜찮나요?

  • 17. dd
    '08.9.2 3:23 PM (121.131.xxx.251)

    저 좀 잘못 알고계신 것 같은데요..잘사는 사람이라고, 고위공무원이라고 이런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요. 저희 동네(버블세븐)에서는 IMF 당시, 깜깜한 새벽에 몰래몰래 이사가는 사람들이 수도 없었습니다. 도둑이사 가는거지요. 밤이면 밤마다 이삿짐 옮기는 소리에 잠을 설쳤더랬죠. 그 중에는 모 전직 국회의원집도, 내노라하는 골프채수입업자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당시에 좋았던 사람은 빚 없는 사람들이었지요. 지금...서민들만 고통을 입는다구요?
    제생각에는 정확히 말해서 이런 상황에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자기가 감당하지 못할 빚을 껴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무리한 투자를 한 사람들이죠. 즉 여윳돈으로 한 투자가 아니라는 말이죠.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삶의 방식과 마인드에 따라서 이런 위기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달라지겠죠. 50만원짜리 주식투자를 하더라도..한달 수입이 100만원인 사람과 500만원인 사람이 다른 것처럼요..
    정말..서민만 피해를 본다구요? 아닙니다..무리하게 투자하고 투기하고 빚낸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겁니다.

  • 18. dd-동의
    '08.9.2 3:58 PM (121.145.xxx.94)

    그냥 현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건 아니지만 뭐든 현 대통령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분위기에 82cook에 들어오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런때일수록 냉정한 이성으로 비판하고 우리도 고칠건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비판만 한다고 지금 당장 변하는건 아닐테니깐요.... 잠시 차가운 가슴을 가집시다..

  • 19. 서민
    '08.9.2 5:15 PM (221.143.xxx.186)

    400여년 동안 부를 이어온 경주 최부자네 가문은 흉년에 절대 땅을 사들이지 않는다는 신조가 있었죠.
    농민들이 힘들어 내놓은 땅을 헐값에 끌어모으는 대신 흉년에 곳간을 풀어 양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명제를 몸소 실천해 온 가문이라 사람들은 말하죠.

    요즘시대 최부자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부자들이 있으리라고는 일말의 기대도 하지 않지만

    가진사람들에게 먼 옛날 이런 사람도 있었다고 그냥 말해주고 싶네요....

  • 20. 홍이
    '08.9.2 5:22 PM (219.255.xxx.59)

    원글님이나 저나..개나라당 쳐다도 안보고 이명박찍지도 않았는데..
    내평생 찍은대통령이 된것은 김대중 노무현대통령뿐인데 왜 같이 당하냐면요...

    저 조중동은 지금까지 살려둔 죄구요
    친일청산못한 부모를 둔 죄구요
    뉴라이틍 떨거지들 설치려고 암암리에 활동할때..먹고살기 바빠서 무관심해서 냅둔죄입니다
    다 우리 죄입니다
    내 탓입니다

  • 21.
    '08.9.3 1:10 PM (220.85.xxx.183)

    홍이님~~ 와락~ 덥썩~~~ 반가워요 흑흑
    안 찍었는데 당할래니까 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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