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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최대위기

구름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08-09-01 16:29:37
두산이 시가총액 4조를 시장에서 잃었네요.
박용성 회장이 중앙대학도 인수하면서 기고만장 하더니
밥캣 인수로 공격경영이 치명타을 주고 잇네요.
앞으로 공적자금 절대로 투입하면 안되는 곳중의 하나입니다.
망하더라도 혈세를 들이되지 말아야지요.
이건희가 삼성자동차로 IMF 오게 만든 주범인데
공적자금 투입시켜놓고 저만 나가고, 나중에 개인재산으로
보충한다고 해놓고 그냥 날랐지요.

이제는 저런 기업들 다시는 공적자금 넣어주면 안됩니다.

http://kr.finance.yahoo.com/news/view?aid=2008090115101437736&cate=1003

두산그룹 이틀간 시가총액 약 4조원 빠져 비상
파이낸셜뉴스 09/01 15:10  프린트
두산그룹이 인수·합병(M&A)에 대한 자금 흐름 압박과 9월 경제 위기설까지 맞물려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에선 “이미 예측된 일이다”며 잠재된 악재가 좀 더 일찍 수면위로 부상한 것 뿐이라는 반응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두산인프라코어(주가,챠트) 인터내셔널(DII)의 유상증자 휴유증으로 하루만에 두산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 전날 종가대비 시가총액기준으로 총 2조1000억원이 빠지며 비상에 걸렸다.

1일까지 대략 4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로 이어져 진화에 나선 두산그룹은 해결 방안을 찾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억달러 출자를 통해 밥캣의 재무비율이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밥캣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의 건설경기 부진이 향후 경영환경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M&A로 새로운 신화를 이룩해 온 두산이 오히려 무리한 차입을 통한 M&A로 인해 역풍을 맞을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한 증권사 에널리스트는 “무엇보다 ‘소통부재’로 인한 신뢰감 상실이란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골드만삭스가 내 놓은 투자보고서도 추가적인 자금이탈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두산의 국내외 M&A가 자칫 자금 흐름을 압박할 수 있다”며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한 두산그룹은 앞으로도 비슷한 패턴의 자금 문제에 시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두산중공업(주가,챠트)의 주가도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분석이다.

이날 아침 두산 직원들의 모습 또한 금요일의 악몽이 되 살아 난 듯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다.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는 직원들은 “실제 유동성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짓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근무하는 A씨는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더 냉담하게 돌아서 시장을 보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장에서 보는 밥캣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배제할 수 없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공격적인 M&A로 몸집을 불린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따라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멀쩡한 기업도 실제 유동성 위기설에 몰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IP : 147.46.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4:46 PM (121.171.xxx.234)

    http://kr.finance.yahoo.com/news/view?aid=2008090115101437736&cate=1003

  • 2. phua
    '08.9.1 4:50 PM (218.52.xxx.102)

    저희들은 걍~ 냅둔다,, 인데요, 정부의 태도가 문제인 것 같아요,
    "두산 공적자금 안 된다 " 라구 피켓 들고 나가야 될까요?

  • 3. /
    '08.9.1 4:53 PM (211.178.xxx.139)

    모든 계열사가 다 문제인가요? 출판, 교과서쪽도 위험한가요?

  • 4. 흐..
    '08.9.1 4:58 PM (121.171.xxx.234)

    그보다는 산업은행 때문에 미쳐요..

  • 5. ...
    '08.9.1 5:02 PM (124.137.xxx.130)

    오늘 '오해가 있어 그렇다며 자세한 설명'의 사내 메일이 돌았다는군요.
    내부에 계신 분들은 평소와 같으시구요...

    저도 위에 '흐'님 말씀에 전적 동의입니다. 산업은행이 더 큰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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