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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미치겠어요. ㅠ.ㅠ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08-09-01 15:17:29
오늘 지수가 엄청나게 떨어지네요.
아무리 위기설이 있다했어도
어째 첫날부터.

아 정말 꼴통놈 한 둘 때문에 이게 이게 뭔일이냐고요..ㅠ.ㅠ


펀드로 들어가 있는 금액들이 지금 몇천단위인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합니다..ㅠ.ㅠ
적립식으로 소액씩 꾸준히 들어가고 있는 것들 한두개는
-이긴 하나 큰 액수는 아닌데

게중에 같은 적립식이라 하더라도 한두가진 좀 많이 -이고...
거치식으로 몇개 넣어놨던거 이것도 -이고.
지금이라도 소액씩 적립하는 거  부분환매하고
거치식도 부분환매 해야 하는건지...

지금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 하면서도 선뜻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ㅠ.ㅠ
IP : 61.77.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9.1 3:25 PM (122.42.xxx.40)

    한 두시간 고민하다 접고 사는데...
    확실한 해답주실분 계세요?

  • 2. ..
    '08.9.1 3:27 PM (211.108.xxx.34)

    저도 오늘 증권사 홈피 들어가 자산현황 보고 한숨만 푹푹 쉬었네요.
    근데 지금 찾으면 너무 손해를 봐서 또 안될것 같고..
    예전 imf때 200선까지 떨어졌던거 기억하거든요.
    (남들 다 팔때 제 비자금으로 사둔 주식.. 두배 올랐을때 남편이 팔아다가 또 홀라당 했지만..)
    그러다 2000도 찍었고..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고 묻어두려구요.
    지금은 도저히 못털어요. 아까워서..
    10년전 200 에서 2000 까지 올랐으니
    20년 안에 1400 에서 14000 까지 오를날이 오기를...(꿈이 너무 크네요.ㅠ.ㅠ)

  • 3. 손떨려
    '08.9.1 3:27 PM (211.204.xxx.48)

    더 손실되기 전에 거치식 일부 환매했어요
    더 놔뒀다간 손 떨려서 열어보지도 못하겠네요
    조금이라도 손해 덜 보려고 여기까지 왔건만
    나아질기미는 없고 여기저기 위기설이 기정 사실화되는 것같고
    정말이지 하루하루 심장이 벌렁벌렁 ...
    이젠 더이상은 못 기둘리겠어서 큰 맘 먹었습니다.
    지수에 연연하지 않고 오를때까지 기둘릴 자신 있음 끝까지 가는거고
    아님 이제라도 얼렁 환매하세요.
    피같은 내돈...
    옷이라도 사입을 걸 ...

  • 4. 원글
    '08.9.1 3:30 PM (61.77.xxx.141)

    근데 말이죠.
    아직 결정 안하신 분들은 부분환매 자체도 안하시고 계신 건가요?
    저는 일단 계좌 자체는 살려두고 일부 부분환매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그마저도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ㅠ.ㅠ

    거치식 일부 중 아주 조금 남기고 부분환매를 한다 하면
    남은 금액이 계속 -되다가 잔고까지 없으면 어찌 되는 건가요?

    부분환매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금액선을 빼고 찾아야 할지도 고민되고.
    으아..정말 ㅠ.ㅠ

  • 5.
    '08.9.1 3:31 PM (211.42.xxx.71)

    저도 노후자금으로 생각하고 그냥 잊고 지내려 하는데요.
    이 정부 하에서는 노후가 아예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 6. 저도
    '08.9.1 3:35 PM (211.207.xxx.206)

    지금 사백정도 빠졌는데 주식 매도 해야 하는건지 제발~ 알려주세요

  • 7. 원글
    '08.9.1 3:40 PM (61.77.xxx.141)

    사실.. 그누가 매도해라 매수해라 유지해라.. 단정하긴 힘들 듯 싶어요.
    지금 상황이 안좋긴 상당히 안좋지만 손실을 감내하고 매도 하라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요.
    결국은 우리 스스로의 몫인데.

    이또한 사람 욕심이겠죠.
    지금이라도 손실을 줄여야해..하면서 매도할까 하는 마음과
    혹시 매도하고서 한두달 후에 점차 좋아져서 원금이라도 찾지 않을까하는

    아.. 역시 마음을 이용하는 건 너무 어려워요.

  • 8. 제 동생도...
    '08.9.1 3:40 PM (61.252.xxx.90)

    주위에서 젊으니 집사는 것은 조금 더 있다 사라구 사라구해도..
    성격상 결정하면 바로 실행하는 스타일이라...
    돈 끌어모아야 하는데...
    펀드에 많다는...
    오늘아침 소나타값 날라갔다구....그리군 낮부터 술을 마셨다는...전화가..ㅠㅠㅠ
    무섭군요...빠져도 왠만해야죠~~

  • 9. 미치겠슴다
    '08.9.1 4:03 PM (220.75.xxx.210)

    전 적립이라도 막아 놓으려는데 남편이 화를 내네요.
    펀드는 원래 그렇다고요.
    지금처럼 빠질때 사야 상승기에 이익을 보는거라면서요.
    언제 상승오냐구요. 5년안에 절대 원금도 못갈것 같은데.
    계속 불입하자니 속타고, 남편 몰래 추불이라도 막아놓을까봐요.
    저희도 천만원돈 들어가서 마이너스 200가까이네요.

  • 10. ..
    '08.9.1 4:17 PM (219.255.xxx.59)

    저 천넣고 350십만원 손해봤어요
    내가 미쳤지.토요일 환매했어요
    알지도못하는 펀드는 왜 해가지고.

  • 11. 그냥
    '08.9.1 6:08 PM (221.138.xxx.38)

    놔두면 언젠가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예 관심을 두지 않고 살려고 합니다.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알뜰살뜰 살아보렵니다.

    나라가 다 망해없어진다면
    할 수 없구요.
    그렇다고 딴나라 가서 살 수도 없고...

    펀드 회사들 다니는 사람들은 다들 잘먹고 잘 살고 있나?
    나한테 펀드 권했던 인간들이 밉다.

    어울리지않게 돈 좀 모아보겠다고
    늦바람은 불어서...
    어흑~

  • 12. 살로만
    '08.9.2 11:10 AM (124.51.xxx.152)

    이 명바귀 정권이 버티는 동안에는 절대로 더 나빠지면 나뻐졌지...좋아지지 않습니다...

    이 정권은 우리 국민들만이 아니고 ...외국인들에게도 신용을 잃어서...완전히 국가 경제 동력상실입니다...빨리 터는게 나을 듯.....다음 정권이 바뀌어도 그 정권도 이 짐을 지고 갈테니...앞으로 10년은 희망 없습니다.

  • 13. 아가둘맘
    '08.9.2 1:59 PM (59.151.xxx.147)

    저도 잘 알지못해요.
    장기침체라는 것도 있으니 무조건 묻는게 수다 생각치마시고 여기저기 현명한 교수나 강사들이 강의하거나 기사낸거 찾아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글 저런글에도 올린글이 있는데'제목은 알면 주식이 보인다'이구요...
    좀더 지식을 쌓도록합시다...묻지마...투자하지마시구요...

  • 14. 비버
    '08.9.2 2:02 PM (211.33.xxx.247)

    5년 후에 대박나고 6년 후에 대박나면 뭐해요.

    그 때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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