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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거... 습관일까요??

ㅠ.ㅠ.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08-08-29 11:32:12
결혼해서 계속 ....채팅을 하더니 이혼은 절대 안된다.... 다신 안그런다.. 하더니 계속이네요.
아기 없고 4년정도 됬는데...
직업이 선생인데...이번 여자도 선생이라네요....
이혼이 낫겠죠..
벌어서 생활비대고,공부시켰는데.. 돈 번지 2년 되가네요.
재산분할할때 이런것도 인정될까요?
옆에서 지켜보기 가슴 아프네요.ㅠ.ㅠ
IP : 210.104.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9 11:40 AM (211.245.xxx.134)

    죄송한 말씀이지만 애도 없는데 왜 이혼은 안된답니까 직업이 선생이라 학생들한테
    *팔리는건 아는가 보네요

    인생 낭비하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습관적으로 바람피는것들은 죽을 때까지 못고친대요

  • 2. 냠냠
    '08.8.29 11:41 AM (211.178.xxx.10)

    재산분활할떄는 '특유재산'과 '일반재산'을 구분합니다.
    결혼할떄 남편이 시댁에게 받은 돈이라던지 개인이 상속,증여등을 받은 개인재산은 상속분활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만약 그 물건이 부동산이라서 다른 배우자가 그 부동산의 관리, 보존등을 하는등 재산에 기여한 경우가 있다면 그 기여분만큼은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재산 즉 부부가 공동으로 성립한 재산은 상속분활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부부는 서로간의 '공동으로 서로를 부양할 의무가 있습니다' 즉 남자나 여자나 다 능력있는쪽이 능력없는 쪽을 먹여 살려야 하는거죠.
    한마디로 아내분이 생활비를 대고 공부시키는것은 부양의 의무에 속하는걸로 재산분활당시 크게 인정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3. 넵..
    '08.8.29 11:46 AM (121.165.xxx.105)

    습관인듯합니다..
    일케 결혼해서 계속 하는거보믄...

    문제는.. 바람피는걸...
    바람인데 뭐 어때?
    심각한거 아닌데 뭐 어때?
    다들 그러는데...

    라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게 더 문제인듯...

    이나라는... 어찌 그리 남자들에게... 이상한 생각을 많이 심어줬는지..
    열계집마다하는 사내없다..
    바람한번 안피면 사내도 아니다...
    남자의 성욕은 참을수 없는 것이다.. -_-;;;
    참... 이상한 논리도 많습니다...

    아직 아기도 없으신데... 더 마음고생 하지 마세요...

    벌어서 생활비대고 공부시킨거... 그냥 잊으세요... -_-;;;
    큰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내 인생 더 고생할 수도 있는데... 이정도면 싸게 먹혔다..생각하시고...

    다만... 현재 재산분할할때 확실히... 맘약해지지말고 독하게 하세요...
    법률상담도 받으시구요...
    꼭이요...

  • 4.
    '08.8.29 12:12 PM (222.109.xxx.207)

    평생 습관입니다. 제 아버지를 비롯해서 주변의 사례를 보면 거의 그렇습디다.
    아직 애기 없는거 천우신조로 생각하시고 결단 내리세요.
    평생 바람피우는 놈을 뭘 믿고 같이 살아요.
    직업이 선생이라 잘릴까봐 이혼 못한다 그러는 거 같은데, 개의치 마세요.
    그거야 그쪽 사정이죠.
    저 같으면 남편이 협의이혼 안해주면 변호사 사서 소송합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 확실한 근거를 입증하실 수 있다면 상대방 여자에게도 위자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소송까지 가신다면 그 부분도 다 챙기시구요.

  • 5. 복데기
    '08.8.29 12:18 PM (59.25.xxx.90)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이 없이 의무감으로 살진 마시기를 바래요.
    절대 열과 성의와 시간과 돈을 달리 쓸 수 있음을 상대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인정하지 마세요.
    사랑은 지금부터 만들어 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올인해야 가능해요.
    강력하게 정리할 것 정리해가면 같은 사람과 다시 올인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구할 것 요구하고 표현할 것 표현하고 인생에 올인하며 뜨겁게 사세요.
    아무것도 안 남아도... 아쉬움도 스트레스도 안 남게 모두 확인하세요.
    당연히 재산분할권이 기본적으로 인정되고, 이혼사유 제공자가(인정하면 증거 없이도) 위자료도 지불해야지요.
    상대방의 잘못을 조목조목 짚어 얘기하여 인정하게 하고 본인의 권리를 잘 알고 요구해 합의를 보면 재판없이 이혼 가능해요.
    어려운 때일수록 작은 일에도 신중하고 결과에 성급하지 마시고 건강에 유념 하세요.
    꼭 원하시는 바를 성취하시길 바라요.

  • 6. 네...
    '08.8.29 1:17 PM (58.232.xxx.241)

    습관입니다...
    저희 형부(지금은 아니지만) 를 보니 결혼 생활 10년정도에 바람을 5-6은 피우더군요.
    결국 그걸로 이혼은 했지만요.,
    얼굴이 잘난것도 아니고, 직업이 빵빵한 것도 아닌데, 그런걸 보면 습관인것 같습니다.
    초장에 잡기 힘드시면 아이 없을때 결혼생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7. 에고에고
    '08.8.29 1:26 PM (218.209.xxx.17)

    아끼는 동생 남편이 그러고 삽니다. 채팅으로 전국에 첫사랑이름으로 5명을 깔아놓고 사귀었다고 해요. 그일로 부부싸움을 했는데 결국엔 손찌검까지해서 -너무 심해서 애들이 119/112에 모두 신고했다고해요- 집행유예까지 받았어요. 한두번이 아니구요. 애들이 없다면 고려해보심이 어떨까해요. 저도 중년이상이라 쉽게 이혼얘기꺼내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마도 이혼도 쉽겐 안해줄거에요. 겁은 많거든요. 평생을 그렇게 살긴 아깝잖아요

  • 8. 병입니다
    '08.8.29 2:14 PM (121.142.xxx.135)

    그러고도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른는 도덕불감증까지 있는 인간이 태반.........

  • 9. .
    '08.8.29 3:09 PM (119.64.xxx.39)

    도둑질도 해본놈이 자꾸해서 전과 20범.30범 가뿐하게 넘기잖아요.
    할때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단 한번으로 바람을 끝장내는 놈을 이 나이 되도록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단 한번만 자기 와이프한테 들키는 놈은 있죠.

  • 10.
    '08.8.29 3:58 PM (58.148.xxx.74)

    저 아는 중년 남자분 말씀이
    그 끊기 어렵다는 도박은 끊어도
    여자 좋아하는 건 절대 못끊는다고
    배우자 고를 때 정말 잘 골라야한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런 놈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니...마음이 안좋네요.

  • 11. 애 없을때
    '08.8.29 4:09 PM (211.192.xxx.23)

    결정하세요,,습관 맞구요,왠만하면 못 고칩니다,
    더구나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는것 같고..
    저는 제일 웃긴 사람이 이혼은 안된다,라는 사람,,,
    그럼 그런짓을 말던가...

  • 12. 습관이라기보다
    '08.8.29 5:00 PM (125.187.xxx.90)

    유전적인 요소가 강한거같더군요.
    혹시 시아버님이 바람을 피시지 않았나요?
    보통.. 아들은 아빠를 닮더군요.
    그것도 안좋은 쪽으로요.
    평생을 살다 바람 한번 정도 안피는 사람은 없다지만,
    상습적인 바람은 절대 용서안되겠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 13. 죄송하지만
    '08.8.29 5:48 PM (121.131.xxx.127)

    이혼하세요.

    되고 안되고를 왜 자기가 정합니까?
    뻔뻔의 극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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