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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사투나잇 보신 분들..이대통령이

박태환선수에게 한말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8-08-28 17:56:23
제대로 들으신 분 계세요?
분명히 제가 듣기론
" 너 많이 컸다~~" 로 들었거든요..
혹시 뒤의 유인촌 장관이 한 말인지...
아님, 이대통령이 한 말인지..
제가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잘못 들었나요?
제대로 들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사족으로...전 이대통령이 선수들과 악수하는  장면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천박함과 절망감을 느꼈답니다...ㅠㅠ

*꼬투리 잡히기 싫어 꼬박꼬박 대통령 호칭을 붙이니
속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IP : 59.14.xxx.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8 5:57 PM (119.64.xxx.39)

    많이 컷네~ 로 들었는데요..저는..

  • 2. 원글이
    '08.8.28 5:59 PM (59.14.xxx.63)

    아 그렇군요...
    저는 그걸 왜 그렇게 들었을까요..^^;;
    밉다밉다 하니 환청까지...^^

  • 3. 자막있어요
    '08.8.28 5:59 PM (211.209.xxx.11)

    뭐..이선수,저선수, 심지어 야구감독 김경문에게도 여지없이 말씀을 짤라주시는군요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page=1&s_mcd=0302&s_hcd=01&key=2008082...

  • 4. 근데
    '08.8.28 6:05 PM (118.32.xxx.96)

    저 반말 저거 뭡니까??

  • 5. ..
    '08.8.28 6:07 PM (118.32.xxx.96)

    ㅎㅎㅎ
    최민호 저거 외우게 시키니까 까먹지...

  • 6. 제가 보기엔
    '08.8.28 6:07 PM (211.187.xxx.197)

    키가 많이 컸다는 의미로 들었는데...그게 아니었나요?

  • 7. 정정
    '08.8.28 6:08 PM (119.64.xxx.39)

    너 많이 컷다..어~ ........이게 맞네요.

  • 8. 엠바고는 필요할때만?
    '08.8.28 6:08 PM (211.209.xxx.11)

    둘이 오래전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면 '너 키 많이 컸구나'소리 할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 9. 자막이..
    '08.8.28 6:10 PM (59.14.xxx.63)

    제가 들은게 맞네요...허걱...
    너 많이 컸다...라니..
    어이상실입니다...

  • 10. 정정
    '08.8.28 6:11 PM (119.64.xxx.39)

    선수촌에서 두번이나 봤는데. 그새 박태환선수가 크면 얼마나 컷겠습니까?
    사실 컷을리가 만무구요..
    그냥 할말없는데, 이것저것 말할라니까 나온 말이겠죠.

    김감독님께도, 아무리 본인이 대통령이고 연배가 많아도, 반말을 하는것이 그렇네요.
    고생하셨다고해도 될일을~..이쁘게 봐주고 싶은데...참..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 11. 구름
    '08.8.28 6:11 PM (147.46.xxx.168)

    너 많이 컷다. 허참.... 지난번 태릉에 가서 본게 첨 일테니 그때 보다 키가 많이 컷다고 할 것도 아니로... 허참

  • 12. 천박
    '08.8.28 6:13 PM (123.214.xxx.239)

    대통령이면 국민들이 다 자기 아래로 보이나요?
    어쩜 악수하는 사람마다 그리 반말인지,,넘 건방지고요.

  • 13. 어휴
    '08.8.28 6:16 PM (122.26.xxx.189)

    정말 박태환 선수는 어리니까..10대니까...그래 그렇다 칩시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감독한테까지 반말 찍찍해대는 천박함은 정말...
    홧병날꺼 같으요....ㅜㅜ

  • 14. 반말...
    '08.8.28 6:32 PM (116.47.xxx.115)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에게 할수 있다??? 그래 나이 많다고 무조건 반말 하는건 싫지만
    그래 그럴수 있지...
    하지만 명바가 넌 대통령이라며 그럼 공식적인 자리에선 존대를 해야지~?

  • 15. 이긍~~
    '08.8.28 6:37 PM (125.180.xxx.13)

    이인간은 뭘해도 천박~~
    가정교육을 못받고 자랐나...
    노가다출신이라 어쩔수가 없어...무식에 건방에 무대뽀 영감쟁이~~

  • 16. 광팔아
    '08.8.28 6:49 PM (123.99.xxx.25)

    영어 몰입교육(?)
    영어 신경쓰다보면 말의 앞뒤 좌우 구분이 안됩니다

  • 17. 크아..
    '08.8.28 6:51 PM (121.55.xxx.51)

    대통령이란 사람 말투가 왜 저렇게 무식합니까?
    왜 저렇게 경박스러울까요?
    아니 대통령이면 국민들 나이를 막론하고 다 반말 지껄이면 된답니까?저 사람 대통령 따로 교육시키는 사람 없나요?
    매너 품위 이런교육이요.
    하긴 그런기본을 꼭 교육받아야 하는건 아니죠.
    에구 무식한 대.통.령.맹 .박.이 어이없음입니다요.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거 맞는거 같아요.예절이나 예의란건 도무지 뭔지 모르는 천박스러운 최악의 지도자 란 생각이 드네요.
    에구 부끄러워..내나라 대통령이 저런사람이라는게 자존심 상하네요.
    이명박 지지 하시는분들 변명이라도 좀 해주심 속이 좀 풀리려나~~~

  • 18. 반딧불이
    '08.8.28 7:14 PM (125.182.xxx.16)

    제가 해석한 바로는 애들이 뭘 해서 떴다거나 성공한 친구를 보고 "너 많이
    컸네." "나 좀 키워주라." 뭐 이런 말을 할 때의 뉘앙스네요.
    그러니까 "자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냈더군. 축하하네."이렇게 해야할 것을
    교양머리 없는 우리의 2MB께서 조 따위로 말했나 봅니다.

  • 19. 광팔아
    '08.8.28 7:20 PM (123.99.xxx.25)

    부모 잘못 입니다.
    잘못 키운죄.
    이렇게 자식을 키우면 건국을 다시 해야된다.
    태극기 뒤집어흔들면 오도방정이다. 만인에게 지탄을 받는다..등등

  • 20. 끝장천박
    '08.8.28 7:24 PM (211.54.xxx.153)

    저두 어제 보면서 기가 막혀서리. 사람이 어째 저리 천박한가 싶고(노통이나 디제이는 공식석상에서 반말 한거 못 봤거든요. 아이들한테면 또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말하는 거 보구 혼자 앉아서 아휴 저 미친인간 하고 부들 부들...
    압권은 유인촌이가 문대성 소개하며 뭐 정부가 IOC위원 만들어 주었다구,
    고마운줄 알라는 투의 말 특 던지는거.
    아침에 남편에게 천박의 끝장을 봤다구 하니까 끄덕 끄덕..

  • 21. 그래서
    '08.8.28 7:28 PM (211.187.xxx.197)

    생각나는데...전에 돌발영상 중에...
    김근태의원이었나? 조기축구하다가 발을 다쳐 깁스했대요. 청와대에서 여야 영수회담 할려고 왔는데 김근태 의원 출현 한 2분전인가? 옆 사람이 멍박에게 다리를 다쳤다. 왜?..조기 축구하다 다쳤다..딱 그말 들었습니다. 그러고 김의원 등장하고 다리를 요기서 보고 조기서 보고 위치 바꿔가면서 보더니, 멍박 왈...전보다 좋아졌네...헉! 김의원 다리 다쳤다는 것 안 지 2-3분 정도 전에 알았는데..어떻게 저리 거짓말이 술술 잘나오는지..순발력이 좋은 건지...기가 막힙디다..거짓말하기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

  • 22. 저도
    '08.8.28 8:40 PM (122.35.xxx.42)

    듣고 그 천박한 언행에 또 놀랐어요
    그리고 완장찬 과수원장관은
    ioc위원이 된 사람한테
    대통령 덕분이야~~~
    미친...어이구 속 터져!!

  • 23. 윗님
    '08.8.28 10:55 PM (122.32.xxx.149)

    대통령 덕분이라고 한 정도가 아니라 '다 만들어 주신거' 라고 했죠.
    아주 스팀이 치솟더군요.

  • 24.
    '08.8.28 11:59 PM (211.117.xxx.134)

    너 많이 컸다. 라고 말하길래, 저도 의아(?) 했었는데,
    그 전에 유장관이 더 압권이었지요. 대통령이 만들어 준거라고. 문대성에게 말하더군요.
    또 그 전에 무슨 장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두번씩 방문했고, 한승수도 왔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고 계속 반복 강조하는 모습이 정말 우습다 못해 슬프던데...

  • 25. 순이엄마.
    '08.8.29 12:21 AM (218.149.xxx.184)

    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 26. 진짜
    '08.8.29 1:14 AM (123.248.xxx.45)

    욕도 아까운 인간, 아니 설치류입니다.
    아니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공식석상에서 반말...
    아무리 지가 백살 많더라도 그건 아니죠. 아니쟎습니까~ 어흑~
    이런일 있을때마다 노대통령 생각만 납니다. (무슨 옛 애인도 아니고...쩝)
    겸손하고 공손하게 부드러운 사투리로 정감있게 예의있게 말하는 모습. 어린이들에게는 다리구부려 앉아 눈높이 맞추며 이야기하는 모습. 꼭 존대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그 모습.

  • 27. 전 유씨도
    '08.8.29 10:35 AM (58.121.xxx.155)

    엄청 싫지만 어저께 무릎팍에 나온 이덕화도 싫어요-정치판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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