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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후 가족들 다 모이는데 잘공간이 부족하다면?

규리맘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8-08-28 15:54:22
곧 돌잔치도-_- 앞두고.. 이사도 앞두고 있는데요...

이사 가는 곳이 방이 3개짜리라 괜찮긴한데...

친정부모님... 근데 두분은 이혼하셔서 아마도 아빠는 돌잔치만 보고 가실것 같구요...

엄마는 주무시고...... 시부모님 두분과...도련님 둘....  그리고 제 여동생 내외.. 조카한명...

그리고 여동생 시어머니..(동생이 먼저 애를 낳아서 돌잔치를 했는데, 그때 인사나누고...

이젠 여동생네 가면 오시라고 하고 같이 술먹는 사이가;;)

이렇게 많이 모이는데요...

아무래도 자는공간이 부족할것 같아서요...

동생 내외는 자기네는 방하나 잡아주면 거기서 잔다는데...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집 두고 어떻게 밖에서 주무시게 하냐고 좁아도 어케 어케 나눠서 자면 된다고

하네요..^^;;;;;


근데..사돈에 사돈-_-이고.... 혹시라도 불편하진 않으실지...

좁아도 저희 집에서 모시는게 좋을까요?
IP : 203.244.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8 4:00 PM (211.170.xxx.98)

    여동생 시어미니까지 주무시고 가게 하는 거 솔직히 오바 아닌가요??
    돌잔치 끝나면 아이도 부모도 엄청 피곤할텐데.. 10명이나 되는 어른들이 한 집에 자러 온다는게...좀 그러네요. 밥도 먹여야 할텐데..

  • 2. 허걱
    '08.8.28 4:04 PM (218.38.xxx.183)

    집안이 굉장히 다복하신가봅니다.
    여동생 사돈어른과 술도 마신다는 이야기에 웃음이 나네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사람 좋아하는 분들인가 봐요.

    근데 너무 사람이 많고 구성이 복잡하네요.
    슬리핑백 가지고 오셔서 주무신다면야 방만 내드리면 되지만 그것도 아니고.
    이부자리며 식사며 어쩌실려고요?
    정말 돌잔치 하다가 애랑 엄마랑 몸살나겠어요.

    가급적 돌잔치만 하고 돌아가시게 하면 좋겠지만 거리상 안된다 하더라도
    가는 사람 잡지는 마세요.
    일단 여동생네 숙소 알아보신다니 그렇게 하도록 하시구요.
    여동생 시어머니까지 함께 묵기엔 님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여동생 쪽 4명만 해결되어도 친정엄마와 시댁식구 4명이니 조금 낫네요.

  • 3. 똘똘지누
    '08.8.28 4:04 PM (203.142.xxx.241)

    다들 지방에서 오시나요? 보통은 9시정도에 돌잔치 끝나도 같은 지역이거나 한두시간 거리면 다들 가시는게 좋죠.
    아니면 돌잡이만 끝내고.. 보낼 사람은 먼저 보내시면 안되나요?

  • 4. 하룻밤인데
    '08.8.28 4:05 PM (119.64.xxx.39)

    시부모님+시동생2......여동생+조카+여동생 시어머니....친정어머님+원글님부부+아기

    혹은 시아버지+시동생+ 원글님 남편
    여동생+조카+원글님+아기+친정어머님.
    여동생시어머니+ 제부

  • 5. 똘똘지누
    '08.8.28 4:05 PM (203.142.xxx.241)

    자는거야 그렇다치더라도 다음날 아침 식사며.. 신경쓰실일이 많으실텐데..

  • 6. 하룻밤인데
    '08.8.28 4:06 PM (119.64.xxx.39)

    여동생부부가 밖에서 자는건 좋지만, 여동생 시어머니는 그럼 어쩌구요.
    뻘쭘하잖아요. 아들내외도 없는 사돈댁에서...
    이런경우 솔직히 잘 없는데..

  • 7. ...
    '08.8.28 4:06 PM (122.26.xxx.189)

    방도 부족하지만 정말 침구는 다 어쩌시려구요

  • 8. 규리맘
    '08.8.28 4:10 PM (203.244.xxx.6)

    ^^ 그래서요... 오시는 분들 거리가 다들 4시간 정도;;거리라서...ㅎㅎㅎ... 사실 사돈 어려운거긴 하지만.. 동생네 시어머니랑은 자주 뵈어서 제 시어머니보다 더 편해요... ㅎㅎ... 아..그리고 동생 내외만 나가 잔다는게 아니구.. 방잡아주면 동생 시어머니도 다 같이 나가서 잔다구 한거에요...^^

  • 9. ..
    '08.8.28 4:10 PM (211.224.xxx.4)

    근데 왜 그렇게 다들 꼭 주무시고 가셔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웬만한 깡촌에서 올라오시는거 아니면 돌잔치 끝나고 부모님 뺴고 다들 가시지 않나요?
    여동생 시어머니가 돌잔치 오신는것도 참 예사롭지 않은 일인데 잠까지 자고 간다니 정말 특이한 집안이시네요 아침밥은 어쩌나요?

  • 10. 음..
    '08.8.28 4:11 PM (203.255.xxx.108)

    돌잔치를 하고 왜 자고 가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답변을 못드리겠어요.
    원글님집이 지방이신지 아님 다른분들이 지방이신지...
    같은 도시에 계신분들은 그냥 가시는게 낫지 않은지요.

  • 11. 규리맘
    '08.8.28 4:13 PM (203.244.xxx.6)

    돌잔치때 만나면... 친정엄마도 시부모님도... 결혼 이후 처음 만나는 거라서-_-,, 그간의 회포도 풀겸 술한잔 하실것같은데... 돌잔치는 금요일 저녁에 해서....담날 휴가내고 오시거든요... 신랑 말을 다시 생각해보니-_- 제 생각은 하나도 안한것 같네용...ㅡㅡ; 볶을 준비중;ㅋㅋ

  • 12. 규리맘
    '08.8.28 4:14 PM (203.244.xxx.6)

    ;;-_- 괜히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글올려서 점점 기분이 다운되는중.....

  • 13. 궁금
    '08.8.28 4:20 PM (122.26.xxx.189)

    친정부모님+동생네 가족이 한방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럼 동생 시어머님이 혼자 밖에서 주무셔야하니까요
    동생네랑 시어머님 한곳에서 주무시게 밖에 어디 방 잡아드리고 저녁에 집에서 뭐 같이 술을 드시던지 하시고
    나중에 택시태워보내드리면 되겠지요.
    그리고 침구없다면 시댁 형제들도 밖으로...솔직히 그게 공평하기도 하잖아요. 원글님 동생네도 밖에서 자는데.
    그리고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니만 모시고 잔다에 한표.
    저같음 형제들은 집으로 가라 그럴꺼 같네요 ㅡㅡ;

  • 14. 지나다..
    '08.8.28 4:21 PM (211.185.xxx.1)

    저는 시댁쪽 가족들이 모두 전날 와서 주무셨는데.. 하루종일 음식하고 애는 낯선사람들이 잔뜩오니 계속해서 매달리고 울어대고.. 다음날 집에서 아침 챙겨먹고 돌잔치 장소로 향했을때는 머리도 산발, 화장도 엉망.. 애는 계속울고 매달리고.. 끝나고 집에와서는 세식구가 쓰러지듯 잠들어서 한밤중에야 일어났어요. 그래서 돌잔치 사진도 보기싫고 생각도 하기 싫어요.. 돌잔치는 아가와 돌 될때까지 키운 엄마아빠가 주인공되는 날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죄송한데요.
    '08.8.28 4:29 PM (211.41.xxx.195)

    돌잔치하고나면 엄마랑 아기랑 병나요 -_-;
    아기들 돌치레한다고 돌전후로 안그래도 많이 아프구요.
    돌잔치날 손님맞느라 정신없지요. 엄마는 앉아있을틈도 없구요.
    아기는 사람많은 곳에 몇시간씩 있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이사람저사람 안아보고,,
    그 많은 식구들을 집에서 주무시는것도 신경이 쓰이실텐데요.
    그냥 집에와서 다리뻗고 쉬시고싶은 마음이실껄요 ^^;;;;
    돌잔치가 저녁이시라니 돌잔치때 회포를 푸시면되지않을까요,

  • 16. 걱정...
    '08.8.28 4:42 PM (58.121.xxx.213)

    돌은 원래 아이를 위한 거 아닌가요?
    보통 돌잔치하고 아이들 많이 아프던데...
    전 우선 아기가 걱정이네요.

    울애기는 시끄러우면 잠을 잘 못자서요.

  • 17. ..
    '08.8.28 5:29 PM (211.170.xxx.98)

    초대하는 거야 원글님네 식구 맘이지만...
    생각이 좀 있으신 친척 분들이라면 돌잔치 끝나고 그 집에 덥썩 가서 안 자겠지요.게다가 어른들 술상 봐드려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어떻게 감당하실라고..

  • 18. 아기가
    '08.8.28 8:31 PM (220.86.xxx.185)

    참 힘들겠네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손타고 사진 잔뜩 찍고..
    건강한 우리애도 돌잔치하다 힘들었는지 토하던데요.

    그리고 엄마도 힘들어요. 그 전날부터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고.

    저라면 절대 주무시고 가시라고 못할 거 같아요.
    생각있는 친척이라면 돌잔치집에 가서 안 자겠죠.

    쉬라고 빨리 갈 것 같아요.

  • 19. ...
    '08.8.28 9:15 PM (125.186.xxx.21)

    우리도 큰아이 돌잔치 평일 저녁에 했거든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시부모님만 주무시고,
    며칠 후 시어머님이 생신이시라 생신상까지 받고 내려가셨어요.

    돌잔치날 아기와 저는 넉다운되었구요.
    집에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는데, 저는 머리 풀고 감아야지
    다음날 아침 식사 준비해야지...피곤해도 정신없이 움직이는데
    아기는 엄마 없이 잠을 안 자는 녀석이라 계속 울고 징징대고...참 힘들었구요.
    계속된 시어른 접대에 더욱 스트레스였답니다.

    지금도 '돌잔치' 하면 몸서리쳐지구요.
    둘째 돌 앞두고 있는데 그냥 식구들끼리 식사만 하려고 합니다.
    웬만하면 아무것도 신경 안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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