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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누나있음 부담스럽나요?
너무 제 생각만한거같네요.
경험도 없고 주위 친구들도 잘 모르는데 엄마가 자꾸 얘기하셔서 여쭤봤어요.
그분 주윗분들이 여기 회원일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 ***
'08.8.28 12:34 PM (222.119.xxx.169)저 아직 결혼안한 처녀인데요... 저같음 2번이 편할것 같아요.
시부모님 부산에 계시니 부딛힐 일도 별로 없을것 같구요.
특히나 37살 시집안간 누나 저라면 무지 부담될 것 같은데요?
결혼한 시누이도 말이 많은게 결혼인것 같은데 시집 안간 노처녀
(37살이라도 철 없는 분들 이곳에서 보니 많드만요) 확실히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1남2녀라 하면 그 남자분 여자들 말에(시어머니 되실분과 시누이 두분 모두 다)
쉽게 휘둘리지 싶어요. 뭐 결혼해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그런 걱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2. 귤맘
'08.8.28 12:40 PM (203.244.xxx.6)저도..2번..-_- 다행히(?) 전 시누이가 한명도 없지만;;; 주변에 철없는 시누이 너무 많이 봐서요-_-;
3. 1
'08.8.28 12:41 PM (58.230.xxx.246)이사할 용의 있음 과 이사 했음은 달라요
울 시댁이 그런 경우 였거든요
이사 안갔지요4. ㅇ
'08.8.28 12:44 PM (125.186.xxx.143)근데,이런거 올리면 꼭 아는사람 나오던데 ㅋㅋㅋ
5. .
'08.8.28 12:45 PM (122.32.xxx.149)혈액형은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속설이니까 그 부분 패스 하시구요.
시집안간 누나는 편차가 정말 커요. 본인 능력있고 가족간 유대가 아주 깊지 않다면 그다지 문제될거 없는데..
이 경우엔 능력이 있어 보이긴 하는데 가족간 관계가 어떨지는 닥쳐 봐야 알겠네요.
그런데 어쨌거나 누나 많은 막내아들은 좀 말리고 싶어요.
그런경우 대체로 좀 받들어져서 큰다고 해야하나... 자기 본위 성격인 경우 많이 봤어요.6. 노처녀누이는
'08.8.28 12:47 PM (118.36.xxx.16)가심이 찢어지는군요. 계속 안갈 생각인데...
독신주의 노처녀 누나... 남동생 앞길은 안 막아야 하는데.7. 휴
'08.8.28 12:56 PM (121.151.xxx.149)노처녀 누나가 문제가 아니라 외아들보다는 둘째아이들이 낫다고 보고요 님하고 맞는 분이 낫지 안맞는사람하고사는것은 곤욕 아닐까요
연애때는 다 맞다고 생각하고 결혼하지만 아니경우가 많긴하지만8. 답답하네요
'08.8.28 1:04 PM (121.141.xxx.1)뭘 이것 저것 따지고 그래요. 소개 해주는 분한테 부탁해서 둘 다 만나봐야죠.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람도 아닐텐데...
그리고, 지금 만나서 최소한 1년은 교재하셔야 할거 아닙니까. 올해도 이제는 4분기로 넘어갑니다.
그냥 일단 만나봐요.
그리고, 아직까지 혈액형같은거 따지시는거 보니까 결혼하시기 힘들겠어요.9. 제가..
'08.8.28 1:08 PM (219.255.xxx.16)제가 좀 까칠한가요..저도 31세 미혼녀 원글님이랑 동갑입니다. 본인 인적사항은 쏙 빼시고,
남의 집 귀한 아들들 직업에 연봉에 회사규모에 출신학교에다 가족관계 가족직업까지.... 공개 된 게시판에 올리시는건 좀 아니다 싶은데요..10. 노처녀 누나
'08.8.28 1:08 PM (219.241.xxx.237)나름입니다. 개인 성향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에요. 결혼 안했더라도 기본 성품이 타인 배려 잘 하고 예의바른 성격이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구요. 아무래도 결혼한 누나들 보다 부모님 더 챙기고 하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고맙구요. 그래도 결혼생활에서 오는 사소한 어려움 같은 것을 잘 몰라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에 상처는 가끔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허나 성격 안좋은 시누 만나면 결혼 유무 상관없이 피곤합니다. 큰 형님이(신랑 큰누나) 비아냥의 대명사이신데, 정말 어떤 때는 동생 부부 이혼시키시려 저러나 싶을 정도로 저한테 심하게 하십니다. 주위에서는 막나가는 시부모도 그렇게는 못할 거라고 기가 차 하실 정도에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그랬다고 합니다. 잘 해 주실 때는 잘 해주시지만 대부분은 제 눈에서 눈물 뺍니다. 본인은 친정 와서 살다시피하면서 제가 친정 가는 것은 대놓고 싫어하시죠.
11. 저 같으면
'08.8.28 1:12 PM (203.247.xxx.172)사진 보고 택하겠습니다...
최후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내 눈에 비호감이라면 안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는 혈액형과 성격과의 관계는...내가 하고 싶은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12. 경험해보니..
'08.8.28 1:17 PM (211.237.xxx.131)전 싫어요...
저도 결혼전에는 별 상관 있으랴 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보다 손윗 결혼안한 시누이땜에 더 힘들어요..낼모레 마흔을 바로보는데
성격도 까칠하고 시댁에 갈때마다 부딪쳐야 하는데 손윗 시누이땜에 시댁에 안가고 싶어요..
아무튼 나이들면 남자나 여자나 다 결혼을 하거나 독립을 해야지 서로 편한거 같아요...13. 나도 노처녀누나
'08.8.28 1:22 PM (211.216.xxx.203)아~~저도 감히 동생의 앞길을 막을까 심히 걱정입니다....
저도 노처녀 누나지만..........
노처녀 누나가 약간은 부담스러울듯하네요.........ㅜㅜ14. ..
'08.8.28 1:33 PM (219.255.xxx.59)아는사람이 볼까 두렵네요^^::
스펙은 좀 감추세요15. 삼식이매운탕
'08.8.28 1:35 PM (211.178.xxx.81)우선 사람을 둘다 만나보시는게 우선이어야...
16. ........
'08.8.28 1:42 PM (116.39.xxx.75)혈액형으로 맞는지 안맞는지 보시는 분들..정말 계신가봐요...
저희부부는 둘다 A형인데 저희신랑은 정말 트리플O형같은 성격이거든요. ^^
다른건 다 모르겠고 주어진 조건으로... 시집살이..요부분만 상상해보면
2번이 편할거 같아보여요.17. 그쪽에서
'08.8.28 1:43 PM (119.64.xxx.39)두 분다가 본인을 좋다고도 안했는데, 너무 김칫국물부터 들이키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리고 너무 적나라하게 신상을 올렸군요.
상대측에서 보면 완전 기분 나쁘구요.
31살의 처자는 어찌되시는지 뭐..미모가 얼추 되신다면 몰라도, 남자는 어린처자를 좋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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