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독서지도사 준비하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08-28 11:12:03
아이들에게 도움도 되고, 아이들이 어려서 회사에 다니기도 힘든 요즘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게(기간제 교사나 학원 등등) 독서지도사 같은걸 공부할까 하거든요..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될거 같은데 이걸로 기간제교사나 학원에 취업해서 일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검색하면 어떤 업체 독서지도사를 따면 100프로 취업이라는둥 말을 하지만 광고성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금액도 만만치 않으니 성급히 결정하기도 어렵네요..한우*같은 곳은 30만원 넘는거 같구요..

또 이게 국가자격증도 아닌데 업체에서 주는 자격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여성발전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이 있던데 거기는 가격도 6만원 가량으로 저렴하고 집과도 가까워서 좋을거 같거든요...

저는 대학원 휴학중이에요(아기들땜에 복학 못하고 있어요...ㅠ.ㅠ)



궁금점1- 독서지도사를 따면 취업이 쉽나요?

궁금점2- 유명업체(한우*등등) 자격증이 있어야 도움이 되나요? 여성발전센터에서 수강해도 괜찮을지요?
IP : 210.11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8.28 11:14 AM (116.36.xxx.193)

    제가 문창과 출신이라 동기나 후배들 이런거 독서지도사 하는 애들이 주변에 여럿있는데요..
    생각보다 수입이 그리많지않은듯해요
    듣기로는 한달에 50만원정도 수입이라고.........
    저도 관심있어서 물어봤다가 취미삼아 할만하긴한데 아무래도 수입면에서 조금 그렇더라구요

  • 2. 섭지코지
    '08.8.28 11:19 AM (220.80.xxx.57)

    1. 취업이 쉽지 않아요. 요샌 너무 흔하지요.
    독지사 관련 공부를 하시게 되면
    nie, 토론논술, 독서치료, 심리상담, 양성평등 등 앞으로 공부하셔야 할 길이
    산너머 산으로 많아질 겁니다.
    독지사 하나만 공부하고 아이들 가르치시기엔 버겁지요.
    관련 전공자들도 다시 공부하고, 아이들 가르치면서도 공부하는 사람이 대다수예요.
    이쪽 직업은 계속 공부하시면서 가르치셔야 하지요.
    한번 배운 것으로 만사오케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는 직업중 하나입니다.

    2. 여성센터에서 하는 것 보다는 한우리가 훨씬 낫지요.
    자격증시험도 물론 더 어렵고, 비용도 훨 많이 듭니다.
    그럼에도 하시려면 한우리자격증으로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 3. 차라리
    '08.8.28 11:24 AM (59.27.xxx.133)

    전공 살려서 과외하시는게 편합니다.
    과외는 한번 교재 준비하면 몇년 그냥 쓰면되지만...
    독서지도사... 매달 쏟아져나오는 책에...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직접 동네 아파트에 광고내서 학생 모집하는게 빠르구요...
    입 소문 나면 많이들 옵니다.

  • 4. ..
    '08.8.28 12:12 PM (211.108.xxx.34)

    전직 한** 독지사.
    지금 활동하는 분들 말씀이 좋은시절 다 갔다고 합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니까 다른거 많이 끊고 영어에 올인한다고 해요.
    아는분이 책사랑방 하는데, 본사에서 엄청 스트레스 주구요.
    그게 개인사업자라 예전에는 본사에서 터치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 무슨 영업사원 취급 한답니다.
    회원수 적으면 재계약 못해준다고..
    본사도 예전에 비해 많이 힘든가봐요.
    요즘은 별 메리트 없는것 같아요.

  • 5. ...
    '08.8.28 1:03 PM (125.130.xxx.46)

    요즘 한우리도 이런 어른대상 수강생들 모집에 총력입니다
    같이 공부 했던 엄마들이랑 하는 이야기 ......
    아이들 논술보다 우리같은 수강생으로 돈벌어 유지하는 분위기다 했습니다
    첨엔 모르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별것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61 세탁소 푸념 어제 그 새.. 2008/08/28 185
227760 생리때 파마하면..? 7 파마 2008/08/28 1,581
227759 아, 한국판 킬링필드(1951년)...지리산 산청 외공리에서 진실규명 2008/08/28 265
227758 "흔남" 세우실님.. 31 듣보잡 2008/08/28 977
227757 49제..때 손윗사람도 가는건가요? 4 인천한라봉 2008/08/28 478
227756 경향신문 만평입니다 4 웃어야할지울.. 2008/08/28 445
227755 대파 화분에 기르는 방법 6 나름알뜰족 2008/08/28 748
227754 마음다스릴 방법이... 13 하소연 2008/08/28 1,269
227753 통화내용 4 뒤로가는 우.. 2008/08/28 319
227752 국민연금 4년 넣고 직장을 그만 두었는데..계속 넣을까요? 3 국민연금 2008/08/28 584
227751 직장어린이집에 대해서 4 ... 2008/08/28 294
227750 일부 언론과 일부 회원님을 보면.. 4 .. 2008/08/28 400
227749 부부싸움 얼마나 오래 가보셨어요?(많은 리플 바래요- -) 6 답답 2008/08/28 764
227748 친일파들 이렇게해서 생겨났습니다 2 이슬기둥 2008/08/28 273
227747 잇몸이 자꾸 내려앉아 치아뿌리가~~(스켈링은 아닌거 같은데~ 치과샘 계세요??) 6 치아가패여요.. 2008/08/28 1,068
227746 전 5살아들한테 뺨을 맞았어요 10 .. 2008/08/28 1,320
227745 옥수수 구매 2 질문 2008/08/28 325
227744 미국유학 도와주세요. 4 h 2008/08/28 532
227743 중절수술후 몸조리.. 5 음.. 2008/08/28 857
227742 전화로 신문구독 신청방법 3 조선폐간 2008/08/28 285
227741 깻잎소금물에 삭힌거는 양념을 어찌해서 먹나요?? 2 깻잎 2008/08/28 734
227740 전에 부모님 이혼시키고 싶다는 글 썻던 학생입니다...... 12 슬픈아이 2008/08/28 1,433
227739 MBC스페셜 - 'My Lost Son'편 방송 연기 3 마봉춘 2008/08/28 777
227738 한나라당의 거짓말. 2 흐.. 2008/08/28 350
227737 미모의 여간첩??? 35 웃고 말지요.. 2008/08/28 2,848
227736 코오롱 가방 환불 받았어요 코오롱 싫어.. 2008/08/28 335
227735 아파트상가에 음식점 괜찮을까요 4 고민중 2008/08/28 374
227734 대전 노은지구 사는분께 전세 시세 문의좀 드릴께요..(현대계룡4단지 25평) 6 대전 전세 .. 2008/08/28 434
227733 세상을 움직이는 3의 법칙 7 쿠키 2008/08/28 449
22773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뺨을 맞았어요. 어떻게 할까요. 33 ... 2008/08/2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