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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엄마

돌쟁이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8-08-27 01:12:29
아기를 늦게낳아35살... 이제 돌쟁이엄마 입니다
체격은 있는데  체력은 무지 약한편이거든요  제가생각해도  등치값못할때가...

나이가 있다보니 둘째도 빨리생각해야 하는데  정말 힘이들어요
제가 제왕절개를 했는데(제느낌은 백일이 되어도 몸이 무겁더군요)그것땜에 그런건지  아기잘때 저도 좀 자야지 생활이 되고  늘하루가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날때  힘들어요

아직도 몸이 회복이 안됀건지  제체질에  문제가 생긴건지,,,  울애기는  순한편이거든요
그래도 힘들어서  욕먹어요 ㅠㅠ

이상태로  둘째 생각한다면  정말 무리겠죠,, 봐줄 친정엄마도 안계세요
나이좀 들어서 애기낳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몸에 이상이 와서 그런건지?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에휴....
IP : 222.121.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른여섯
    '08.8.27 2:01 AM (125.177.xxx.153)

    18개월 엄마이어요. 소싯적 체력 하나는 끝내줬는데, 애기 낳고 (저도 제왕절개 했어요), 친정엄마가 엄청 도와주시고, 아기 순한데도 정말 힘들어요. 예전보다 자주 아프고 몸도 무거워요. 몸 힘든 거, 체력달리는 거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 비타민 등으로 체력 보강하세요. ^^;

  • 2. pepe
    '08.8.27 2:18 AM (222.230.xxx.203)

    5개월 애기엄마예요.. 저두 같은 고민이예요.. 몸이 너무 않좋아서..
    전 자연분만이고 모유먹이면서..42살이예요..^^
    특히 관절이 시리고 아파서... 체력 제로고 도와줄사람 없고몸조리도 제혼자했어요..
    애기가 너무 이쁘니까 견딜수있지만.. 애기의 스마일에 속고 또속아넘어줘가며 열심히 분투중이예요...^^ 남편의 조금의 도움이 얼마나 큰도움인지...

  • 3. 세렌티피티
    '08.8.27 2:27 AM (219.255.xxx.179)

    저 아는 언니도 35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년년생으로 두아이를 낳았어요>>다행이 별 탈없이 언니나 아이 모두 건강하구요..아이를 바로 낳는건 엄마 한테 너무 안좋데요..적어도 1~2년 터울은 있어야 엄마가 회복이 다 된다고 하더라구요..엄마가 힘이 넘쳐야 아이도 키우지요.!엄마가 힘들면 아이는 더 힘들어요.님 나이 때문에 힘든건 아닐 꺼예요!!!전 20살에 첫째를 낳았고.28에 둘째를 낳았거든요.짐 28이구요..근데..아가낳은지..좀 됐는데..아직도 관절이 너무나 아프거든요..나이랑은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ㅡㅜ님아 힘내세요~!!!!

  • 4. ....
    '08.8.27 3:06 AM (121.134.xxx.30)

    갑상선 검사 해보세요...산후갑상선이라는것도 있답니다

  • 5. //
    '08.8.27 4:41 AM (124.61.xxx.207)

    저도 18개월엄만데요..나이와는 상관없는것 같아요..저를보면...
    저 20대 중반인데 애키우는게 너~~무 힘들고 무릎도 아프고 체력도 딸리고
    넘 힘들어요..둘째는 절대 생각못해요..
    누가 하루만 애기 봐준다면 은혜 잊지 못할것 같아요..
    애 낳는게 여자한테는 몸망가지는것 같아요.
    건강하나는 최고였는데 특별히 아픈데 없어도
    체력이 많이 축나는것 같네요

  • 6. ..
    '08.8.27 8:09 AM (221.151.xxx.167)

    저두요... 체력이 얼마나 약한지 9개월 아기를 감당을 못하겠어요...
    더구나 전 지금까지 친정 엄마가 봐 주셔도 맨날 골골합니다....

    감기가 한번 걸려도 보름이상 앓아야 낫고, 오죽하면 저 다니는 내과선생님이 두달간격으로 한여름에도 감기걸려 가니까 나이만 30대지 몸은 70대 노인이거 같다고 하셨어요...
    남편한테는 오늘은 여기 아프다 저기아프다 말하기도 이제 미안해요...ㅡㅡ;;

    저도 애 하나 낳고 몸이 확 망가진게 너무 느껴져서 하나 더 못낳을것 같아요...
    발목도 너무 시리고 저려서 이번 가을에 한약이라도 지어 먹으려고 해요....
    원글님도 한약이라도 한번 드셔보세요...ㅠㅠ

  • 7. 저는
    '08.8.27 8:11 AM (122.36.xxx.218)

    36살이구 애기 이제 석달 다되가는데 힘은 들어도 첨부터 둘은 낳아야지했던터라 빨리 낳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저두 요즘 애기 많이 안아주다보니 팔, 무릎 다 아프지만 애기 웃는얼굴 보면서 이겨냅니다..아픈곳이 있음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어서 건강하게 애기랑 행복한 생활 하시길 바래요~

  • 8. 규리맘
    '08.8.27 8:58 AM (203.244.xxx.6)

    27살이구... 애기 10개월 되가구요... 모유수유중... 직장맘-_-;... 근데... 한 6개월은 되야.. 좀 몸이 좋아지지... 진짜 힘들더라구요... 전 지금도 가끔 골골해요...

  • 9. 가현맘
    '08.8.27 9:44 AM (58.121.xxx.213)

    전 2년은 지나야 몸이 가뿐해지더군요.
    참 덩치값 못해요.

    시어머니는 북대기라 하더라구요.
    그게 몬지 잘 모르겠지만 허술하단 뜻이겠죠.

  • 10. ...
    '08.8.27 9:51 AM (211.210.xxx.62)

    맞아요. 2년은 지나야 돌아오죠.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임신전 보다는 골골해요.

  • 11. 근데
    '08.8.27 4:23 PM (165.186.xxx.205)

    제왕절개 하셨으면 최소 2년은 지나야 되지 않나요? 수술하면 그 부위가 얇아져서
    만약 다시 임신해서 배 부르면 위험할 거 같은데...

  • 12. 모유수유하세요?
    '08.8.27 11:35 PM (125.186.xxx.21)

    저도 젖 먹일때 그랬어요.
    밥 잘 못찾아먹고 젖 물리니 아이는 살이 잘 안 오르고,
    저는 피골이 상접하고 늘 기운없고...

    계획보다 좀 일찍 젖을 뗐어요. 이유식도 잘 먹고 분유도 잘 먹네요.
    아기는 토실토실 살이 오르고, 저는 밥 조금만 먹어도 지치거나 하지 않아요.

  • 13. 늦둥이
    '08.9.5 9:27 AM (118.216.xxx.74)

    저도 36에 늦둥이 를 낳았는데 나같은 사람만 있으면 병원 다 문닫아야 할정도로 건강해서
    체력은 자신 있었는데 나이가 아니인지라 너무 힘들더군요
    전 산후조리 도우미 한테 일주일 도움받고 남편도움없이 모유 먹이면서 혼자 키워서 그랬는지
    너무 힘들어서 친정 아버지가 산후보약을 지어주셔서 먹었는데
    효과가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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