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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담배 피우면 안되는 이유는? 건강외에.

그런데 조회수 : 934
작성일 : 2008-08-23 23:22:11
초등학생이라고 담배를 피워서는 안될 이유가 있는지..

건강외에...건강 문제 외에.

아래 글을 보면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운다고.. 학교 선생님들에게 알리는 내용이 있던데요..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우는 것과 성인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우리는 습관적으로..관습적으로 내려온 도덕 관념 그대로

담배를 미성년자가 피우면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해서..한번 물어 보고 싶습니다.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워서 안된다면

여성의 흡연은 어떤지?
IP : 119.202.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8.8.23 11:27 PM (222.98.xxx.131)

    음주는 어떻습니까? 성행위는요?
    흡연, 음주 ,성행위 ..미성년자에게 이런것들에대한 법적인 규제가 없으니
    따로 할말이 없단 건가요?
    님도 말씀하셨네요. 우리에겐 관습이란게 있죠. 강제성이없는 룰이지만 지켜지지 않았을때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비판을 받게되는..
    어른과 아이의 구분은 뭡니까? 단지 20살이라는 기준?
    요건 누가 정하는거죠? 20살이 되는 순간 당장 어른으로 변신합니까?
    세상에는 자로 잰듯한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요. 그래서 관습이 필요한거죠.
    님 말은 괘변에 가깝네요. 아이 있으세요?

  • 2.
    '08.8.23 11:29 PM (125.186.xxx.143)

    ㅎㅎㅎ여성이 자기자신의 흡연에 대한 판단력이 미성년자의 그것과 같은 수준인가요?ㅎㅎㅎ

  • 3. ...
    '08.8.23 11:31 PM (220.126.xxx.186)

    성인이 되어 성행위 담배 음주를하여도 본인들의 판단능력이 있기에 문제가 없습니다만,
    초등 중고등 청소년기에는 인격과 사회성이 형성이 안되는 시기이기에

    담배피다가 나쁜 곳에 빠져들 수 있고 성행위를 하다가 살인 강간 변태가 될 수도 있기에
    하지 말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 4. 폭탄주
    '08.8.23 11:37 PM (121.151.xxx.149)

    원글님같은 생각을해봅니다
    저는 중고생아이둘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아직 담배를 안피지만 술은 가끔 가족들끼리 마십니다
    왜 나쁜지를 알려주고 설득하는것이 먼저이지
    처벌하는것이 주가 되어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5. 그런데
    '08.8.23 11:50 PM (119.202.xxx.89)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될 도덕적 이유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만약 내 자식들이 초등학생으로서 담배를 피울때...왜 안되는지 이유를 말해주어야 하기에.

    명확한 이유를.. 솔직히 말려야 하는 이유는..건강상의 이유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 6. 그런데
    '08.8.23 11:52 PM (119.202.xxx.89)

    음주는 제정신을 못차리게 하니...아직 판단력이 미흡한 아이들은 하지 않는게 좋겠고..성행위 역시
    임신 했을 때 책임질수 있는 때가 아니니 말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흡연은 건강상 이유 외에 못하게 할 이유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미성년자라고 해서..흡연을 비난할 도덕, 윤리적인 이유가 뭔지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 7. 키가..
    '08.8.23 11:54 PM (59.10.xxx.135)

    키가 안 큽니다.

    성장기에 그래서 안 해야됩니다.

  • 8. ...
    '08.8.23 11:59 PM (119.202.xxx.89)

    담배를 피우면 키가 안큰다고 피우는 학생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왜 도덕적, 윤리적으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알고 싶다는 내용임.

  • 9. 그게
    '08.8.24 12:02 AM (218.238.xxx.166)

    중독성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중독되기 쉬운데다 몸에 해롭고 끊기 힘드니까 그런 겁니다. 하다못해 커피도 아이들에겐 잘 안 주잖아요.

  • 10. .........
    '08.8.24 12:13 AM (124.57.xxx.186)

    일단 전제가 잘못된 것 같네요
    초등학생이 담배를 피우는 행동이 도덕적이지 못해서, 윤리적인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비난하는게 아니거든요
    미성년자는 판단능력과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나이까지는
    성인의 보호를 받아야 하고 사회와 부모는 미성년자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라는 사실엔
    공감하시죠?
    그런데 담배는 건강에 나쁠 뿐만 아니라 술, 성행위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성장에 해를 끼칩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의 중독성은 마약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게임중독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보호"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가 왜 담배를 피면 안되냐고 묻는다면.....
    자신의 중독에 대해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책임질 수 있을때 피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11. --;;
    '08.8.24 12:35 AM (118.218.xxx.231)

    윗댓글, 전제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관습이든 법이든 금지된 행동입니다. 청소년에게 담배나 술 팔면 판 업주가 처벌 받죠. 그렇다면 그 관습, 법을 어기는 데 대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비난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게다가 숨어서도 아니고 대놓고 피우면서 그것에 대해 뭐라 하는 어른에게 대드는 행위 또한 비난받을 행동입니다.

    답글 달다보니 도덕, 윤리가 뭔지 애매해지네요. 남한테 피해안주면 도덕, 윤리적인 것인가요? 사회전체의 관습과 법에 위배되는 행동은 도덕적, 윤리적이 아닌 것인가요? 원글 쓰신분은 미성년자가 담배술등을 못하게하는 관습과 법에 문제 제기 하고 싶으신 것인지?

  • 12.
    '08.8.24 12:51 AM (58.140.xxx.166)

    중독의 위험이 더 높고..
    이것도 건강 문제이긴 합니다만, 성인보다 훨씬 작은, 몸무게도 반 이하인 초등학생들에겐 당연히 성인보다 훨씬 치명적이지요..

    님 보기에 내전이 극심한 나라의 9살된 어린 남자아이들이 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 피고 있는 모습, 그리고 어른들도 아무렇지 않게 그걸 보고 뭐라 하지도 않고 오히려 담배를 주는 모습..
    그게 좋아보이던가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습관인게 아니라 법적으로 금지된 겁니다-_-;

  • 13. 흡연은
    '08.8.24 1:33 AM (218.232.xxx.31)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해를 끼치는 일이지요.
    간접흡연이 건강에 훨씬 더 나쁘다고도 하고, 담배연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어린애들이 담배를 피우는 건 호기심과 일종의 폼 잡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걸로 친구들과 주변사람들 기를 누른달까.. 어른들도 담배 피는 애들이라면 일단 피하고 보잖아요 요새는.

  • 14. 이글쓰신 원글님.
    '08.8.24 2:01 AM (121.200.xxx.100)

    초등학생이신가요.?
    일단 저도 전제가 잘못됏다보네요.
    물론 헌법에 초등생 담배피지말라 나오진 않죠.
    하지만 인간사회에서 관습법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그거 지키기 싫으면 인간이길 거부하면 됩니다.
    초1짜리가 담배피우고 침 틱틱 뱉는다고 생각해봅시다.
    동네 여자아이 꼬셔서 성행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호프집가서 맥주시킨다고 생각해봅시다.
    건강 그런걸 다 떠나서 이것이 인간으로써 할짓입니까/
    어떤 정당성을 부여받고 싶어서 이런걸 올리는 겁니까?

  • 15. 저는 아이에게
    '08.8.24 2:32 AM (76.29.xxx.160)

    담배에 대해 말할 때 건강상 이유만 말했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는 아이의 건강과 그 외 많은 부분이 부모의 책임이고,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이 확실한 이상 엄마로서 허락할 수 없다고요. 음주도 마찬가지이고요.
    도덕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중학교때) 친구가 담배피운다고 하길래,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하니 그애 부모가 알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애가 나쁜애니 어울리지 말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따라 피우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건강은 자기가 지키는 것이니 친구가 권할 때 잘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했습니다.

  • 16. key784
    '08.8.25 4:58 PM (211.217.xxx.141)

    담배는 이미 마약으로 분류됬어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문제 외에 더 큰게 있나요?
    술은요?
    아예 술도 성문제도 다 알아서 하라고 해야할까요?
    작년인가 유행했던 중국의 이슈의 사진한장이 생각납니다.
    이제막 걷기 시작한 꼬마아이가 담배피고있는 모습의 사진 보여드리고싶어요.
    그 사진 보고 어떤 생각하실지...
    도덕의 개념으로 피우지 못하게 해야할까? 그런 생각하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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