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 가다가 청소년??의 남자가 담배피는거 어떠세요?

...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8-08-23 22:49:41
왜 대학생 필도 아니고 청소년 필 나는 애들 있잖아요...

동안일 수 있으나 겉 모습은 아주 어려보이는 애들...

우리들 눈엔 어린 애들은 티가 나는데...

갓20살 된 어린 필 나는 애들이 담배 물고 여럿이 다니면 왜 이리 건방져 보이죠???

오늘 지나가다가 그런 애들을 봤는데 내 옆에 아저씨가 한소리 했어요..

눈에 봐도 어린애들이었거든요....

너네 몇살인데 벤치에 앉아서 담배 피니???

아이들 왈,

저희 20살이에요..됐어요?왠 참견이세요???

아저씨 왈,

너네 어려 보이는데 신분증좀 보자.

아이들 왈,

아저씨....집 앞에 나오는데 신분증 갖고 나오나요???무슨 안 좋은일 있으세요?경찰이세요?
남의 일에 참견마세요
별 미친 아저씨 다 보겠네 특이해! 그러면서 막 뛰어 가더군요....

저 옆에서 보고 헉------------;;;;;;;;;했어요..

사실 이런 애들 봐도 전 그냥 속으로 "건방진것들"하면서 그냥 오거든요..

제 눈엔 정말 어려 보이는 젊은 남자가 담배 피면 보기 안 좋더군요......

대학생은 대학생 티가 나는데 어린 애들 아무리 지네들이 우겨봤자...10대 청소년으로 보이는데..

근데 이런 애들이 제 눈엔 아주 많이 보이는데 그냥 넘기는게 정신 건강상 좋겠죠??
IP : 220.126.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건강뿐 아니라
    '08.8.23 10:55 PM (61.66.xxx.98)

    신체에도 좋을걸요...
    요새 10대가 얼마나 무서운데.....
    너무 비겁한 생각인가요??

  • 2. ㅎㅎ
    '08.8.23 10:57 PM (59.9.xxx.118)

    이런 말 하면 욕들을 거 알지만..
    담배 핀다고 해서 크게 잘못되는 것만도 아닌듯..
    저도..솔직히 고3때부터 담배 손에 댔는데 (대학때까지 계속 피웠고..)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업 갖고 잘 나가는 남편 만나 잘 살고 있음.

  • 3. 생각해보면
    '08.8.23 10:57 PM (121.151.xxx.149)

    19살인 청소년은 담배가 안되고 20살은 되는것이잖아요 딱한살차이인데 싶기도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쁜거라면 어른들부터 피지말아야하지않을까요 어른들은 금연구역 지키지않고 막피면서 아이들보고는 피지말라고하는것 자체가 조금 모순일수도있겠다싶어요

    그리고 요즘아이들 무서워요
    그냥피하시는것이 좋아요^^

  • 4. 전...
    '08.8.23 11:00 PM (211.55.xxx.164)

    첫째, 간접흡연을 하는 우리를 위해 금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둘째, 그들의 건강의 위해서 끊는게 낫다는 생각.
    그밖의 문제는 개인의 자유라고 봐요.
    여자건 남자건 흡연은 법적으로 자신의 결정이니까요.
    즉 불법은 아니라는 거죠.

  • 5. ..
    '08.8.23 11:07 PM (219.250.xxx.148)

    제 친구.. 아파트놀이터에서 그 동네 교복입은 여고생 2명이 대낮에
    담배를 피고있어서 놀라는 표정으로 지나가면서 쳐다봤더니
    "뭘 보노 이*아. 눈**를 확 지져부릴라"하더랍니다.

    무서워서 황급히 피했다더군요...

    그 얘기 듣고는 그냥 지나가면서 핸드폰하고있는 청소년도 무섭습니당.

  • 6. 건방지다곤
    '08.8.23 11:23 PM (116.43.xxx.6)

    이날 이때 것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담배피는 걸 건방지다고 받아 들일수도 있군요..
    그냥 서로서로의 건강에 안 좋고,,
    청결상의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리고,화상/화재의 문제도 있군요..

  • 7. 어떤아범은
    '08.8.23 11:25 PM (222.238.xxx.229)

    어제 저녘 손님 마중길에 길에 나갔다가 봤는데 아버지란 놈이 아이에게 담배연기를 푹 뿜더군요......저놈 미친놈 아니야 하고 욕 나올뻔 했어요.

  • 8. 조심..
    '08.8.24 12:11 AM (219.250.xxx.23)

    다음부턴 모른척 하시고 지나가세요..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제 주변에 담배피는 중고등학생한테 몇마디 하고 지나가다
    몰매맞고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둘이나 된답니다
    한 사람은 몇마디하고 가게들어갔다 집에 오는 길에 당했구요,,
    한사람은 산 산책로 올라가는 길에 학교안가고 담배피던 애들한테 몇마디 했는데
    하산길에 매복하고 있던 애들한테 각목으로 죽기직전까지 맞았어요..

  • 9. 찰랑찰랑
    '08.8.24 12:24 PM (123.213.xxx.10)

    거리에서 담배에 불만 붙이고 돌아다니면 주변사람들 괴로운걸 모르는 흡연가들, 빨리 피워 없애던가 ~
    흡연자가 걸어가면서 담배 피우는건 비흡연가 입장에서 너무도 괴롭습니다. -,.-;;;

  • 10. key784
    '08.8.25 5:19 PM (211.217.xxx.141)

    애고 어른이고 흡연구역에만 몰려서 피고있음 이뻐보이던데요.
    길가면서 담배피는 견들...
    애고 어른이고 한대씩 콰~악. 해버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49 유두가 아프고 피고름이 나네요...ㅠㅠ 4 ? 2008/08/23 1,155
406448 이 글 보니 개가 쥐보다 훨 낫네요... 9 아기 데려다.. 2008/08/23 582
406447 버리고 또 버려도.. 3 2008/08/23 875
406446 자녀 학원보내기 어려운 분 강의 추천드립니다. 16 풀잎 2008/08/23 5,591
406445 산들바람님김치구입은? 4 엘피~ 2008/08/23 700
406444 목동볼쇼이공연보려는데 많이추울까요? 4 코코아 2008/08/23 255
406443 베이징 올림픽때문에 개,고양이 다 죽였다죠 6 중국 2008/08/23 992
406442 이승엽 최고! 금메달 꼭 따세요^^ 4 요리조리쿡쿡.. 2008/08/23 325
406441 흥국쌍용과 제일화재 비교... 20 실손보험 2008/08/23 664
406440 조금 후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8 에헤라디어 2008/08/23 550
406439 아빠와 아들, 정서 안맞아서 맘고생 하시는 맘 계세요? 9 속상해 2008/08/23 995
406438 대명콘도비회원일박76000원이면비싼건가요? 13 휴가 2008/08/23 978
406437 식당하시는분들.... 24 식당 2008/08/23 3,441
406436 한글은 세계 최고의 소리표현 문자이다.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 한자혼용 2008/08/23 246
406435 넘 일찍 하늘나라로 간 이언을 기리며... 10 이언 2008/08/23 1,360
406434 내 생애 처음으로 차 구입..도와주세요. 11 나나. 2008/08/23 848
406433 헉! ITF 태권도 장난이 아니잖아 -동영상 3 태권도 2008/08/23 496
406432 한나라당 30%~40% 지지율의 진실.. 1 우왕ㅋ굳ㅋ 2008/08/23 432
406431 잠실에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9 잠실로 이사.. 2008/08/23 823
406430 동태탕 끓이려고 하는데..어떤 재료 넣으면 맛나나요? 11 아가엄마 2008/08/23 884
406429 이니스프리 기초 화장품 어떤지요? 8 혹시 2008/08/23 964
406428 또 다른 토요일 10 면님 2008/08/23 445
406427 계란 지단 잘 부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8 계란 2008/08/23 838
406426 이런 일도 있었군요 4 우토로 2008/08/23 599
406425 살림 잘하는여자 36 잡담 2008/08/23 6,463
406424 위암수술한환자에게는 어떤 음식을 해줘야하나요 6 섭생 2008/08/23 561
406423 경옥고 요즘도 드시는 분 계세요? 7 2008/08/23 821
406422 논현동 데코야,라고 4 소파 2008/08/23 311
406421 빚보증과 거절 12 집안일 2008/08/23 1,230
406420 추석휴가 어디로갈지 여쭙니다. 3 여행 2008/08/23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