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 콩다래끼 수술해주는 강남쪽 안과 찾고 있어요..

엄마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08-23 10:23:37
아기때부터 콩다래끼가 자주 나서 이번에 하면 다섯번째 째는 건데요,
그 전에 가던 안과가 없어졌어요.
새로 두 군데 안과를 갔는데, 한 군데는 아예 대학병원 가서 전신마취하고 하라하구요,
한 군데는 수술 해야하는데, 어려서 어떻게 하겠냐면서, 의사가 라식만 해봤지 애들 콩다래끼 경험이 전무한 눈치예요.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게 느껴져서, 이 의사에게 못 맡기겠어요.

애들 콩다래끼도 수술해주는 안과 아시는 분 소개 좀 부탁드려요.
강남쪽이면 더 좋구요.
IP : 116.4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3 10:43 AM (121.166.xxx.236)

    콩다래끼 경험이 있어서 적으면...
    콩다래끼는 아이들은 전신마취로 하든지, 의사/간호사가 손발붙잡고 하든지라고 들었어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땐가 6학년 때 그게 생겼었는 데, 그 때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 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마 개인안과에서는 전신마취가 안 되니까, 울면서 발버둥치는 애를 의사/간호사가 손발붙잡고 해야할 텐데 그 땜에 그럴 꺼예요.

  • 2. 엄마
    '08.8.23 12:19 PM (116.44.xxx.69)

    지금까지 4번 했을때는 부분마취하고 서너명이 꽉 붙잡고 했어요.
    한 10~20초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병원 의사는 좀 젊어서 처음이고 겁이 나나봐요.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사람처럼 그렇게 빨리 하지도 못할 것 같구요.
    4번 했던 의사선생님은 나이도 좀 있어서 믿고 했었거든요.

    저도 7세에, 20대에 두 번 했는데, 7세에는 수술후 먹었던 껌바가 ^^;, 20대에는 돌덩이 얹은 듯한 그 느낌에 쌍꺼풀 수술하면 이렇겠구나 했던 기억이 나요..

  • 3. sys91
    '08.8.23 3:52 PM (221.143.xxx.252)

    간단하게 째는건데 그걸 못하는 의사는 없을꺼에요 저두 5번 7살큰애도 5번 저희동네 안과샘은

    콩다래끼 째는 전문이세요 인사라면 바로 누우라고 하세요 단골이죠.. 님딸도 엄청 아파라하겠네요

    왜이렇게 잘생긴대요? 전신마취는 위험해서 그냥 생으로 째는데 아주 공포가 이루말할수 없죠..

    저희동넨 영등포인데 저희 안과샘 추천해드려요 이쪽으로 믿고 오실꺼면 쪽지주시구요

  • 4. 청담동
    '08.8.23 9:34 PM (116.122.xxx.93)

    씨어앤 파트너 안과라고 저도 가서 수술했는데요
    정말 주변사람들한테 다 추천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목동에서 제법 이름난 사람한테 가서 진찰받았을땐 그냥 두고 살라고 하고 눈을 까뒤집어 진찰하는데 너무 세게 해서 놀랐거든요 겁이나서 미루고 미루다 저안과를 우연히 알게되 갔는데 눈을 어찌나 부드럽게 뒤집고 진찰하시는지 마취안약으로 마취하고 주사를 찌르는데 하나도 안아프고 정말
    수술하는줄도 모르고 했답니다
    그동안 고민하고 걱정만 했던게 억울할 정도였어요
    의사가 미국에서 진료도 하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환자를 너무 소중히 다루시고 치료하시더군요
    다른 병원처럼 환자가 밀려있는것도 아니고 예약해야해요
    아이라면 반드시 이런 병원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 5. 엄마
    '08.8.24 1:15 AM (116.44.xxx.69)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오늘도 시댁 식구들 다 모여앉아 이걸로 왈가왈부...
    전에 한 번 오래뒀다 밖으로 터져서 흉터생겨 의도하지 않았던 쌍꺼풀까지 생겼던지라 마음이 급했는데 감사해요.
    일단 가까운 씨어앤.. 에 가서 월요일에 진찰해보고 안 되면 sys91님께 쪽지 드릴게요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64 펀드 요즘에 들으란 말 하던데요.. 6 정말? 2008/08/22 1,283
226463 여름김치에는 왜 새우젓갈을 안 넣는지요? 3 김치 2008/08/22 769
226462 책장공동구매하실분 2 민희맘 2008/08/22 529
226461 육상에서 그렇게 미국이 잘하더니 야~~ 자마이카선수들 멋지네요 7 초보 2008/08/22 463
226460 수세미 원액 만드는 법 도와주세요!! 3 수세미 2008/08/22 500
226459 일본 여행이 엔화는 어느 종류가 유용한가요? 5 일본여행 2008/08/22 1,546
226458 이모가 안타까워서 6 이모 2008/08/22 1,287
226457 언론은 왜 ‘촛불시위 여대생 사망설’에 침묵하는가 13 망사설 2008/08/22 636
226456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나을까여? 4 ㅎㅎ 2008/08/22 321
226455 [친일파척살] 선거법위반 벌금 50만원 선고 받았습니다 4 꽃들에게 희.. 2008/08/22 338
226454 파란색 표피낭종이...불안해서요. ... 5 불안해서 2008/08/22 602
226453 오뎅국물 비법이 있으세요? 26 2008/08/22 3,698
226452 남편친구들 집들이 하는데, 술안주메뉴 좀 봐주세요 ㅠㅠㅠㅠㅠ 23 불량주부 2008/08/22 1,431
226451 개치료비에 댓글 다신분들 지우세요 프랑스에서 쓴글이라네요 14 수상해 2008/08/22 1,047
226450 한겨레 만평 그림 너무 잘그리죠 ㅋㅋ 5 2008/08/22 637
226449 배에 붉은반점이 생겼는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반점이 2008/08/22 392
226448 병원에 가야할까요 2 2008/08/22 286
226447 야후 중복 투표 가능합니다. 3 흐.. 2008/08/22 140
226446 편지 보낼수 있나요 ? 2 문의 2008/08/22 133
226445 캐나다 물건보네기에??? 4 골드맘 2008/08/22 269
226444 헤드폰을 샀는데.. mp3에 안 들어가요. 3 ㅜㅜ 2008/08/22 370
226443 남의 차 긁고 아니라고 우기는 의사 3 반딧불이 2008/08/22 945
226442 친정엄마 겨드랑이에 딱지같은게 있는데요.. 7 이게 뭘까요.. 2008/08/22 630
226441 (펌)MB의 이력서 5 mb씨 2008/08/22 415
226440 어학연수 나가면서 컴퓨터 안가져가면 많이 불편할까요? 3 크레페 2008/08/22 283
226439 자녀에게 경제관념 심어주기 4 좋은 글 퍼.. 2008/08/22 776
226438 귀속이 찌르는 듯이 아파요 2 통증 2008/08/22 324
226437 리듬체조 학원? 1 수원 2008/08/22 723
226436 수학문제 도와 주세료 4 해원짱 2008/08/22 405
226435 보건 과목도 수업받아야해요? 6 할 거 너무.. 2008/08/22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