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거의 16년인데요. 이상하게 잘 꼬여요.
가는 자리마다 없어지는 자리가 되거나 주변에서 눈치받는 자리가 되거나해요.
제가 일을 못해서일까 생각했는데 그런거 같진 않구요.
업무처리 유대관계도 좋은 편이고 평가는 좋게 나오는 편인데 거의 환경의 변화나 부서배치 등등의 영향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늘 활기차고 밝게 일을 시작했다가도 점점 자신감없어지고 위축되고 그래요.
계속 이런식이라면 직장을 계속 다녀야되나 싶은게 무척 상심이 되네요.
저보다 년차 많이 되신 분들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이런 과정 극복하고 나중에 풀리기도 하는지.
주말이라도 참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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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운이 참 없는데 끝까지 이럴지.
ㅠㅠ 조회수 : 359
작성일 : 2008-08-23 10:08:29
IP : 116.37.xx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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