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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나가면서 컴퓨터 안가져가면 많이 불편할까요?
대충 윤곽만 잡혔는데 몇가지 궁금해서요.
제가 집에서 인터넷을 너무 하는거 같아 노트북이 있지만 아예 안가져갈까... 하는데 개인 컴퓨터가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과제물중에 컴으로 하는게 있거나 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캐나다 뱅쿠버 쪽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3개월로는 많이 부족할까요?
주위에선 입떼기 전에 온다고 아깝다고도 하고...
또 어떤분들은 그래도 다녀오면 더 좋다고해요.
비용 문제로 말레이지아나 필리핀에 가서 여유있게 개인튜터 붙이라는 의견도 있고..
좀더 객관적인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혹 좋았던 코스 있으면 추천부탁드리고요.
참고로 아이들은 초5 초2 입니다.
1. ..
'08.8.22 10:28 PM (220.71.xxx.193)영어교육 관련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3개월 과정에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석달이면 외국은 문화가 다르구나.. 정도 익히는 시간이 될거에요.
컴퓨터는.. 애들만 가는건가요? 엄마도 같이 가는건가요?
엄마가 같이 가신다면 노트북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아이들이 가져간다면 이곳에서 쓰임만큼 쓰일거에요.
3개월 과정 공부중에 컴퓨터로 뭔가 작성할 만한 과제도 없을것이고,
글짓기 같은 경우도 그냥 자필로 하면 되니까요.2. ari
'08.8.23 12:00 AM (220.77.xxx.39)가져가세요...3개월이면 100일 가까운 시간인데 잠시라도 필요한 순간에 없으면 진짜 불편해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으시면 캐나다나 미국으로 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영어가 3개월동안 눈부시게 늘진 않겠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스폰지와 같아서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경험이 됩니다...3. rosti
'08.8.23 8:14 AM (218.237.xxx.180)전 486노트북을 들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그것을 종이를 대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쓰지 않던 일기를 매일 썼지요. 전혀 다른 문화속의 일을 다시 원래의 문화속으로 들어오면 기억해 내기가 힘들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디카 이런 게 없어서. 노트북 작고 싼 건 많아요. 하나 장만해서 들고 갔어요. 전 최근에 40만원대로 umpc(네이게이션크기의 노트북)하나 장만해서 와이프 줬는데 잘 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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