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때아니게 베이글과 사랑에 빠져셔ㅠㅠ....

베이글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08-08-22 18:56:58
수업이 유난히 많은날은 아 죽었다...싶다가도 뜨거운 원두에 베이글 먹을 생각을 하면 행복해집니다.
일상의 자그마한 행복이죠 ㅋ

원두에 설탕 한스푼 넣고(이 설탕도 천천히 빼보려고 노력중..) 블루베리 베이글 뜯어가면서 먹으면
아웅...

저희동네 커피숍 블루베리 베이글이 맛있는데 하나에 1500 원이거든요.
전에 어떤 아주머니 10개들이 봉다리 2개를 여기서 사가던데 어디서 들여오는건지..

암튼 이마트 것도 괜찮다고 해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코스코는 없어요~여긴 지방이라~)

집에 토스터기는 없고 전자렌지,컨벡스 미니오븐만 있는데 냉동시켰다가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나요??

아웅..전 단거 싫어해서 크림치즈 안바르고 그냥 뜯어먹습니다.쫄깃쫄깃 너무 좋아요~~

덧글:아 그리고 키톡에 베이글 어느님 레시피가 간단한가요?? 한번 만들어 보려는의지가 불끈!!
       참고로 식빵은 만들어 봤고 바게트는 한번 해봤다가 제대로 망치고 의기소침..
IP : 116.124.xxx.1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2 7:06 PM (221.163.xxx.144)

    베이글 토스트는 컨벡션 오븐에 구워서 드셔도 되요.
    저는 귀찮아서 예열도 안 하고 얼어있는 상태 그대로 넣고 180도에서 맞춰서 돌려놓고 근처에서 지키고 있다가 적당히 색깔 나면 꺼내 먹어요

    그리고 식빵 만들어 본 경험 있으시면 베이글도 만들만할거에요 ^^

  • 2. 베이글
    '08.8.22 7:10 PM (211.192.xxx.23)

    중 지존은 서래마을 빠리크라상의 소프트베이글입니다,,
    서래마을 파티셰의 솜씨야 정평이 나잇고,,소프트베이글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말랑말랑,,저는 갈때마다 있는거 싹쓸이해서 냉동하고 먹어요,,

  • 3. 저도
    '08.8.22 7:11 PM (220.75.xxx.247)

    베이글 너무 좋아요.
    전 다방커피에 푹 찍어서 ....
    음~~

  • 4. ........
    '08.8.22 7:14 PM (211.226.xxx.15)

    저도 넘 좋아해요
    코스트코 베이글이 정말 싸죠
    이마트에 거의 반값

  • 5. 원글이
    '08.8.22 7:15 PM (116.124.xxx.184)

    전에 단국대앞 악소에서 갓나온 프레쩰 먹어본후 처음이예요. 이렇게 사랑에 빠진건 ㅋ
    기회되면 서래마을 한번 가봐야겠군요. 달로와요도 가게되면 베이글 한번 사보고요.

  • 6. 원글이
    '08.8.22 7:19 PM (116.124.xxx.184)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검색해보니 주소만 나와있네요.
    전철역 기준으로 알려주실분~~

  • 7. 윙버스
    '08.8.22 7:26 PM (116.122.xxx.233)

    윙버스에서 퍼왔어요.

    =====================================
    프랑스 제빵사가 구워낸 바게트빵이 인기
    서울의 수많은 베이커리 가운데서도 바게트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 많은 파리 크라상 직영점 가운데 한남...동과 함께 프랑스 제빵사가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지하에서 빵을 구워내는데 투명한 유리로 천장이 덮여있어 언제든 만드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빵들은 저녁이면 일찍 매진되니 맛있는 빵을 원한다면 해지기 전에 서두르세요. 오전에는 패스트리 위주, 오후에는 바게트빵 위주로 나오며, 오후 5시까지 계속 만들어진다고.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4-8
    전화번호 : 02-3478-9139
    오픈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40분
    휴무일 : 연중무휴
    예산 : 10,000원 이하
    인기메뉴 : 바게트빵 2,500원
    주차 : 불가능
    가는방법 :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8. ^^
    '08.8.22 7:29 PM (125.60.xxx.143)

    http://blog.naver.com/ryans
    베이글을 여러종류로 만들어서 올리시는데 .. 구워보시기 원하신다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 9. 전철역은요
    '08.8.22 7:35 PM (211.192.xxx.23)

    3,7호선 고속터미널에서 내리세요,그후론 버스를 갈아타셔야 할겁니다,
    서래마을 가는거요,정류장에 내리셔서 패밀리마트 큰길로 들어가면 바로 잇어요,,서래마을의 터줏대감격이니 물어봐도 다들 아십니다,
    운나쁘면 매진일수도 잇으니 빨리 가세요,,
    엘지텔레콤 카드 할인도 되구요,,여기 빵은 진짜 다 맛있어요,,

  • 10. 베이글
    '08.8.22 7:39 PM (116.124.xxx.184)

    아 진짜 감사드려요 ㅠ

  • 11. 에헤라디어
    '08.8.22 8:16 PM (220.65.xxx.2)

    아, 저는 베이글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남편에게 그만 좀 하라는 소리 듣고.. 긇는 물에 데치는데..반죽을 이상하게 했는지 어찌나 모양 이상하게 되던지요. 그래도 일요일 한가할 때 다시 도전하려고요.
    베이글 만들어서 도시락 대신 해야하는데.. 정 어려우면 찰떡에 도전하거나...

  • 12. 아..
    '08.8.22 8:31 PM (61.104.xxx.82)

    진짜 서래마을 베이글 맛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부서진 블루베리가 아니라 완전한 블루베리가 건포도 마냥 가득 들어 있습니다...ㅎㅎ
    블루베리 향을 느끼는게 아니라 블루베리 맛을 느낄 수 있죠.
    가격은 비싸지만, 뜯어먹을때 어찌나 흐뭇한지...

    3-7호선에서 가도 되지만 제법 걸어야 합니다.

    제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2호선 서초역 6번출구에서 나와 마을버스 13번이나 21번 마을 버스 타면
    그게 서래마을 앞까지 갑니다.
    특히 13번 마을버스는 서래마을 메인거리를 관통하는 버스라 빵집 부근까지 내려줍니다.
    이 버스가 종점 이수역까지 가거든요
    반대로 이수역에서도 13번 타면 서래마을까지 간다는거죠. 4호선 타신다면 13번 타세요.
    13번 강추!합니다. 21번은 서래마을 입구에서 내리기 때문에 길 건너야 합니다.

    7호선 내방역으로 오신다면 거기에 142번 파란 버스 있는데 서래마을 입구까지 갑니다.
    아주 자주 오는 버스는 아니고 10분에 한대 정도 옵니다.

    여기서 좋아하는 빵이 또 하나 있어요.
    요거트 브래드...가 그런데요, 견과류 정말 잔뜩 들고 겉은 하얀 가루 뿌려져 있는데
    겉보기와 달리 안달고요...크기는 남자들 주먹2개만한데
    가격은 정말 후덜덜...7000원인가..ㅜㅜ...한번 드시면 자꾸 생각나실꺼에요.
    정말 맛있어요.

    여기 빵은 포카치아나 곡물빵, 바케트 같은 담백한 빵이 맛있습니다..

  • 13. 원글이
    '08.8.22 9:00 PM (116.124.xxx.184)

    아 저 포카치아도 꼭 먹어보고싶은 빵인데 언제 서울가면 꼭! 들러봐야 겠어요.
    다들 자세한 설명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 14. 서초역
    '08.8.22 10:08 PM (116.46.xxx.9)

    맞아요~ 서래마을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서초역이 제일입니다.
    택시를 타시는것도 서초역이 제일 가깝지요

  • 15. 지금도
    '08.8.22 10:59 PM (121.170.xxx.96)

    빵 먹고 있는데.. 읽다 보니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요
    집에서 멀지만... 잘 적어 놨다 일요일날 한 번 가 봐야겠습니다.
    요거트 브래드... 비싸지만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 16.
    '08.8.22 11:49 PM (116.126.xxx.157)

    이마트 베이글은 베이글이 아니에요 -ㅅ-
    뭔가 베이글스럽지가 않다능;; 쫄깃쫄깃하지가 않아요

  • 17. ...
    '08.8.23 3:40 PM (222.234.xxx.241)

    코스코물건 대행하는 곳에서 택배비 부담해도 싼걸거에요.
    그리고 쫀득한거 좋아하시면 찜통에 쪄서 드셔보세요.
    진짜 쫀득쫀득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44 얼룩생긴 알루미늄 삼숙이 버려야할까요? 4 . 2008/08/22 568
226343 수박이 아까워요~ 4 엄마 2008/08/22 427
226342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샀는데. 5 씁쓸 2008/08/22 661
226341 시댁에 남편을 가르켜서 뭐라고 부르나요.. 9 남편호칭 2008/08/22 868
226340 애들사주 11 사주풀이 2008/08/22 1,186
226339 소소한,그러나 평온한 며칠... 2 맞벌이 주부.. 2008/08/22 370
226338 LCD,PDP만 하나TV볼 수 있나요? 4 궁금녀 2008/08/22 321
226337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우생순... 2 에버그린 2008/08/22 339
226336 아이들에게 정치얘기 하면 안되나요? 10 답답 2008/08/22 470
226335 31 인데 피아노가 배우고싶어요~ 25 도움말씀 주.. 2008/08/22 975
226334 위내시경검사후 위가 더 아픈증상.. 2 왜그럴까요 2008/08/22 459
226333 왜 아직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나요? 54 호칭바꿉시다.. 2008/08/22 1,805
226332 내가 왜이렇게 변하는것인지 6 명박추방 2008/08/22 387
226331 고3조카 간식선물 4 돈때문에 2008/08/22 539
226330 시누네 애들한테 정성을 쏟으라니.. 25 며느리로써 2008/08/22 2,237
226329 베이징에는 육신이 있다는데.. 11 웃어여.. 2008/08/22 771
226328 뚝배기 끓이면 겉에 된장이 나와요. 6 인천한라봉 2008/08/22 771
226327 비도 오는데 노래한곡.. whiter shade of pale 5 2008/08/22 366
226326 제가 이상한거죠?? 15 며느리로써 2008/08/22 1,385
226325 靑, KBS사장 인선 개입 사실로(경향) 3 후아유 2008/08/22 271
226324 “이러라고 대통령 뽑은 줄 아나” 불교도들 ‘격앙’ 2 교인 2008/08/22 581
226323 호시노 일본감독 25 만세 2008/08/22 1,487
226322 <속보> 김소연 기륭분회장님 병원에서 다시 단식농성장으로 돌아와 6 기륭전자분회.. 2008/08/22 412
226321 야구 일본을 이겼어요!!!! 26 야호~!! 2008/08/22 1,375
226320 노가리 안주하는 법이요~ 1 ㅋㅋ 2008/08/22 214
226319 이사와서 생긴일 1 이미그래이션.. 2008/08/22 450
226318 시댁에만 가면 확 변하는 남편 53 헐크남편 2008/08/22 4,054
226317 임신초기에 버스로 출퇴근 괜찮을까요? 6 에구 2008/08/22 521
226316 관악구 신사동? 삼성동? 21 슬픈 진실 2008/08/22 1,023
226315 돌지나서도 공갈빠는 아기들... 질문이요 6 17개월 2008/08/22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