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타도시에 살다 저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 이사왔어요.
이사와서 몇개월후 운동을 하다 발목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수술후 지금 재활중입니다.
근데 자주 악몽을 꿉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오는꿈이나 어떤 검은 손길이 저의 몸을 꽉 쥐는꿈등요.
얼마전에는 남편이 운동하다 무릎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하였습니다.
평생에 1번 생길까말까 하는일이 2번이나 생겼어요.
다른사람들은 어디 점을 보러가라는둥 불공을 드리라는둥 여러조언을 해줍니다만 저는 카톨릭 신자입니다.
지금은 냉담중이지만요. 시어머닌 너희가 성당에 안나가니 하나님께서 경고를 주신거라며 빨리 나가라고 재촉이세요.
수개월전 중고 의자를 싼값에 집에 들여왔는데 그것때문일까? 아님 터가 쎄서 일까? 별의별생각을 다해봅니다.
물론 액땜했다 생각하면 맘은 편합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니 맘이 복잡하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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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서 생긴일
이미그래이션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8-08-22 14:31:46
IP : 61.76.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때가
'08.8.22 3:56 PM (124.80.xxx.97)있더라구요.
특히나 몸에 큰 부상이 생겼으니 마음이 약해져 있을거에요.
저희는 이집에 2년째 살고 있는데 처음 이사와서 신랑이 악몽을 꾸더라구요.
대출받아 집을 넓혀와서 부담이 되어서 그랬나 싶었지만 일단 침대 위치를 옮겨봤답니다.
지금은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아갔지만 일단은 마음 편해질수있는 행동들을 해보는것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집에 두면 기분 좋아지는 물건이나 부적?이라도 가져다 둬보는 것도 방법인듯 싶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가볍게 넘기시는게 어떨지. 저도 냉담중인데 다시 갈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절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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